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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재테크/사자성어

만산홍엽(滿山紅葉) -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만산홍엽(滿山紅葉) 滿 찰 만 山 뫼 산 紅 붉을 홍 葉 잎 엽 만산홍엽(滿山紅葉) 온 산이 단풍이 들어 붉게 물든 모습. 온 산 가득 붉은 잎이 들어찰 때는 오직 단풍이 드는 가을철 밖에 없겠지요. 바로 그 불타는 단풍을 표현한 말입니다. 온 산에 붉게 물든 나뭇잎¶ 공기는 약수물처럼 톡 쏘게 맑고 만산홍엽은 노을처럼 화려했다. ¶ (산문) 이곳 역시 길가의 코스모스는 색색아지 무수한 호접이 춤추듯 미묘하게 하늘대고 만산홍엽은 꽃보다 요요했다. 만산홍엽의 만추! 전국의 산하는 하루가 다르게 붉고 노랗게 물들어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설악산 등 중부지방에서 출발한 단풍 행렬은 충청을 거쳐 경상, 전라로 연일 남하하고 있다. 바다를 펄쩍 건너 뛰어 제주에 상륙할 날도 머지않았다.... [네이.. 더보기
고첨원촉 박람종관 高瞻遠囑 博覽綜觀 오늘의 사자성어 高瞻遠囑 博覽綜觀 고첨원촉 박람종관 높을 고. 볼 첨. 멀 원. 볼 촉. 넓을 박. 볼 람. 모을 종. 볼 관. 높이 올라서서 멀리 바라본다 넓게 보고 종합적으로 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4. 7월 3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가운데 중국 언론 매체들은 양국 정상의 회동을 대서특필했다. 인민일보는 “오늘날 중한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와 있다”며 “이런 배경에서 이뤄지는 시 주석의 방한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한층 심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중국의 꿈(中國夢)과 한국의 꿈(韓國夢)이 손잡고 함께간다’는 제목의 장문을 실었다. 중국 유력매체인 신화통신은 “高瞻遠囑 (고첨원촉, 높이 올라서서 멀리 바라본다)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중 무역액이 2,000억 .. 더보기
천망회회소이불실 天網恢恢疎而不失 오늘의 사자성어 天網恢恢疎而不失 천망회회소이불실 天 하늘 천 網 그물 망 恢 넓을 회 恢 넓을 회 疎 성길 소 而 말 이을 이, 능히 능 不 아닐 불, 아닐 부 失 잃을 실, 놓을 일 하늘의 그물은 크고 성긴 듯하지만 빠뜨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하늘이 친 그물은 눈이 성기지만 그래도 굉장히 넓어서 악인(惡人)에게 벌(罰)을 주는 일을 빠뜨리지 않음. 하늘이라는 그물(天網)은 보기에 그물코도 넓고 엉성해서(恢恢) 쉽게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운 좋게 빠져 나갔다고 해도 반드시 뒷날 동티가 난다. 天網恢恢와 함께 疎而不失(소이불실)이나 疎而不漏(소이불루)를 함께 써서 '하늘의 그물은 크고 넓어 엉성해 보이지만, 결코 그 그물을 빠져나가지는 못한다'는 교훈으로 많이 인용되는 성어다. 天羅地網(천라.. 더보기
고장난명(孤掌難鳴)-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고장난명(孤掌難鳴) 孤 : 외로울 고 掌 : 손바닥 장 難 : 어려울 난 鳴 : 울 명 외손뼉은 울릴 수 없다는 뜻으로, 혼자서는 일을 이루지 못하거나,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음을 일컫는 한자성어. 외손뼉, 즉 한 손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손뼉이 울리기 위해서는 두 손바닥이 마주쳐야만 한다는 뜻이다. 혼자서는 일을 이룰 수 없음을 비유하거나,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음을 비유할 때 쓴다. 어떤 일을 할 때 의견이 서로 맞지 않아 일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라고 하는데, 고장난명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긍정적인 결과보다는 부정적인 결과가 생겼을 때, 주로 비방하는 투로 많이 쓴다. 독장난명(獨掌難鳴)과도 같다. [네.. 더보기
