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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에 해당되는 글 51건

  1. 2017.02.17 만산홍엽(滿山紅葉) -오늘의 사자성어
  2. 2015.07.01 고장난명(孤掌難鳴)-오늘의 사자성어
  3. 2015.07.01 순망치한(脣亡齒寒)-오늘의 사자성어
  4. 2015.05.30 육참골단(肉斬骨斷) -오늘의 사자성어
  5. 2015.04.23 동시효빈(東施效顰) -오늘의 사자성어 (5)
  6. 2015.03.24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오늘의 사자성어
  7. 2015.03.24 구각춘풍(口角春風)-오늘의 사자성어 (2)
  8. 2015.03.08 득어망전[ 得魚忘筌 ]-오늘의 사자성어
  9. 2015.03.08 입상진의(立象盡意)-오늘의 사자성어
  10. 2015.01.05 사필귀정(事必歸正)-오늘의 사자성어
  11. 2015.01.05 득도다조(得道多助)-오늘의 사자성어
  12. 2015.01.05 회천재조(回天再造)-오늘의 사자성어
  13. 2015.01.05 정본청원(正本淸源)-오늘의 사자성어
  14. 2014.12.24 참불인도(慘不忍睹)-오늘의 사자성어 (7)
  15. 2014.12.24 지통재심 [至痛在心]-오늘의 사자성어 (2)
  16. 2014.12.09 설중방우(雪中訪友)-오늘의 사자성어
  17. 2014.11.17 진선진미[ 盡善盡美 ] -오늘의 사자성어
  18. 2014.10.25 봉위수기 (逢危須棄)-오늘의 사자성어
  19. 2014.10.25 사소취대 (捨小取大)-오늘의 사자성어
  20. 2014.10.21 기고만장(氣高萬丈)-오늘의 사자성어
  21. 2014.10.14 견문발검(見蚊拔劍)-오늘의 사자성어
  22. 2014.10.13 연하고질 (煙霞痼疾)-오늘의 사자성어
  23. 2014.10.13 천석고황(泉石膏肓) -오늘의 사자성어
  24. 2014.09.30 속수무책(束手無策)-오늘의 사자성어
  25. 2014.09.29 읍참마속(泣斬馬謖)-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만산홍엽(滿山紅葉)

 

滿 찰 만   뫼 산  붉을 홍  잎 엽

 

 

만산홍엽(滿山紅葉)  

 

온 산이 단풍이 들어 붉게 물든 모습. 온 산 가득 붉은 잎이 들어찰 때는 오직 단풍이 드는 가을철 밖에 없겠지요. 바로 그 불타는 단풍을 표현한 말입니다. 온 산에 붉게 물든 나뭇잎¶ 공기는 약수물처럼 톡 쏘게 맑고 만산홍엽은 노을처럼 화려했다. <유실 (산문) 이곳 역시 길가의 코스모스는 색색아지 무수한 호접이 춤추듯 미묘하게 하늘대고 만산홍엽은 꽃보다 요요했다. <한 말씀만 하소서>

 

만산홍엽의 만추! 전국의 산하는 하루가 다르게 붉고 노랗게 물들어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설악산 등 중부지방에서 출발한 단풍 행렬은 충청을 거쳐 경상, 전라로 연일 남하하고 있다. 바다를 펄쩍 건너 뛰어 제주에 상륙할 날도 머지않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산홍엽 [滿山紅葉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9.15,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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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고장난명(孤掌難鳴)

 

: 외로울 고 : 손바닥 장 : 어려울 난 : 울 명

 

외손뼉은 울릴 수 없다는 뜻으로, 혼자서는 일을 이루지 못하거나,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음을 일컫는 한자성어. 외손뼉, 즉 한 손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손뼉이 울리기 위해서는 두 손바닥이 마주쳐야만 한다는 뜻이다. 혼자서는 일을 이룰 수 없음을 비유하거나,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음을 비유할 때 쓴다.

어떤 일을 할 때 의견이 서로 맞지 않아 일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라고 하는데, 고장난명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긍정적인 결과보다는 부정적인 결과가 생겼을 때, 주로 비방하는 투로 많이 쓴다. 독장난명(
獨掌難鳴)과도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장난명[孤掌難鳴]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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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순망치한(脣亡齒寒)

 

: 입술 순 : 잃을 망 : 이 치 : 찰 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말로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라는 뜻.《춘추좌씨전 (春秋左氏傳)》희공 5년조에 나오는 말이다. 춘추시대 말엽(B.C. 655), ()나라 헌공은 괵나라를 공격할 야심을 품고 통과국인 우나라 우공에게 그곳을 지나도록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나라의 현인 궁지기(宮之寄)는 헌공의 속셈을 알고 우왕에게 간언했다. “괵나라와 우나라는 한몸이나 다름없는 사이오라 괵나라가 망하면 우나라도 망할 것이옵니다. 옛 속담에도 수레의 짐받이 판자와 수레는 서로 의지하고(輔車相依),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脣亡齒寒)고 했습니다.

이는 바로 괵나라와 우나라의 관계를 말한 것입니다. 결코 길을 빌려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뇌물에 눈이 어두워진 우왕은 “진과 우리는 동종(同宗)의 나라인데 어찌 우리를 해칠 리가 있겠소?”라며 듣지 않았다. 궁지기는 후환이 두려워 “우리나라는 올해를 넘기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가족과 함께 우나라를 떠났다. 진나라는 궁지기의 예견대로 12월에 괵나라를 정벌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나라도 정복하고 우왕을 사로잡았다.

