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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재테크/사자성어'에 해당되는 글 94건

  1. 2017.02.17 만산홍엽(滿山紅葉) -오늘의 사자성어
  2. 2015.07.15 고첨원촉 박람종관 高瞻遠囑 博覽綜觀 (4)
  3. 2015.07.15 천망회회소이불실 天網恢恢疎而不失 (2)
  4. 2015.07.01 고장난명(孤掌難鳴)-오늘의 사자성어
  5. 2015.07.01 순망치한(脣亡齒寒)-오늘의 사자성어
  6. 2015.05.30 육참골단(肉斬骨斷) -오늘의 사자성어
  7. 2015.05.08 군자표변(君子豹變)-오늘의 사자성어
  8. 2015.04.23 동시효빈(東施效顰) -오늘의 사자성어 (5)
  9. 2015.03.24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오늘의 사자성어
  10. 2015.03.24 구각춘풍(口角春風)-오늘의 사자성어 (2)
  11. 2015.03.16 온수자청와(溫水煮靑蛙)-오늘의 사자성어
  12. 2015.03.08 득어망전[ 得魚忘筌 ]-오늘의 사자성어
  13. 2015.03.08 서불진언 언불진의(書不盡言 言不盡意)-오늘의 사자성어
  14. 2015.03.08 입상진의(立象盡意)-오늘의 사자성어
  15. 2015.01.05 사필귀정(事必歸正)-오늘의 사자성어
  16. 2015.01.05 득도다조(得道多助)-오늘의 사자성어
  17. 2015.01.05 회천재조(回天再造)-오늘의 사자성어
  18. 2015.01.05 정본청원(正本淸源)-오늘의 사자성어
  19. 2015.01.04 산중수복(山重水複)-오늘의 사자성어
  20. 2015.01.01 일일호일(日日好日)
  21. 2015.01.01 천재설소 만복운흥 千災雪消 萬福雲興
  22. 2015.01.01 봉산개로 우수가교(逢山開路 遇水架橋)
  23. 2014.12.24 참불인도(慘不忍睹)-오늘의 사자성어 (7)
  24. 2014.12.24 지통재심 [至痛在心]-오늘의 사자성어 (2)
  25. 2014.12.22 삭족적리(削足適履)-오늘의 사자성어 (2)

 

 

 

 

 

오늘의 사자성어

 

만산홍엽(滿山紅葉)

 

滿 찰 만   뫼 산  붉을 홍  잎 엽

 

 

만산홍엽(滿山紅葉)  

 

온 산이 단풍이 들어 붉게 물든 모습. 온 산 가득 붉은 잎이 들어찰 때는 오직 단풍이 드는 가을철 밖에 없겠지요. 바로 그 불타는 단풍을 표현한 말입니다. 온 산에 붉게 물든 나뭇잎¶ 공기는 약수물처럼 톡 쏘게 맑고 만산홍엽은 노을처럼 화려했다. <유실 (산문) 이곳 역시 길가의 코스모스는 색색아지 무수한 호접이 춤추듯 미묘하게 하늘대고 만산홍엽은 꽃보다 요요했다. <한 말씀만 하소서>

 

만산홍엽의 만추! 전국의 산하는 하루가 다르게 붉고 노랗게 물들어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설악산 등 중부지방에서 출발한 단풍 행렬은 충청을 거쳐 경상, 전라로 연일 남하하고 있다. 바다를 펄쩍 건너 뛰어 제주에 상륙할 날도 머지않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산홍엽 [滿山紅葉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9.15,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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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高瞻遠囑 博覽綜觀

고첨원촉 박람종관

 

높을 고. 볼 첨. 멀 원. 볼 촉.

넓을 박. 볼 람. 모을 종. 볼 관.