순망치한(脣亡齒寒)-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순망치한(脣亡齒寒) 脣 : 입술 순 亡 : 잃을 망 齒 : 이 치 寒 : 찰 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말로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라는 뜻.《춘추좌씨전 (春秋左氏傳)》희공 5년조에 나오는 말이다. 춘추시대 말엽(B.C. 655), 진(晉)나라 헌공은 괵나라를 공격할 야심을 품고 통과국인 우나라 우공에게 그곳을 지나도록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나라의 현인 궁지기(宮之寄)는 헌공의 속셈을 알고 우왕에게 간언했다. “괵나라와 우나라는 한몸이나 다름없는 사이오라 괵나라가 망하면 우나라도 망할 것이옵니다. 옛 속담에도 수레의 짐받이 판자와 수레는 서로 의지하고(輔車相依),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脣亡齒寒)고 했습니다. 이는 바로 괵나라와 우나라의 관계를 말한 것입니다. 결.. 더보기
육참골단(肉斬骨斷) -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육참골단(肉斬骨斷) 肉 고기 육, 斬 벨 참, 骨 뼈 골, 斷 끊을 단 "자신의 살을 베어 내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다."라는 뜻이다. 일본의 사무라이 '미야모토 무사시'가 쓴 오륜서에 나오는 말로 "승리를 위해서는 작은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더보기
군자표변(君子豹變)-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군자표변(君子豹變) 君 임금 군 子 아들 자 豹 표범 표 變 변할 변 군자는 표범과 같이 변한다. 군자는 허물을 고쳐 바른길로 나가는 것이 표범이 가을에 새로 털갈이를 하는 것처럼 분명하다. 표변이라는 말이 긍정적인 의미로 쓰임에 유의해야 함. ‘豹變(표번)’을 보시오. 출전 易經(역경). 표범의 털가죽이 아름답게 변해 가는 것처럼 군자는 자기 잘못을 고쳐 선(善)으로 향하는데 신속함을 말한다. 주역(周易)은 시경(詩經)과 함께 중국 지식인의 필독서(必讀書)로 오경(五經) 의 하나이다. 그 주역의 효사(爻辭)에 도덕적 교훈이 있다. 주역의 64괘(卦)의 하나에 혁괘(革卦)가 있는데 그 효사에, ‘대인호변(大人虎變) 군자표변(君子豹變) 소인혁면(小人革面)’이라는 말이 있다. 〈군자표변〉 앞.. 더보기
동시효빈(東施效顰) -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동시효빈(東施效顰) 東 동녘 동 施 베풀 시 效 본받을 효 顰 찡그릴 빈 "남을 흉내내지 말고 자신의 보폭으로 살아가자!" 동시가 서시의 눈썹 찌푸림을 본받는다. 시비선악의 판단 없이 굳이 남의 흉내를 냄을 비유하는 말. 서시는 吳(오)나라 왕 부차의 애첩. 效顰(효빈)과 같은 말. 출전 吳越春秋(오월춘추). 장자에 나오는 동시효빈(東施效嚬) 우화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어느 마을에 시(施)씨 성을 가진 미모의 여인이 살고 있었는데 집이 마을 서쪽 언덕에 있었기 때문에 서시(西施)라고 불렀답니다. 서시의 서(西)는 성이 아니라 원래 시(施)씨고, 서쪽에 사는 시씨라는 뜻입니다. 중국 4대 미인 중에 한 사람이지요. 그 마을 동쪽 언덕에는 역시 시(施)씨라는 성을 가진 엄청나게 못생긴 추녀.. 더보기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현대그룹의 창업자 故 정주영 회장은 “이봐 해봤어”라는 말로 유명하다. 현대조선을 만들 1972년 당시, 세계최대의 조선소를 짓겠다는 그의 말에 모두 “미쳤다”며 반대했다. 자신의 계획에 “안 된다”는 답변이 돌아오면, 그는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한다. “이봐 해봤어?” 이 말은 이제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정주영 회장이 서거할 당시 Time 지는 그를 “A Man Who Proved Many People Wrong”이라고 평했다. 한마디로 그는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많은 것들을 해낸 사람이다. 그는 청운동 자택과 사무실에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라는 글을 나무판에 새겨 걸어놓고 회사가 잘 나갈 때에도 나태해지지 않으려 애썼다. ‘부지런하.. 더보기
구각춘풍(口角春風)-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구각춘풍(口角春風) 口입 구 角 뿔 각 春 봄 춘 風 바람 풍 좋은 말재주로 남을 칭찬하여 즐겁게 함. 또는 그런 말. 입아귀에서 봄바람이 난다. 말솜씨 있게 남을 칭찬하여 즐겁게 해 줌. 남을 몹시 칭찬해 줌. 구각은 입아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더보기