이때부터 입술과 이의 관계처럼 결코 끊어서는 안 되는 관계를 가리킨다. 동의어로 순치지국(
脣齒之國)·순치보거(脣齒輔車)가 있으며, 유사어로 조지양익(鳥之兩翼)·거지양륜(車之兩輪)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순망치한[脣亡齒寒]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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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육참골단(肉斬骨斷)

 

 

고기 육, 벨 참, 뼈 골, 끊을 단

 

 "자신의 살을 베어 내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다."라는 뜻이다.

일본의 사무라이 '미야모토 무사시'가 쓴 오륜서에 나오는 말로

"승리를 위해서는 작은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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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동시효빈(東施效)

동녘 동 베풀 시 본받을 효 찡그릴 빈

 

"남을 흉내내지 말고 자신의 보폭으로 살아가자!"

 

 

동시가 서시의 눈썹 찌푸림을 본받는다. 시비선악의 판단 없이 굳이 남의 흉내를 냄을 비유하는 말. 서시는 ()나라 왕 부차의 애첩. 效顰(효빈)과 같은 말. 출전 吳越春秋(오월춘추).

 

장자에 나오는 동시효빈(東施效) 우화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어느 마을에 시()씨 성을 가진 미모의 여인이 살고 있었는데 집이 마을 서쪽 언덕에 있었기 때문에 서시(西施)라고 불렀답니다. 서시의 서(西)는 성이 아니라 원래 시()씨고, 서쪽에 사는 시씨라는 뜻입니다.

 

중국 4대 미인 중에 한 사람이지요. 그 마을 동쪽 언덕에는 역시 시()씨라는 성을 가진 엄청나게 못생긴 추녀가 살았는데 동쪽에 사는 시씨라고 해서 동시(東施)라고 불렀답니다.

 

서쪽에 사는 미녀 서시(西施), 동쪽에 사는 추녀, 동시(東施) 한 마을에 사는 미인과 추녀의 대표적인 여인들이었습니다. 동시는 추녀였기 때문에 예쁜 여인들이 입는 옷을 사 입고 그들의 행동과 자태를 흉내를 내서 자신의 모습을 감추려 하였습니다.

 

자연히 서시는 동시의 동경의 대상이었고, 서시가 어떤 옷을 입든 자기도 사서 입고, 어떤 모양의 머리 모양을 하던 그 헤어스타일로 머리를 하였던 모양입니다. 동시는 오로지 서시처럼 되기 위해서 늘 서시의 모든 행동을 관찰하고 따라했습니다.

 

 

 

어느 날 선천적인 가슴 통증이 있었던 서시가 길을 가다 갑자기 통증을 느껴 두 손으로 가슴을 움켜쥐고 이맛살을 찌푸렸는데 그것을 본 동시는 그것이 서시가 남들에게 미인으로 인정받는 행동이라 생각하여 자기 동네로 돌아와서 자기도 가슴을 쥐어뜯으며 이맛살을 찌푸리며 돌아다녔습니다.

 

 

 

 

 

 

일명 본받을 효()자에 찡그릴 빈(), 효빈(效嚬)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행동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작정 따라하는 맹목적인 행동을 나무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렇잖아도 못생긴 동시가 얼굴까지 찡그리며 다니는 것을 본 동네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가까이 하기를 꺼려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동시효빈(東施效嚬)이라! 동시가 서시의 얼굴 찡그리는 것을 본받다가 더욱 더 추녀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이야기는 장자가 시대가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나간 시대의 가치관을 본받으며 전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뜻으로 사용한 비판입니다.

 

돌이켜 보면 요즘 시대 동시 같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들 합니다. 연예인 사진 한 장 달랑 들고 와서 똑같이 해달라고 조르는 사람이나, 명문가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따라하겠다는 기본이 안 된 졸부나 모두 오늘 날의 동시가 서시를 따라서 얼굴을 찡그리는 동시효빈의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자 도덕경 80장에서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문화를 떠올립니다.

‘저는 이런 문화를 꿈꿉니다. 내 밑의 모든 사람이 자신들이 입고 있는 옷이 가장 아름답고, 자신들이 누리는 문화가 가장 훌륭하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이 가장 편안하고, 자신들이 먹고 있는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문화 말입니다.

 

남들의 눈치와 분위기에 발목이 잡혀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동시효빈의 고사를 기억하면서 한번쯤 내가 가진 문화에 대하여 소중하게 생각해 볼 때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시효빈 [東施效顰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2.15, 이담북스)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남들과의 비교입니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생을 불행하게 마감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살리에르와 주유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동시대에 천재성을 지닌 모짜르트와 공명이라는 인물과 마추칠 수 밖에 없는 불운이 있었지만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 되었는데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상대적 우위를 지닌 사람에 대한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완전히 자제하긴 힘들 것이라 생각되지만 스스로 불행에 빠지는 것은 막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세상은 공평치 않습니다. 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살면 됩니다. 어슬프게 흉내를 내려다가 피해를 당하는 쪽은 바로 자신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야 겠습니다!

......................................

동시효빈, 항상 자기의 보폭으로 걸어라

남의 흉내 내다 나를 잃어버리는 세상

강남대로를 걸어 가면서

어떤 건물을 찾다보면 찾기가 힘들죠.

온통 성형외과 간판들로 도배가 되있으니...

뭘 그렇게 고칠게 많을까요?