 

 

높이 올라서서 멀리 바라본다

넓게 보고 종합적으로 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4. 7월 3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가운데 중국 언론 매체들은 양국 정상의 회동을 대서특필했다인민일보는오늘날 중한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와 있다이런 배경에서 이뤄지는 시 주석의 방한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한층 심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중국의 꿈(中國夢)과 한국의 꿈(韓國夢)이 손잡고 함께간다는 제목의 장문을 실었다

 


중국 유력매체인 신화통신은高瞻遠囑 (고첨원촉, 높이 올라서서 멀리 바라본다)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한중 무역액이 2,000억 달러에 육박한다. 이 회동을 통해 한중 자유무역협정이 체결이 되면 세계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진타오가 쓴 고첨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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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5.07.15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우리들이 가슴에 담아야 할 귀한 내용들이군요..
    오늘도 덕분에 좋은 글귀 하나 배우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2. 이철호 2015.07.16 0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높이 올라서서 멀리 바라본다..좋은 말씀이네요 ㅎ

 

 

 

 

 

오늘의 사자성어

 

 

천망회회소이불실

 

  • 하늘 천
  • 그물 망
  • 넓을 회
  • 넓을 회
  • 성길 소
  • 말 이을 이, 능히 능
  • 아닐 불, 아닐 부
  • 잃을 실, 놓을 일

 

하늘의 그물은 크고 성긴 듯하지만 빠뜨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하늘이 친 그물은 눈이 성기지만 그래도 굉장히 넓어서 악인()에게 벌()을 주는 일을 빠뜨리지 않음.

 

 

 

하늘이라는 그물(天網)은 보기에 그물코도 넓고 엉성해서(恢恢) 쉽게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운 좋게 빠져 나갔다고 해도 반드시 뒷날 동티가 난다. 天網恢恢와 함께 疎而不失(소이불실)이나 疎而不漏(소이불루)를 함께 써서 '하늘의 그물은 크고 넓어 엉성해 보이지만, 결코 그 그물을 빠져나가지는 못한다'는 교훈으로 많이 인용되는 성어다. 天羅地網(천라지망)이라고도 한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사상가
老子(노자)가 지은 '道德經(도덕경)'에 실려 있다. 73장의 任爲章(임위장)에 나오는데 그 부분을 인용해 보자.

'저지르는데 용감한 사람은 죽음을 당하고 형세에 맞춰 용감한 자는 살아남는다. 이 두 가지는 이로운 것도 있고 해로운 것도 있다. 하늘의 도는 다투지 않고도 잘 이기고, 말이 없으면서도 잘 응답하며, 부르지 않아도 절로 오고, 태연히 있어도 잘 도모한다. 하늘의 그물은 넓디넓게 펼쳐져 성긴 듯 보이지만 그 무엇도 놓치는 일이 없다(天之道 不爭而善勝 不言而善應 不召而自來 然而善謀 天網恢恢 疎而不失/ 천지도 부쟁이선승 불언이선응 불소이자래 천연이선모 천망회회 소이불실)'. 은 띠늘어질 천.  

노자 특유의 논법으로 천도는 살리는 것을 좋아하고 죽이는 것을 미워한다고 설명한다. 하늘을 배반하는 일은 당연히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많은 악한 일을 한 사람도 천벌을 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보통 사람들은 물론 성인마저도 설명하지 못해 망설인다. 그러나 긴 안목으로 보면 하늘이 미워하는 바가 자명하여 결국은 벌을 내린다. 하늘의 그물이 비록 성글지만 선악의 응보는 반드시 내리고 절대로 실패하는 일이 없다고 가르침을 준다.

권력자가 정권이 바뀌면 수의를 입는 경우를 본다. 무소불위의 철권을 휘두르다 감옥에 간 전직 대통령에서 볼 수 있었고 이후에도 막강 실세가 다음 정권에서 어김없이 쇠고랑을 찬다. 하늘도 속일 수 있을 듯 권력을 휘두르다 하늘의 뜻에 따라 그물에 걸리는 것이다.

 

출전: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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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5.07.15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성인들은 옛부터 하늘을 속이면 안된다는것을
    이렇게 가리쳐 주고 있군요..
    좋은내용 잘보고 갑니다..