온수자청와(溫水煮靑蛙)-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온수자청와(溫水煮靑蛙) 溫 따뜻할 온 水 물 수 煮 삶을 자 靑 푸를 청 蛙 개구리 와 개구리를 미지근한 물에 넣었다가 서서히 온도를 높이면 그 온도를 감지 못하고 삶아져 죽는 사자성어. 개구리를 물속에 넣고 서서히 열을 올리면 죽는 줄도 모르고 죽어가는 것처럼 공직자들도 뇌물에 한번 두번 빠지면 정치적으로 사망에 이른다는 경고다. 개구리가 물이 끓어 죽기 전 온수의 따뜻함을 즐기듯 부패를 탐해 인생을 망쳤다는 후회에서 이 말을 자주 인용한다. 중국에서는 온수자와(温水煮蛙) 내지 온수자청와(温水煮青蛙)라고 한다. 더보기
득어망전[ 得魚忘筌 ]-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득어망전[ 得魚忘筌 ] 得 얻을 득 魚 물고기 어 忘 잊을 망 筌 통발 전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을 잊는다. ① 사소한 일에 얽매여 큰일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② 목적을 달성하면 그동안 쓰이던 사물이나 사람은 무용지물이 됨. ③ 학문이 성취되면 책이 무용하게 됨을 이름. 轉(전)하여 근본을 확립하면 지엽적인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음의 뜻. 莊子(장자)≫ 外物篇(외물편)에서 장자가 말했다. “가리는 고기를 잡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고기를 잡으면 가리는 잊고 만다. 덫은 토끼를 잡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토끼를 잡으면 덫은 잊고 만다. 말은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뜻을 나타낸 뒤에는 말은 잊고 만다. 나는 어떻게 하면 말을 잊는 사람은 만나 함께 이야기할 수 있을까?” 장자는.. 더보기
서불진언 언불진의(書不盡言 言不盡意)-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서불진언 언불진의(書不盡言 言不盡意) 書 글 서 不 아닐 불 盡 다할 진 言 말씀 언 言 말씀 언 不 아닐 불 盡 다할 진 意 뜻 의 글로서는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다쓰지 못하고, 말로는 마음 속의 참뜻을 다 표현하지 못한다. - 孔子(周易) - 말(言)과 글(書)은 사람의 생각(意思)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물론 그림을 그려서, 또는 수화(手話)나 body language로 상대방에게 나의 의사를 표현 할 수도 있지만 '말과 글'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말은 자신의 의사(생각)를 가장 신속히 전달하는 수단이기는 하지만 경솔히 한 번 내뱉고 나면 다시 주어 담을 수 없는 문제가 있고, 글은 자신의 생각을 곡진(曲盡)하게 담을 수는 있지만 너무 이기적 편견에 빠지거나 순간적 감.. 더보기
입상진의(立象盡意)-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입상진의(立象盡意) 立 설 립 象 코끼리 상 盡 다할 진 意 뜻 의 사람도 향기가 있을까? 정민이 쓴 ‘한시 이야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중국 송나라의 황제 휘종은 훌륭한 화가였고 그림을 아주 사랑했다. 그래서 자주 궁중에 화가들을 초대하여 그림 대회를 열었다. 그때마다 황제는 직접 그림제목을 정했는데, 보통은 유명한 詩의 한 구절을 따오거나 자신이 제목을 내걸었다. 한 번은, '꽃을 밟고 돌아가니 말발굽에서 향기가 난다.'였다. 그러니까 황제는 화가들에게 말발굽에 묻은 꽃향기를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한 것이다. 모두들 그림에 손을 못대고 쩔쩔매고 있을 때 한 젊은이가 그림을 제출하였다. 사람들의 눈이 그림위로 쏠렸다. 말 한 마리가 달려가는데 그 꽁무니를 나비떼가 뒤쫓아가는 그림이었.. 더보기