 

이건 순전히 방송이 만들어 놓은 부작용인 것 같아요.

온통 꽃미남들과 거그룹들이 방송을 장악하고 있으니

마치 그들의 얼굴이 세상에서 찍어낸 얼굴같습니다.

예전에도 외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 보면,

누가 누구인지 잘 구분을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성형이 판치는 지금 같은 세상은 그때보다 더

헷갈릴 것 같아요.

 

동시효빈은

사리판단 없이 남 흉내 내는 것을 의미하는 네 글자입니다.

따라할 것을 따라해야지 아무리 예뻐 보인다고 안 좋은 것까지

따라하시는 저 무모한 판단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오로지 자기 보폭으로 걸어가라

 

무모한 판단은

예나 지금이나 더하면 더했지 덜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동시효빈은 외모에만 국한된 네 글자가 아니에요.

전 세계 60억의 사람들은 다 자기만의 보폭이 있어요.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살아가는 스타일도 다르죠.

때문에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확일화해서는 안 되요.

그렇게 하면 당연히 부작용이 생기는 법이에요.

 

부럽지만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럽다고 다 따라했다가는 가랑이도 찢어지고

남들에게 손가락질도 당하게 되요.

자기 걸 잘 살려내는 게 아름다움의 핵심

 

어디선가 이런 글을 메모한 적이 있어요.

남을 모방하려고 애쓰지 말라. 달라지려고 애쓰지 말고

하느님이 창조하신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라.

남 따라하다가는 자기를 망치기 쉬워요.

 

과거를 서시라고 합시다. 너무 과거에만 집착하고 따라하다

보면 현재의 동시는 보잘것없는 모습이 됩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에너지도 생기지 않습니다.

동시효빈의 경고는 남을 흉내 내지 말고자기 정체성을

찾으라는 엄중한 경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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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롱불촌장 2015.04.23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세상을 남이 만들어 놓은 기준을 따라 살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든 기준대로 자유롭게 한 번 살아봐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지 않겠습니까?

  2. 뉴론♥ 2015.04.24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의 사자성어네요 자유롭게 산다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요즘은 힘들게만 느껴지네여 즐거운 불급 보내세요

  3. 세이렌. 2015.04.24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보는 사자성어네요. 제가 모르는 한자가 역시 많네요 ㅎㅎ

 

 

 

 

 

 

오늘의 사자성어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현대그룹의 창업자 정주영 회장은이봐 해봤어라는 말로 유명하다. 현대조선을 만들 1972년 당시, 세계최대의 조선소를 짓겠다는 그의 말에 모두미쳤다며 반대했다. 자신의 계획에안 된다는 답변이 돌아오면, 그는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한다.

이봐 해봤어?”

 

이 말은 이제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정주영 회장이 서거할 당시 Time 지는 그를 “A Man Who Proved Many People Wrong”이라고 평했다. 한마디로 그는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많은 것들을 해낸 사람이다.

 

그는 청운동 자택과 사무실에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라는 글을 나무판에 새겨 걸어놓고 회사가 잘 나갈 때에도 나태해지지 않으려 애썼다. ‘부지런하면 걱정할 것이 없다’ 뜻의 이 글은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준 것으로 회사가 커져 편안해질만할 때면 이 글을 되새기곤 했다.

 

 

 

정주영 회장은 지난 1972년 현대중공업을 창립한 후 매사 직원들에게 ‘대범함과 강한 추진력’을 주문한 것으로 유명하다. 정 회장은 자신의 좌우명인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부지런만 하면 세상에 어려운 일이 없다)'를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자식들에게는 물론 직원들에게 몸소 실천하며 마음 한 자리에 그 정신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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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구각춘풍(口角春風)

 

입 구 뿔 각 봄 춘 바람 풍

 

좋은 말재주남을 칭찬하여 즐겁게 . 또는 그런 . 입아귀에서 봄바람이 난다. 말솜씨 있게 남을 칭찬하여 즐겁게 해 줌. 남을 몹시 칭찬해 줌. 구각은 입아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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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주랑 2015.03.24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담아갑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오늘의 사자성어

 

득어망전[ 得魚忘筌 ]

 得 얻을 득 魚 물고기 어 忘 잊을 망 筌 통발 전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을 잊는다. ① 사소한 일에 얽매여 큰일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② 목적을 달성하면 그동안 쓰이던 사물이나 사람은 무용지물이 됨. ③ 학문이 성취되면 책이 무용하게 됨을 이름. ()하여 근본을 확립하면 지엽적인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음의 뜻.

莊子(장자)外物篇(외물편)에서 장자가 말했다. “가리는 고기를 잡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고기를 잡으면 가리는 잊고 만다. 덫은 토끼를 잡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토끼를 잡으면 덫은 잊고 만다. 말은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뜻을 나타낸 뒤에는 말은 잊고 만다. 나는 어떻게 하면 말을 잊는 사람은 만나 함께 이야기할 수 있을까?” 장자는 시비선악을 초월한 사람을 만나길 원한다는 표현인데 지금은 다양하게 쓰인다. 사소한 일에 얽매여 큰일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로 쓰기도 하고 목적을 달성하면 그동안 쓰이던 사물이나 사람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나타내기도 하고, 학문이 성취되면 책이 무용하게 됨을 이르기도 하고, ()하여 근본을 확립하면 지엽적인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까지 보태졌다. 책에 나온 의미와는 상당히 멀어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득어망전[得魚忘筌]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2.15, 이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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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사자성어

 

입상진의(立象盡意)

 

 

 立 설 립 象 코끼리 상 盡 다할 진 意 뜻 의

 

사람도 향기가 있을까? 정민이 쓴 ‘한시 이야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중국 송나라의 황제 휘종은 훌륭한 화가였고 그림을 아주 사랑했다. 그래서 자주 궁중에 화가들을 초대하여 그림 대회를 열었다. 그때마다 황제는 직접 그림제목을 정했는데, 보통은 유명한 의 한 구절을 따오거나 자신이 제목을 내걸었다.