 

 

 

 

 

오늘의 사자성어

 

고장난명(孤掌難鳴)

 

: 외로울 고 : 손바닥 장 : 어려울 난 : 울 명

 

외손뼉은 울릴 수 없다는 뜻으로, 혼자서는 일을 이루지 못하거나,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음을 일컫는 한자성어. 외손뼉, 즉 한 손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손뼉이 울리기 위해서는 두 손바닥이 마주쳐야만 한다는 뜻이다. 혼자서는 일을 이룰 수 없음을 비유하거나,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음을 비유할 때 쓴다.

어떤 일을 할 때 의견이 서로 맞지 않아 일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라고 하는데, 고장난명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긍정적인 결과보다는 부정적인 결과가 생겼을 때, 주로 비방하는 투로 많이 쓴다. 독장난명(
獨掌難鳴)과도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장난명[孤掌難鳴]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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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순망치한(脣亡齒寒)

 

: 입술 순 : 잃을 망 : 이 치 : 찰 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말로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라는 뜻.《춘추좌씨전 (春秋左氏傳)》희공 5년조에 나오는 말이다. 춘추시대 말엽(B.C. 655), ()나라 헌공은 괵나라를 공격할 야심을 품고 통과국인 우나라 우공에게 그곳을 지나도록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나라의 현인 궁지기(宮之寄)는 헌공의 속셈을 알고 우왕에게 간언했다. “괵나라와 우나라는 한몸이나 다름없는 사이오라 괵나라가 망하면 우나라도 망할 것이옵니다. 옛 속담에도 수레의 짐받이 판자와 수레는 서로 의지하고(輔車相依),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脣亡齒寒)고 했습니다.

이는 바로 괵나라와 우나라의 관계를 말한 것입니다. 결코 길을 빌려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뇌물에 눈이 어두워진 우왕은 “진과 우리는 동종(同宗)의 나라인데 어찌 우리를 해칠 리가 있겠소?”라며 듣지 않았다. 궁지기는 후환이 두려워 “우리나라는 올해를 넘기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가족과 함께 우나라를 떠났다. 진나라는 궁지기의 예견대로 12월에 괵나라를 정벌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나라도 정복하고 우왕을 사로잡았다.

이때부터 입술과 이의 관계처럼 결코 끊어서는 안 되는 관계를 가리킨다. 동의어로 순치지국(
脣齒之國)·순치보거(脣齒輔車)가 있으며, 유사어로 조지양익(鳥之兩翼)·거지양륜(車之兩輪)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순망치한[脣亡齒寒]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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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육참골단(肉斬骨斷)

 

 

고기 육, 벨 참, 뼈 골, 끊을 단

 

 "자신의 살을 베어 내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다."라는 뜻이다.

일본의 사무라이 '미야모토 무사시'가 쓴 오륜서에 나오는 말로

"승리를 위해서는 작은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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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군자표변(君子豹變)

 

임금 군 아들 자 표범 표 변할 변

 

군자는 표범과 같이 변한다. 군자는 허물을 고쳐 바른길로 나가는 것이 표범이 가을에 새로 털갈이를 하는 것처럼 분명하다. 표변이라는 말이 긍정적인 의미로 쓰임에 유의해야 함. ‘豹變(표번)’을 보시오. 출전 易經(역경).

 

 표범의 털가죽이 아름답게 변해 가는 것처럼 군자는 자기 잘못을 고쳐 선()으로 향하는데 신속함을 말한다. 주역(周易)은 시경(詩經)과 함께 중국 지식인의 필독서(必讀書)로 오경(五經) 의 하나이다.

 

그 주역의 효사(爻辭)에 도덕적 교훈이 있다. 주역의 64()의 하나에 혁괘(革卦)가 있는데 그 효사에, ‘대인호변(大人虎變) 군자표변(君子豹變) 소인혁면(小人革面)’이라는 말이 있다.

 

〈군자표변〉 앞에 〈대인호변〉이라는 말이 나오고 뒤에는 〈소인혁면〉이 따른다. 이 말은 소인 위에 군자가 있고 군자 위에 대인이 있다고 본 것이다. 여기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호변〉이며 그 다음이 〈표변〉이고 〈혁면〉이 그 아래라는 것이다.