사필귀정(事必歸正)-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사필귀정(事必歸正) 事 일 사 必 반드시 필 歸 돌아갈 귀 正 바를 정 처음에는 시비(是非) 곡직(曲直)을 가리지 못하여 그릇되더라도 모든 일은 결국에 가서는 반드시 정리(正理)로 돌아감.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임시로 기승을 부리는 것 같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마침내 올바른 것이 이기게 되어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事)'는 '이 세상의 모든 일'을 뜻하고, '정(正)'은 '이 세상의 올바른 법칙'을 뜻한다.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여 올바르지 못한 일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득세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일은 결국에는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가게 되어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사불범정(邪不犯正;바르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것이 바른 것을.. 더보기
득도다조(得道多助)-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득도다조(得道多助) 得 얻을 득 道 길 도 多 많을 다 助 도울 조 '맹자'에 득도다조(得道多助)라는 말이 나옵니다. '도를 얻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도(道)는 남에게 베풀기를 즐기고 덕을 쌓아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속뜻을 새겨보면,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뜻이 됩니다. 즉,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또한 엄청난 부를 소유하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助) 사람이 많은(多) 사람입니다.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더보기
회천재조(回天再造)-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회천재조(回天再造) 回 돌아올 회 天 하늘 천 再 두 재 造 지을 조 회천재조는 쇠퇴하고 어지러운 상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나라를 건설한다는 뜻으로 『舊唐書』에서 나온 말이다. 더보기
정본청원(正本淸源)-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정본청원(正本淸源) 正 바를 정 本 근본 본 淸 맑을 청 源 근원 원 '정본청원'은 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으로 '한서'(漢書) 형법지'(刑法志)에 나오는 구절이다. 세상은 어지럽고 간신은 들끓는다. 이 어지러운 상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나라를 바로 세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로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더보기
산중수복(山重水複)-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산중수복(山重水複) 山: 뫼 산 重: 무거울 중 水: 물 수 複: 겹칠 복 갈길은 먼데 길은 보이지 않고 난제가 가득한 형국. 그러나... 산중수복의무로,유암화명우일촌[山重水復疑無路,柳暗花明又一村] 산은 첩첩이 쌓여있고 물은 돌고 돌아서 이제 길이 없는가 여겼더니 버드나무 그늘이 우거진데 아름답게 꽃이 피어있는 또 하나의 마을이 있더라. *송나라 육유의 라는 시에서 나오는 구절로, 어두운 현실이 끝나는 길목, 혹은 힘든 상황 뒤에는 좋은 상황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 더보기
일일호일(日日好日) 일일호일(日日好日) 년년(年年)이 호년(好年)이요, 월월(月月)이 호월(好月)이요, 일일(日日)이 호일(好日)이요, 시시(時時)가 호시(好時)되소서!! 이는 중국 당나라 때의 고승이었던 운문(雲門)선사의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법어에서 따온 말이다. 이 법어는 삶의 변화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는 가르침이다. 날이면 날마다 좋은 날도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일일호일(日日好日)에 앞서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 해야 하리라! 년년(年年)이 호년(好年)이요, 월월(月月)이 호월(好月)이요, 일일(日日)이 호일(好日)이요, 시시(時時)가 호시(好時)되소서!! 날이면 날마다 좋은 날도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일일호일(日日好日)에 앞서 구일신(.. 더보기