 

한 번은, '꽃을 밟고 돌아가니 말발굽에서 향기가 난다.'였다. 그러니까 황제는 화가들에게 말발굽에 묻은 꽃향기를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한 것이다. 모두들 그림에 손을 못대고 쩔쩔매고 있을 때 한 젊은이가 그림을 제출하였다. 사람들의 눈이 그림위로 쏠렸다. 말 한 마리가 달려가는데 그 꽁무니를 나비떼가 뒤쫓아가는 그림이었다. 젊은 화가는 말을 따라가는 나비 떼로 꽃향기를 표현했다. 나비 떼라는 형상으로 말발굽에 묻은 향기를 충분히 전달하였던 것이다.

 

어느 날 황제 휘종은, '어지러운 산이 옛 절을 감추었다.'는 화제(畵題)를 내놓았다. 이번에도 화가들은 고민에 빠졌다. 어떻게 그려야 할까? 얼마후 한 화가가 그림을 들고 나왔다. 그런데 그의 그림은 다른 화가의 것과 달랐다. 우선 화면 어디에도 절을 그리지 않았다. 대신 깊은 산속 작은 오솔길엔 스님 한 분이 물동이를 이고 서 올라가는 모습을 그려 놓았을 뿐이었다.

 

황제의 얼굴에 흡족한 표정이 드러났다. " 스님이 물을 길으러 나온 것을 보니, 근처에 절이 있는 것을 알 수 있구나. 그런데 산이 너무 깊어서 절이 보이지 않는 게로구나. 그가 비록 절을 그리지 않았지만 물을 길으러 나온 스님만 보고도 가까운 곳에 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겠느냐?" 이 화가는 절을 그리지 않으면서 절을 그리는 방법을 알았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뛰어난 화가는 그리지 않고서도 다 그린다. 입상진의(立象盡意) , '형상을 세워서 나타내려는 뜻을 전달한다'는 뜻이다. <정 민 '漢詩 이야기'에서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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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사필귀정(事必歸正)

 

일 사 반드시 필 돌아갈 귀 바를 정

 

처음에는 시비(是非) 곡직(曲直)을 가리지 못하여 그릇되더라도 모든 일은 결국에 가서는 반드시 정리(正理)로 돌아감.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임시로 기승을 부리는 것 같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마침내 올바른 것이 이기게 되어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 '이 세상의 모든 일'을 뜻하고, '()' '이 세상의 올바른 법칙'을 뜻한다.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여 올바르지 못한 일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득세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일은 결국에는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가게 되어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사불범정(邪不犯正;바르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한다), 인과응보(因果應報;원인과 결과는 서로 물고 물린다), 종두득두(種豆得豆;콩을 심으면 반드시 콩이 나온다)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필귀정 [事必歸正]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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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득도다조(得道多助)

 

得 얻을 득 道 길 도  多 많을 다 助 도울 조

 

'맹자'에 득도다조(得道多助)라는 말이 나옵니다. '도를 얻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도()는 남에게 베풀기를 즐기고 덕을 쌓아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속뜻을 새겨보면,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뜻이 됩니다. ,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또한 엄청난 부를 소유하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
) 사람이 많은() 사람입니다.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그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고, 그 사람이 쓰러지지 않기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그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맹자'는 이처럼 도와주는 사람이 많게 되기 위해서는 인심(人心)을 얻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평소에 남에게 베풀고 인간답게 살았기에 그가 잘되기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그만큼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천하를 얻는 길이 있으니 백성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 백성을 얻는 방법이 있으니 마음을 얻으면 백성을 얻는다.마음을 얻는 방법이 있으니 하고자 하는 것을 모아서 주고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고귀한 것은사람 마음이라 했습니다. 맹자는 오죽하면 사람 마음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고 했을까요. 하지만 요즘 사람 마음보다 재물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사람과 만남입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만남을 너무 빨리 잊는 경향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을 바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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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회천재조(回天再造)

 

돌아올 회 하늘 천 두 재 지을 조

 

 

 

회천재조는 쇠퇴하고 어지러운 상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나라를 건설한다는 뜻으로 『舊唐書』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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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정본청원(正本淸源)

 

  바를 정 근본 본 맑을 청 근원 원

 

 

 

 

 

'정본청원'은 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으로 '한서'(漢書) 형법지'(刑法志)에 나오는 구절이다. 세상은 어지럽고 간신은 들끓는다. 이 어지러운 상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나라를 바로 세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로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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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참불인도(慘不忍睹)

 

慘 참혹할 참 不 아닐 불 忍 참을 인 睹 볼 도

 