 

대인호변은 호랑이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털을 갈고 가죽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처럼 천하를 혁신하여 세상의 폐해(弊害)가 제거되어 모든 것이 새로워짐을 뜻한다. 표범도 가을이 되면 털이 바뀌지만 호랑이의 그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군자들이 혁명의 마무리 사업에 노력하여 구습을 버리고 과감하게 세상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 마치 가을에 새로 난 표범의 털처럼 아름답다는 뜻이다.

 

, 군자가 잘못을 고침에 있어 표범의 털처럼 선명하고 아름답게 변한 뚜렷한 태도로 선()으로 옮겨가는 행위가 아주 빛난다.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은 변해야 할 때 과감히 변해서 새로운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소인은 혁면(革面), 즉 대인의 새로운 사업에 안면(顔面)만을 고치고 윗사람의 새로운 사업에 따르도록 마음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군자표변의 원뜻이 군자의 신속한 자기개선이나 자기변혁에 의하여 덕행을 쌓는 것으로, 호변이나 표변이나 모두 좋게 달라진다는 뜻이었는데, 지금은 이제까지의 방식 또는 태도를 한꺼번에 바꾸어버리는 사람이라는 부정적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영달과 욕망 때문에 정의나 의리를 헌신짝 버리듯 하는 세상이다. 우리 주위의 소인은 윗사람의 눈치만 살피면서 얼굴색을 수시로 바꾸고 있다.

 

더욱이 표변과 혁면을 혼돈하고 있기도 하다. 자기가 하는 짓은 군자표변이고 남이 하는 짓은 소인혁면으로 생각하고 우겨대는 경우가 많다.

 

(예문)국가의 지도자는 자국의 미래를 위해 용단을 내려야 한다. 군자표변(君子豹變·군자는 허물을 고치기 위해선 아주 빨리 변한다)’이란 말이 있다. 타협의 기술이기도 한 외교에서는 더욱 중요한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군자표변 [君子豹變]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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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동시효빈(東施效)

동녘 동 베풀 시 본받을 효 찡그릴 빈

 

"남을 흉내내지 말고 자신의 보폭으로 살아가자!"

 

 

동시가 서시의 눈썹 찌푸림을 본받는다. 시비선악의 판단 없이 굳이 남의 흉내를 냄을 비유하는 말. 서시는 ()나라 왕 부차의 애첩. 效顰(효빈)과 같은 말. 출전 吳越春秋(오월춘추).

 

장자에 나오는 동시효빈(東施效) 우화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어느 마을에 시()씨 성을 가진 미모의 여인이 살고 있었는데 집이 마을 서쪽 언덕에 있었기 때문에 서시(西施)라고 불렀답니다. 서시의 서(西)는 성이 아니라 원래 시()씨고, 서쪽에 사는 시씨라는 뜻입니다.

 

중국 4대 미인 중에 한 사람이지요. 그 마을 동쪽 언덕에는 역시 시()씨라는 성을 가진 엄청나게 못생긴 추녀가 살았는데 동쪽에 사는 시씨라고 해서 동시(東施)라고 불렀답니다.

 

서쪽에 사는 미녀 서시(西施), 동쪽에 사는 추녀, 동시(東施) 한 마을에 사는 미인과 추녀의 대표적인 여인들이었습니다. 동시는 추녀였기 때문에 예쁜 여인들이 입는 옷을 사 입고 그들의 행동과 자태를 흉내를 내서 자신의 모습을 감추려 하였습니다.

 

자연히 서시는 동시의 동경의 대상이었고, 서시가 어떤 옷을 입든 자기도 사서 입고, 어떤 모양의 머리 모양을 하던 그 헤어스타일로 머리를 하였던 모양입니다. 동시는 오로지 서시처럼 되기 위해서 늘 서시의 모든 행동을 관찰하고 따라했습니다.

 

 

 

어느 날 선천적인 가슴 통증이 있었던 서시가 길을 가다 갑자기 통증을 느껴 두 손으로 가슴을 움켜쥐고 이맛살을 찌푸렸는데 그것을 본 동시는 그것이 서시가 남들에게 미인으로 인정받는 행동이라 생각하여 자기 동네로 돌아와서 자기도 가슴을 쥐어뜯으며 이맛살을 찌푸리며 돌아다녔습니다.

