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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재테크/사자성어

안빈낙도(安貧樂道)-오늘의 사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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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안빈낙도()

 

편안 안 가난할 빈  즐길 락 길 도

 

1.안빈낙도의 유래

 

공자가 총애했던 제자 안회(안연)는 어찌나 열심히 학문을 익혔는지 나이 스물아홉에 벌써 백발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덕행이 뛰어나 공자도 그로부터 배울 점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너무 가난하였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일생 동안 끼니도 제대로 잇지 못했고, 지게미조차 배불리 먹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하지만 그런 외부의 환경을 탓하거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주어진 환경을 순순히 받아 들이고 성인의 도를 추구하는데 열심이었다. 그래서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변변치 못한 음식을 먹고 누추하기 그지없는 뒷골목에 살면서도 아무런 불평이 없구나. 가난을 예사로 여기면서도 여전히 성인의 도 좇기를 즐겨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장한가.

 

그러나 그런 안회였지만 서른한 살에 요절하고 말았다. 공자가 그를 높이 평가한 까닭은 그의 호학과 안빈낙도의 생활 자세에 있었다.

 

2.안빈낙도의 뜻

 

가난한 생활 가운데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김.

 

3.안빈낙도의 미

 

안빈낙도(安貧樂道), 소극적으로는 수신 지분하는 경지요, 적극적으로는 자기의 긍지 속에서 도를 즐기는 경지를 뜻한다. 이 가치관은 같은 유학적  관점이라도 실학적  경세제민의 관점에서 보면 안빈낙도관은 소극적 인생관이 되고, 도문적  유학관에 볼 때에는 구도자의 적극적인 낙도관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