′세상에 이런 참혹한 일은 없다′는 뜻이다. 2014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에 이어 ′합리성을 무시하고 억지로 적용한다′는 것을 뜻하는′삭족적리(削足適履)′가 23.5%(170)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3위와 4위는 세월호 참사를 나타내는 사자성어가 꼽혔다. ′지극한 아픔에 마음이 있는데 시간은 많지 않고 할 일은 많다′는 의미의 ′지통재심(至痛在心)′이 20.3%(147)의 지지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세상에 이런 참혹한 일은 없다′는 뜻의 ′참불인도(慘不忍睹)′는 20.2%(146)의 선택을 받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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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론7 2014.12.24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스마스 이브 잘보내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2. 남기숙 2014.12.24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님의 은총이 충만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3. 남기숙 2014.12.24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님의 은총이 충만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4. 영도나그네 2014.12.24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년말이 다가오면 매년 이런 사자성어들이 주위를 찾아오더군요..
    하나 하나 모두가 새겨야 내용들이구요..
    오늘도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 마스 이브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사자성어

 

지통재심 [至痛在心]

 

至 이를 지 痛 아플 통 在 있을 재 心 마음 심

 

 

 

지극한 아픔이 마음에 있는데 시간은 많지 않고 할 일은 많다는 것을 비유한 말.

조선조 효종8(1652) 임금은 청나라의 압력으로 영의정에서 물러나 부여에 낙향하고 있는 백강 이경여 선생의 북벌계획 추진에 관한 상소에 다음의 글로 답하였다

 

誠以至痛在心(성이지통재심) 有日暮途遠意(유일모도원의)

정성을 다하여 바른 뜻을 이루고자 하나 (어려운 현실로 인하여) 지극한 아픔이 가슴에 있는데날은 이미 저물고 성취를 향한 길은 멀기만 하구나 !

 

병자호란 패전후 소현세자, 봉림대군(훗날의 효종)과 백강 이경여 선생, 청음 김상헌 선생 등은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갖은 고초를 격고 귀국하신 후에, 봉림대군이 효종으로 등극 하시고 백강 이경여 선생은 영의정이 되어 은밀히 북벌계획(北伐計劃)을 도모하시었습니다.

 

그러나 척화신을 배격하는 청의 압력으로 백강 이경여 선생은 현직에서 물러나시어 백마강변의 백강마을로 낙향하시게 되면서 후사를 우암 송시열 선생에게 위탁하시게 되었고, 이후 백강 이경여 선생이 효종에게 북벌계획 추진에 관한 상소를 올리자, 당시의 상황이 매우 어려운바 효종임금이 필생의 뜻을 이루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의 글로 답하고 있는데, 이는 이어 있을 효종의 승하로 인한 북벌 계획의 실패를 예고하고 있는 듯도 합니다.(이글은 훗날 우암 송시열선생이 “至痛在心 日暮途遠”으로 줄이어 쓰고 소재 이이명 선생이 백마강변 대재각내 바위에 새겨 놓았는데,  이후 이 글귀는 줄곳 북벌계획을 상징하는 말로 쓰이어 왔음)

 

여기에서 우리는 효종대왕과 백강 이경여 선생 우암 송시열 선생 등이 필생의 과업으로 여긴 북벌계획을 이루지 못하고 지극한 아픔과 한()을 가슴에 품고(至痛在心) 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에 후손인 우리들은 이를 거울삼아 이러한 회한의 한평생을 마감하지 아니하도록 삶의 좌표를 바르고 명료하게 정립하여가고 부지런히 실천하여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세를 넘어 내세에서까지도 이루는 삶의 비젼(Vision)을 바라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의 성리학도 이러한 내세에서의 비젼을 바라보는 데에 더욱 정진하여야 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기독교의 무서운 힘의 원천은 바로 이 내세에 대한 확고한 비젼과 소망을 심어 줌으로 인하여 현세의 모든 문제와 고난들을 기쁘고 평안한 마음으로 극복하여 가도록 하는 데에 있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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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4.12.24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의 사자성어 "지통재심" 정말 한번쯤 음미해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오늘의 사자성어

 

 설중방우(雪中訪友)

 

雪 눈 설 中 가운데 중 訪 찾을 방 友 벗 우

 

 

눈 속에 벗을 찾아간다. 이 고사성어는 중국 위진남북조시대 두 예술가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죠. 한 사람은 왕휘지(王徽之)로 서예가 왕희지의 다섯 째 아들인데 그 역시 저명한 서예가죠. 또 다른 사람은 그의 벗 대규(戴逵)로 금을 잘 연주하고 그림에도 뛰어난 문인화가죠. 왕휘지가 산음(저장성 사오싱)에 머물 때였죠. 밤에 큰 눈이 내렸는데 잠에서 깨어나 사방을 보니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었죠. 마음이 심란해진 그는 술을 내 오라 하여 큰잔에 가득 따라 붓고 '좌사(左思)' '초은시(招隱詩)'를 읊었는데 문득 섬계(剡溪)에 사는 벗 대규가 보고 싶어졌죠

그는 다짜고짜 작은 배를 띄워 밤새 섬계로 배를 저어 갔는데 아침에야 배가 대규의 집 앞에 이르렀죠
. '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하지만 대규는 그를 만나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죠. 왕휘지가 문을 두드려 주인을 부르지 않고 그저 발길을 되돌려 버린 것이죠. 사람들이 까닭을 묻자 그는 다음과 같이 답하죠. "吾本乘興而來, 興盡而返 何必見戴"  (오본승흥이래 흥진이반 하필견대) "내가 원래 흥을 타고 왔다가 흥이 다해 돌아가노라. 어찌 반드시 대규를 보아야 하겠는가?" 결국 그가 추구한 것은 내면의 진심과 자유, 그리고 편안함이었죠.
 