 

 

 

 

 

 

일명 본받을 효()자에 찡그릴 빈(), 효빈(效嚬)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행동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작정 따라하는 맹목적인 행동을 나무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렇잖아도 못생긴 동시가 얼굴까지 찡그리며 다니는 것을 본 동네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가까이 하기를 꺼려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동시효빈(東施效嚬)이라! 동시가 서시의 얼굴 찡그리는 것을 본받다가 더욱 더 추녀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이야기는 장자가 시대가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나간 시대의 가치관을 본받으며 전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뜻으로 사용한 비판입니다.

 

돌이켜 보면 요즘 시대 동시 같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들 합니다. 연예인 사진 한 장 달랑 들고 와서 똑같이 해달라고 조르는 사람이나, 명문가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따라하겠다는 기본이 안 된 졸부나 모두 오늘 날의 동시가 서시를 따라서 얼굴을 찡그리는 동시효빈의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자 도덕경 80장에서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문화를 떠올립니다.

‘저는 이런 문화를 꿈꿉니다. 내 밑의 모든 사람이 자신들이 입고 있는 옷이 가장 아름답고, 자신들이 누리는 문화가 가장 훌륭하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이 가장 편안하고, 자신들이 먹고 있는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문화 말입니다.

 

남들의 눈치와 분위기에 발목이 잡혀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동시효빈의 고사를 기억하면서 한번쯤 내가 가진 문화에 대하여 소중하게 생각해 볼 때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시효빈 [東施效顰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2.15, 이담북스)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남들과의 비교입니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생을 불행하게 마감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살리에르와 주유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동시대에 천재성을 지닌 모짜르트와 공명이라는 인물과 마추칠 수 밖에 없는 불운이 있었지만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 되었는데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상대적 우위를 지닌 사람에 대한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완전히 자제하긴 힘들 것이라 생각되지만 스스로 불행에 빠지는 것은 막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세상은 공평치 않습니다. 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살면 됩니다. 어슬프게 흉내를 내려다가 피해를 당하는 쪽은 바로 자신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야 겠습니다!

......................................

동시효빈, 항상 자기의 보폭으로 걸어라

남의 흉내 내다 나를 잃어버리는 세상

강남대로를 걸어 가면서

어떤 건물을 찾다보면 찾기가 힘들죠.

온통 성형외과 간판들로 도배가 되있으니...

뭘 그렇게 고칠게 많을까요?

 

이건 순전히 방송이 만들어 놓은 부작용인 것 같아요.

온통 꽃미남들과 거그룹들이 방송을 장악하고 있으니

마치 그들의 얼굴이 세상에서 찍어낸 얼굴같습니다.

예전에도 외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 보면,

누가 누구인지 잘 구분을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성형이 판치는 지금 같은 세상은 그때보다 더

헷갈릴 것 같아요.

 

동시효빈은

사리판단 없이 남 흉내 내는 것을 의미하는 네 글자입니다.

따라할 것을 따라해야지 아무리 예뻐 보인다고 안 좋은 것까지

따라하시는 저 무모한 판단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오로지 자기 보폭으로 걸어가라

 

무모한 판단은

예나 지금이나 더하면 더했지 덜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동시효빈은 외모에만 국한된 네 글자가 아니에요.

전 세계 60억의 사람들은 다 자기만의 보폭이 있어요.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살아가는 스타일도 다르죠.

때문에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확일화해서는 안 되요.

그렇게 하면 당연히 부작용이 생기는 법이에요.

 

부럽지만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럽다고 다 따라했다가는 가랑이도 찢어지고

남들에게 손가락질도 당하게 되요.

자기 걸 잘 살려내는 게 아름다움의 핵심

 

어디선가 이런 글을 메모한 적이 있어요.

남을 모방하려고 애쓰지 말라. 달라지려고 애쓰지 말고

하느님이 창조하신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라.

남 따라하다가는 자기를 망치기 쉬워요.