천재설소 만복운흥 千災雪消 萬福雲興 천재설소 만복운흥 千災雪消 萬福雲興 '천 가지 재난이 눈 녹듯 사라지니 만 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는 뜻이다! 금년에 우리나라 우리사회 우리직장 우리가정이 모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천재설소 만복운흥 千災雪消 萬福雲興 '천 가지 재난이 눈 녹듯 사라지니 만 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는 뜻이다! 더보기
봉산개로 우수가교(逢山開路 遇水架橋) 2015년 사자성어 봉산개로 우수가교 (逢山開路 遇水架橋) 逢: 만날 봉 山: 뫼 산 開: 열 개 路: 길 로 遇: 만날 우 水 물 수 架 시렁 가 橋 다리 교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자!!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자' 소설 삼국지(三國志)에서 조조(曹操)의 말로 나오는데 소설가의 인용일 뿐이고, 실제로는 元(원)나라 紀君祥(기군상)의 《趙氏孤兒(조씨고아)》라는 산곡에 나온다. 사이트에 따라 架[시렁 가] 대신에 疊[겹쳐질 첩]이나 搭[탈 탑]으로 표기한 것도 있는데 잘못 인용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구글에서는 원전을 인용하면서 架로 표기해 놓았고, 架를 쓰는 것이 '(다리를)놓는다'는 말로 가장 적합하다. 2015년에는 이런 심정으로 한 해를 잘 살아가야 하리.. 더보기
참불인도(慘不忍睹)-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참불인도(慘不忍睹) 慘 참혹할 참 不 아닐 불 忍 참을 인 睹 볼 도 ′세상에 이런 참혹한 일은 없다′는 뜻이다. 2014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에 이어 ′합리성을 무시하고 억지로 적용한다′는 것을 뜻하는′삭족적리(削足適履)′가 23.5%(170명)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3위와 4위는 세월호 참사를 나타내는 사자성어가 꼽혔다. ′지극한 아픔에 마음이 있는데 시간은 많지 않고 할 일은 많다′는 의미의 ′지통재심(至痛在心)′이 20.3%(147명)의 지지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세상에 이런 참혹한 일은 없다′는 뜻의 ′참불인도(慘不忍睹)′는 20.2%(146명)의 선택을 받아 4위에 올랐다. 더보기
지통재심 [至痛在心]-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지통재심 [至痛在心] 至 이를 지 痛 아플 통 在 있을 재 心 마음 심 지극한 아픔이 마음에 있는데 시간은 많지 않고 할 일은 많다는 것을 비유한 말. 조선조 효종8년(1652년) 임금은 청나라의 압력으로 영의정에서 물러나 부여에 낙향하고 있는 백강 이경여 선생의 북벌계획 추진에 관한 상소에 다음의 글로 답하였다. 誠以至痛在心(성이지통재심) 有日暮途遠意(유일모도원의) 정성을 다하여 바른 뜻을 이루고자 하나 (어려운 현실로 인하여) 지극한 아픔이 가슴에 있는데, 날은 이미 저물고 성취를 향한 길은 멀기만 하구나 ! 병자호란 패전후 소현세자, 봉림대군(훗날의 효종)과 백강 이경여 선생, 청음 김상헌 선생 등은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갖은 고초를 격고 귀국하신 후에, 봉림대군이 효종으로 등극 .. 더보기
삭족적리(削足適履)-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삭족적리(削足適履) 削 깍을 삭 足 발 족 適 맞을 적 履 신 리 삭족적리는 중국 고서 '회남자'(淮南子) 17권 '설림훈'(說林訓) 중 '발을 깎아 신발을 맞춘다'는 내용에서 유래된 사자성어이다. 합리성을 무시하고 억지로 적용한다는 뜻이다. 원칙 부재의 우리 사회를 가장 잘 반영하는 말이다. " 회남자(淮南子)에는 한 남자가 신발을 사는 이야기가 나온다. 가게 주인이 그에게 한 켤레를 내어 주었으나 너무 작다. 그 어리석은 남자는 다른 신발을 요구하는 대신에 신발에 맞추기 위해 자기의 발을 자르려고 한다. 그가 모자를 사러 갔을 때 그가 써 본 첫 번째 모자는 너무 작아 그 모자에 자기의 머리를 맞추기 위해 두피를 깎아 내려고 한다. 이 성어는 실제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 채 부적합한 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