'
乘興而來 興盡而返(승흥이래 흥진이반)' 눈내리는 날이면 옛 문사들은 이 고사의 흥취를 떠올리면서 시문을 짓고 그림도 많이 그렸죠. 이중에 삼봉 정도전의 '설중방우(雪中訪友)'와 회재 이언적의 '신설(新雪)'을 한번 감상해 볼까요. 雪中騎馬訪韓生(설중기마방한생) 눈 속에 말을 타고 한생을 찾아가니 直到門前尙未晴(직도문전상미청) 문앞에 당도해도 눈은 아직 개질 않네  返路也乘餘興去(반로야승여흥거) 돌아가는 길에도 남은 흥을 타고 가리니 風流何似剡溪行(풍류하필섬계행) 풍류에 굳이 섬계의 옛일을 들먹이겠는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격동의 시기에 역사의 중심에서 새 왕조를 설계하였으나 자신이 꿈꾸던 성리학적 이상세계의 실현을 보지 못하고 끝내 정적의 칼에 단죄되어 조선 왕조의 끝자락에 가서야 겨우 신원 되는 극단적인 삶을 살았던 삼봉, 이 시를 볼 때보다 피도 눈물도 없는 비정한 정치가가 아니라 따뜻한 인간미의 그의 모습을 보게 되네요.

다음으로 회재의 시를 감상해 볼까요. 회재는 정여창, 김굉필, 조광조, 이황 등과 함께 '동방5'으로 불릴 정도로 조선 성리학을 대표하는 인물이죠
. 특히 조한보와 네 차례에 걸쳐 벌인태극무극논변(
太極無極論辨)'은 퇴계로부터이단의 사설(邪說)을 물리치고 성리학의 본원을 바로 세웠다는 평가를 받은 바도 있죠.
新雪今朝忽滿地(신설금조홀만지) 아침에 첫눈 내려 천지를 가득 덮으니 況然坐我水精宮(황연좌아수정궁) 황홀하게 수정궁에 나를 앉혀 놓았네 柴門誰作剡溪謗(시문수작섬계방) 사립문에 누구인지 섬계 찾아 왔으려나 獨對前山歲慕松(독대전산세모송앞산에 소나무만 홀로 마주하네

대성리학자인 그도 혼자 앉아 곱게 내린 흰 눈을 바라보니 괜시리 마음에 흥이 일었으나, 이 아침에 사립문을 느닷없이 두드려줄 왕휘지 같은 벗이 없으니, 허전한대로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
歲寒然後(세한연후), 知松柏之後凋(지송백지후조)',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의 늦게 시듦을 안다.' (논어) 언제나 변치않고 한 모양으로 우뚝 서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낙락장송, 결국 소나무는 회재 자신을 의미한다고 봐야겠죠.

 

독자여러분! 누구나 눈이 오면 보고 싶은 친구들이 있겠죠. 술도 한잔하고 쌓였던 이야기도 나누고·· 이럴 땐 훌쩍 찾아가 회포를 푸는 것이 일반적인 우리 일상이지만 그냥 보고 싶은 그 마음 그대로 간직한 채 멀리서 바라보면 더 애틋한 맛이 있지 않을까요? 때로는 왕휘지처럼 격식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는 자유스러운 마음, 운치, 여유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핸드폰으로 자기 필요한 편한 시간에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하고 상대방 상황은 고려하지도 않고 바로 전화를 안 받으면 짜증부터 내는 요즈음의 모드로 볼 때 이 고사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 진정한 우정은 '만남'보다 '마음'에 있는 것,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면서 오래 얘기할 수 있는 친구보다는 눈빛만 보아도 서로 알고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위로가 되주는 친구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요
? "Just as yellow gold is tested in the fire, so is friendship to be tested by adversity." (오비디우스) "황금이 불 속에서 시험되듯, 우정은 역경 속에서 시험된다." 이글은 비록설중방우는 아니지만 먼 곳에서 찾아간 벗을 환대해준 친구에게 바치며 친구의 사업이 힘차게 솟아 오르는 아침해처럼 '
旭日昇天(욱일승천)'하기를 바랍니다. (옮긴 글)

아~ 좋다!! 이래서 좋은 글은 마음의 양식이 된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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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진선진미[ 盡善盡美 ]

 

다할 진 착할 선 다할 진 아름다울 미 풀이

 

착함과 아름다움을 다함. 완전무결함. 이 말은 ≪論語(논어)八佾篇(팔일편)에 있는 孔子(공자)의 말 중에 나온다. 原文(원문)에는 眞美眞善(진미진선)이라고 나와 있다. 이 말은 공자가 ()임금의 악곡인 ()武王(무왕)의 악곡인 ()를 감상한 말로, 음악에 대해 極讚(극찬)을 한 경우이다. 공자께서 ()를 일러 말씀하시기를, “아름다움을 다하고 또 착함을 다했다.” 하시고 ()를 일러 말씀하시기를, “아름다움을 다하고 착함을 다하지 못했다.”고 하셨다. 순임금은 ()임금에게 물려받아 다시 임금 자리를 ()임금에게 물려주었다. 순임금의 그러한 일생을 음악에 실어 나타낸 것이 소라는 악곡이었다.