 

과거를 서시라고 합시다. 너무 과거에만 집착하고 따라하다

보면 현재의 동시는 보잘것없는 모습이 됩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에너지도 생기지 않습니다.

동시효빈의 경고는 남을 흉내 내지 말고자기 정체성을

찾으라는 엄중한 경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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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롱불촌장 2015.04.23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세상을 남이 만들어 놓은 기준을 따라 살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든 기준대로 자유롭게 한 번 살아봐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지 않겠습니까?

  2. 뉴론♥ 2015.04.24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의 사자성어네요 자유롭게 산다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요즘은 힘들게만 느껴지네여 즐거운 불급 보내세요

  3. 세이렌. 2015.04.24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보는 사자성어네요. 제가 모르는 한자가 역시 많네요 ㅎㅎ

 

 

 

 

 

 

오늘의 사자성어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현대그룹의 창업자 정주영 회장은이봐 해봤어라는 말로 유명하다. 현대조선을 만들 1972년 당시, 세계최대의 조선소를 짓겠다는 그의 말에 모두미쳤다며 반대했다. 자신의 계획에안 된다는 답변이 돌아오면, 그는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한다.

이봐 해봤어?”

 

이 말은 이제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정주영 회장이 서거할 당시 Time 지는 그를 “A Man Who Proved Many People Wrong”이라고 평했다. 한마디로 그는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많은 것들을 해낸 사람이다.

 

그는 청운동 자택과 사무실에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라는 글을 나무판에 새겨 걸어놓고 회사가 잘 나갈 때에도 나태해지지 않으려 애썼다. ‘부지런하면 걱정할 것이 없다’ 뜻의 이 글은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준 것으로 회사가 커져 편안해질만할 때면 이 글을 되새기곤 했다.

 

 

 

정주영 회장은 지난 1972년 현대중공업을 창립한 후 매사 직원들에게 ‘대범함과 강한 추진력’을 주문한 것으로 유명하다. 정 회장은 자신의 좌우명인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부지런만 하면 세상에 어려운 일이 없다)'를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자식들에게는 물론 직원들에게 몸소 실천하며 마음 한 자리에 그 정신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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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구각춘풍(口角春風)

 

입 구 뿔 각 봄 춘 바람 풍

 

좋은 말재주남을 칭찬하여 즐겁게 . 또는 그런 . 입아귀에서 봄바람이 난다. 말솜씨 있게 남을 칭찬하여 즐겁게 해 줌. 남을 몹시 칭찬해 줌. 구각은 입아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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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주랑 2015.03.24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담아갑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오늘의 사자성어

 

온수자청와(溫水煮靑蛙)

 

溫 따뜻할 온 水 물 수 煮 삶을 자 靑 푸를 청 蛙 개구리 와

 

 

개구리를 미지근한 물에 넣었다가 서서히 온도를 높이면 그 온도를 감지 못하고 삶아져 죽는 사자성어.

 

개구리를 물속에 넣고 서서히 열을 올리면 죽는 줄도 모르고 죽어가는 것처럼 공직자들도 뇌물에 한번 두번 빠지면 정치적으로 사망에 이른다는 경고다.

 

개구리가 물이 끓어 죽기 전 온수의 따뜻함을 즐기듯 부패를 탐해 인생을 망쳤다는 후회에서 이 말을 자주 인용한다.

 

중국에서는 온수자와(水煮蛙) 내지 온수자청와(水煮)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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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득어망전[ 得魚忘筌 ]

 得 얻을 득 魚 물고기 어 忘 잊을 망 筌 통발 전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을 잊는다. ① 사소한 일에 얽매여 큰일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② 목적을 달성하면 그동안 쓰이던 사물이나 사람은 무용지물이 됨. ③ 학문이 성취되면 책이 무용하게 됨을 이름. ()하여 근본을 확립하면 지엽적인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음의 뜻.

莊子(장자)外物篇(외물편)에서 장자가 말했다. “가리는 고기를 잡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고기를 잡으면 가리는 잊고 만다. 덫은 토끼를 잡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토끼를 잡으면 덫은 잊고 만다. 말은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뜻을 나타낸 뒤에는 말은 잊고 만다. 나는 어떻게 하면 말을 잊는 사람은 만나 함께 이야기할 수 있을까?” 장자는 시비선악을 초월한 사람을 만나길 원한다는 표현인데 지금은 다양하게 쓰인다. 사소한 일에 얽매여 큰일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로 쓰기도 하고 목적을 달성하면 그동안 쓰이던 사물이나 사람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나타내기도 하고, 학문이 성취되면 책이 무용하게 됨을 이르기도 하고, ()하여 근본을 확립하면 지엽적인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까지 보태졌다. 책에 나온 의미와는 상당히 멀어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득어망전[得魚忘筌]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2.15, 이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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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서불진언 언불진의(書不盡言 言不盡意)

 

書 글 서 不 아닐 불 盡 다할 진 言 말씀 언

言 말씀 언 不 아닐 불 盡 다할 진 意 뜻 의

 

 

글로서는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다쓰지 못하고,

말로는 마음 속의 참뜻을 다 표현하지 못한다.

- 孔子(周易) -

 

()과 글()은 사람의 생각(意思)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물론 그림을 그려서, 또는 수화(手話) body language로 상대방에게 나의 의사를 표현 할 수도 있지만 '말과 글'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말은 자신의 의사(생각)를 가장 신속히 전달하는 수단이기는 하지만 경솔히 한 번 내뱉고 나면 다시 주어 담을 수 없는 문제가 있고, 글은 자신의 생각을 곡진(曲盡)하게 담을 수는 있지만 너무 이기적 편견에 빠지거나 순간적 감정에 휩쓸려 오류를 범하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결국 '' '' '의사 전달'의 좋은 수단, 방법이기는 하나 그 말과 글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기만하거나 혹세무민하는 일도 있으므로 사람과 사람간의 최고의 의사소통 매체는 역시 '진실' 아니겠는가! '불언이신(不言以信)'이라 했든가!!

 

말하지 않아도 서로 믿을 수 있는 것, 눈빛만 봐도 상대방의 속내를 알아채릴 수 있는 것, 그것이 꼭 '이심전심(以心傳心)'이 아니드라도 달콤하고 빤질한 백 마디 말 보다 '무언(無言)의 신뢰'가 정녕 값진 것이 아닐까요.

 

주역에 보면 글과 말은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서불진언書不盡言이라! 글로는 하려는 말을 제대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언불진의言不盡意! 말로는 내가 가진 뜻을 정확히 표현할 수 없다. 말과 글은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오해를 가져 올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역에서 말하는 가장 확실한 의사소통 수단은 진실이라고 합니다. 묵이성지黙而成之! 침묵을 통해서 얼마든지 일을 완성할 수 있다. 불언이신不言而信이라! 말을 하지 않아도 백성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존호덕성存乎德性이라! 그것은 지도자의 마음속에 덕성이 있기 때문이다. 말과 화려한 수사를 동원하여 백성들을 설득하려 하지 말고, 지도자가 덕성을 품고 진실 되게 일을 추진하면 말을 하지 않아도 신뢰를 얻고, 침묵을 해도 일이 완성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환공(桓公)은 춘추시대 제나라 군주로 안자(晏子)의 보필을 받아 패권을 차지했던 왕이다.

『장자(莊子)』에 환공이 나오는 우화가 있다.

환공이 당상(堂上)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수레를 만드는 기술자는 뜰 아래서 수레바퀴를 깎고 있었다.

그런데 수레 기술자가 손에 들고 있던 망치와 끌을 내려놓고 뜰 위의 환공에게 질문을 이렇게 하였다.

"무례를 무릅쓰고 여쭤봅니다만 임금께서 지금 읽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인의 말씀이니라."

"그 성인은 지금 살아 계십니까?"

"벌써 죽었다."

"그렇다면 임금께서 읽으시는 것은 옛 성인의 찌꺼기 같은 것이군요."

신분이 낮은 수레 기술자의 입에서 말이 이렇게 나오니 환공은 격노했다.