 

순임금이 이룬 공은 아름다웠고 그의 생애는 착한 것의 연속이었다. 그러므로 그 이상 아름다울 수도 착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공자는 이 악곡을 들으며 석 달 동안 고기 맛을 몰랐다고 한다. 무왕은 ()나라 ()를 무찌르고 ()나라를 창건한 사람이다. 그가 세운 공은 찬란하지만 혁명이란 방법을 택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그 과정은 완전히 착한 일은 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아름다워도 동기와 과정만은 완전히 착한 것이 될 수 없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선진미[盡善盡美]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2.15, 이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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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봉위수기 (逢危須棄)

 

逢 맞이할 봉 危 위태할 위 須 모름지기 수 棄 버릴 기


위기에 처할 경우에는 모름지기 버리라는 것이다. 곤마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상 책입니다만, 바둑을 두다 보면 피차 곤마가 하나 둘, 혹은 그이상 생기기 마련이다. 곤마가 생겼을 때는 먼저 그 곤마의 관상을 잘 보아야 한다. 살아가는 길이 있다면 살려야 하지만, 도저히 살릴 가망이 없다고 판단이 된다면, 또 살더라도 여기저기서 대가를 크게 지불해야 할 것처럼 보인다면 될 때는 미련을 두지 말고 과감히 버리는 것이 차선책은 되는 경우가 많다.

가망이 없는 곤마를 질질 끌고 나가게 되면 잡히는 경우에는 대패를 하게 되고 살더라도 결국은 지고 만다. 곤마는 덩어리가 커지기 전에 일찌감치 버릴 것인지, 살릴 것인지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이다. 결단의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물론 그 대마의 생사에 승부가 걸려 있다면 죽든 살든 헤쳐나가 보아야겠지만. 위험을 만나면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생사가 불명확할 때는 일단 가볍게 보고 처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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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사자성어

 

사소취대 (捨小取大)

 

捨 버릴 사 小 작을 소 取 취할 취 大 큰 대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 '기자쟁선'과 일맥상통하는 말로서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나 이게 말처럼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다. 승부에 몰두하거나, 집착을 하게되면 냉정을 잃게 되고 판단이 흐려지기 일쑤이다. 더구나 작은 이익은 눈앞에 보이고 큰 이익은 멀리 있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 법이다.  그럴 때 냉정하게 멀리 내다보고 작은 이익을 먼저 포기하기란 정말이지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왕왕 경험하는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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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기고만장()

 

기운 기 높을 고 일만 만 어른 장

 

 

 기운()이 만장이나 뻗치었다는 뜻으로, ①펄펄 뛸 만큼 크게 성이 남 ②또는 일이 뜻대로 되어 나가 씩씩한 기운()이 대단하게 뻗침. 이 표현 또한 오만방자(敖慢放恣)와 비슷합니다. 물론 글자 자체에 오만하다는 뜻은 없지요. 그저 기운이 펄펄 나는 모양을 가리킵니다만 그 안에는 오만함, 방자함 같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다음 표현도 기고만장과 썩 다르지 않군요. 왜 이리 사람들은 잘난 체를 하는 것일까요? 출처 박완서 소설어사전 | 기고만장 ...일이 뜻대로 잘될 때, 우쭐하여 뽐내는 기세가 대단함.

¶ 엄마는 물론 오빠, 올케, 숙부, 숙모가 다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를 해 주었고 나는 속으로 기고만장했다.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에 거뜬히 합격한 뒤였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같은 뜻을 가진 한자어 (유의어)

·         豪氣萬丈 호기만장

·         氣焰萬丈 기염만장

[네이버 지식백과]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9.15,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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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견문발검()

 

볼 견 모기 문 뽑을 발 칼 검

 

 

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는 뜻으로, ①보잘것없는 작은 일에 지나치게 큰 대책()을 세움 ②조그만 일에 화를 내는 소견()이 좁은 사람 . 관련 한자어: 怒蠅拔劍 노승발검

 

모기를 보고 옆구리에 찬 칼을 뺀다? 참으로 웃기지요. 풍차를 보고 창을 빼어 든 돈키호테가 생각나는군요. 그래서 별 거 아닌 일에 과도한 대응을 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이런 경우 사용하는 속담이 있는데요, ‘도끼 들고 나물 캐러 간다., ‘쥐구멍 막자고 대들보 들이민다.’와 같은 표현입니다. 사소한 일에 너무 대단한 것을 동원하고 있군요. 그런 까닭에 우둔한 사람을 가리킬 때 쓰기도 한답니다. ()은 도()에 비해 큰 칼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검객(劍客), 검술(劍術)이라 하고 과도(果刀), 단도(短刀)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세상에서 작은 칼을 가장 잘 다루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네이버 지식백과]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9.15,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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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연하고질 (煙霞痼疾)

 

  연기 연 노을 하 고질 고 병 질

 

 

산수()의 좋은 경치()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히 강()해 마치 고치지 못할 병이 든 것 같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 자연을 사랑하고 즐기는 성벽(性癖). () 나라 은사(隱士) 전유암(田遊岩)이 기산(箕山)에 들어가 사는데, 고종(高宗)이 친히 그 집을 찾아가니 야복(野服)으로 나와 영접하매, 고종이 ‘선생은 근일에 편안하신가?’ 하니까, 유암이 ‘臣所謂泉石膏肓烟霞痼疾者也(신소위천석고황연하고질자야 ; 신은 이른바 산수를 즐김이 뱃속 깊이 들고, 자연을 즐김이 고질병처럼 된 사람입니다.’라 대답했음.)<당서唐書 전유암전田遊岩傳> 膏肓負泉石 索嬰笏修(고황부천석 강삭영홀수 ; 고질이 된 천석을 저버리고, 벼슬에 밧줄로 묶이었구나.)<김극기金克己 유감有感>

 

자연을 사랑하는 고질병. 흐음, 자연을 사랑하는 병이 또 있었네요. 이번에는 안개와 노을을 사랑하는 병이군요. 고질(痼疾)이라고 하면 ‘오래되어 고치기 어려운 병’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질병이란 표현 자주 쓰지요. 오래되었는데도 고쳐지지 않는 병이란 뜻인데, 실제로는 좋지 않은 관습이나 버릇 등을 가리킬 때도 쓰입니다. “지각은 저 녀석 고질병이라니까. 툭 하면 지각이니.”   *천석고황(泉石膏肓)

 

[네이버 지식백과]연하고길 [烟霞痼疾]

(한시어사전, 2007.7.9, 국학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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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천석고황(泉石膏肓)

 

샘 천 돌 석 염통 밑 고 명치끝 황

 

'샘과 돌이 고황에 들었다'라는 뜻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질병처럼 깊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중국 당()나라 때의 전유암(田游巖)이라는 은사(隱士)의 고사(故事)에서 유래되었다. 전유암은 당나라 고종(高宗) 때 은사로 명망이 높았다. 그는 기산에 은거하여 허유(許由:요임금 때의 은사)가 기거하던 곳 근처에 살면서 스스로 유동린(由東隣)이라고 불렀다. 조정에서 여러 번 등용하려고 불렀으나 그는 나아가지 않았다.

나중에 고종이 숭산(
嵩山)에 행차하였다가 그가 사는 곳에 들러 "선생께서는 편안하신가요'라고 안부를 물었다. 전유암은 "신은 샘과 돌이 고황에 걸린 것처럼, 자연을 즐기는 것이 고질병처럼 되었습니다(臣所謂泉石膏肓, 煙霞痼疾者)"라고 대답하였다.

이 고사는 《당서(
唐書)》의 〈은일전(隱逸傳)〉에 실려 있다. 고황은 심장과 횡격막 부위를 가리킨다. 옛날에는 병이 여기까지 미치면 치료할 수 없다고 여겼으므로, 고황은 불치병이나 고치기 어려운 고질병을 비유한다. 여기서 유래하여 천석고황은 뒷구절의 연하고질과 더불어 자연을 매우 사랑하는 성벽(性癖)이 고칠 수 없는 병처럼 굳어졌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연하고질(煙霞痼疾)

 

[네이버 지식백과] 천석고황 [泉石膏肓]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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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속수무책()

 

묶을 속 손 수 없을 무 꾀 책

 

 

손을 묶인 듯이 어찌 할 방책()이 없어 꼼짝 못하게 된다는 뜻으로, 뻔히 보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꼼짝 못한다는 뜻. 속수무책(束手無策)은 본래 《집이기(集異記)》라는 책에 나오는 말로, 원전에는 공수무조(拱手無措)라고 나옵니다. 공수(拱手)란 두 손을 맞잡거나 팔짱을 끼는 것을 말해 손을 묶는다는 뜻의 속수(束手)로 바뀌었고, 무조(無措)는 조치나 계책이 없다는 뜻으로 무책(無策)으로 바뀌어, 속수무책이라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유래

大曆中, 元察為邛州刺史. 而州城將有魏淑者, 膚體洪壯.
대력중, 원찰위공주자사. 이주성장유위숙자, 부체홍장.
-
당나라 대력 연간에 원찰은 공주의 자사(감찰관)가 되었다. 주의 성곽을 지키는 장수가 있어 위숙이라 하니 몸집이 건장하였다.

年方四十, 親老妻少, 而忽中異疾, 無所酸苦, 食日損, 身體日銷耳.
연방사십, 친로처소, 이홀중이질, 무소산고, 단음식일손, 신체일소이.
-
위숙은 나이는 바야흐로 사십, 부모는 연로하고 아내는 어린데 갑자기 이상한 병에 걸렸으니 아픈 데는 없고 다만 먹는 음식은 나날이 줄어 신체는 날로 줄어들 뿐이었다.

醫生術士, 拱手無措.
의생술사, 공수무조.
-
용한 의원도 속수무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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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읍참마속(泣斬馬謖)

 

일어날 속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벰. 즉 공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함을 가리킴. 제갈량이 위나라를 공격할 무렵의 일입니다. 제갈량의 공격을 받은 조비는 명장 사마의를 보내 방비토록 하였습니다. 사마의의 명성과 능력을 익히 알고 있던 제갈량은 누구를 보내 그를 막을 것인지 고민합니다. 이에 제갈량의 친구이자 참모인 마량의 아우 마속이 자신이 나아가 사마의의 군사를 방어하겠다고 자원합니다. 마속 또한 뛰어난 장수였으나 사마의에 비해 부족하다고 여긴 제갈량은 주저하였습니다.

 

그러자 마속은 실패하면 목숨을 내놓겠다며 거듭 자원합니다. 결국 제갈량은 신중하게 처신할 것을 권유하며 전략을 내립니다. 그러나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어기고 다른 전략을 세웠다가 대패하고 말지요. 결국 제갈량은 눈물을 머금으며 마속의 목을 벨 수밖에 없었습니다. 엄격한 군율이 살아 있음을 전군에 알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요. 알고 나니 슬픈 고사성어죠. 누참마속(淚斬馬謖)이라고도 하는데, 이때 누()는 ‘눈물 흘리다, 눈물’이란 의미를 갖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읍참마속 [泣斬馬謖]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9.15,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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