"내가 책을 읽고 있는데 수레 만드는 자가 어찌 함부로 참견을 하였는가?

이유가 옳으면 살려줄 것이지만 이유를 제대로 대지 못하면 죽이리라."

"()은 제가 늘 하고 있는 일을 가지고 생각한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수레바퀴를 깎을 때 헐겁게 깎으면 굴대가 겉돌고, 빡빡하게 깎으면 굴대가 끼워지지 않습니다.

헐겁지도 빡빡하지도 않게 깎는 것은 순전히 손에 익은 기술과 마음의 오묘한 짐작일 뿐, 입으로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최고의 기술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제가 아들에게도 이것을 가르치기 어려워 칠십이 되는 이 나이까지도 직접 수레바퀴를 깎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 성인들도 자기의 경지를 남에게 전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임금께서 읽고 계시는 그 책은 최고의 경지를 전할 수 없고 그래서 찌꺼기라 말씀드렸습니다."

 

장자는 이 우화에 앞서 글과 말, 마음보다 더 근원적인 것에 대하여 말한다.

글은 말을 적은 것이고 말은 마음속의 뜻을 표현한 것인데 마음속의 생각은 넓고 다양한 경험과 오랜 시간의 경험을 토대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마음속의 생각은 더 많은 전체의 한 부분일 뿐이고 말이나 글은 그러한 마음의 움직임을 충분히 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최고 경지의 오묘한 비밀은 말이나 글로 전하기 어렵다는 결론이다.

『서불진언(書不盡言) 언불진의(言不盡意)

"글은 말을 다하지 못하고 말은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한다." 는 뜻인데 장자의 생각과 같은 생각을 말한 것이다.

 

어떤 분야에서 혼신을 다하여 오랜 시간 쌓은 경력은 다른 사람이 설명이나 책으로 읽어서 그대로 배우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책은 참고 자료이고 자신의 피나는 노력과 경험을 통하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묘한 경지의 실력자가 될 것이다. 이것은 현장의 모든 분야에서 예외가 없을 것이다. 또한 경영이나 관리 분야도 마찬가지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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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사자성어

 

입상진의(立象盡意)

 

 

 立 설 립 象 코끼리 상 盡 다할 진 意 뜻 의

 

사람도 향기가 있을까? 정민이 쓴 ‘한시 이야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중국 송나라의 황제 휘종은 훌륭한 화가였고 그림을 아주 사랑했다. 그래서 자주 궁중에 화가들을 초대하여 그림 대회를 열었다. 그때마다 황제는 직접 그림제목을 정했는데, 보통은 유명한 의 한 구절을 따오거나 자신이 제목을 내걸었다.

 

한 번은, '꽃을 밟고 돌아가니 말발굽에서 향기가 난다.'였다. 그러니까 황제는 화가들에게 말발굽에 묻은 꽃향기를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한 것이다. 모두들 그림에 손을 못대고 쩔쩔매고 있을 때 한 젊은이가 그림을 제출하였다. 사람들의 눈이 그림위로 쏠렸다. 말 한 마리가 달려가는데 그 꽁무니를 나비떼가 뒤쫓아가는 그림이었다. 젊은 화가는 말을 따라가는 나비 떼로 꽃향기를 표현했다. 나비 떼라는 형상으로 말발굽에 묻은 향기를 충분히 전달하였던 것이다.

 

어느 날 황제 휘종은, '어지러운 산이 옛 절을 감추었다.'는 화제(畵題)를 내놓았다. 이번에도 화가들은 고민에 빠졌다. 어떻게 그려야 할까? 얼마후 한 화가가 그림을 들고 나왔다. 그런데 그의 그림은 다른 화가의 것과 달랐다. 우선 화면 어디에도 절을 그리지 않았다. 대신 깊은 산속 작은 오솔길엔 스님 한 분이 물동이를 이고 서 올라가는 모습을 그려 놓았을 뿐이었다.

 

황제의 얼굴에 흡족한 표정이 드러났다. " 스님이 물을 길으러 나온 것을 보니, 근처에 절이 있는 것을 알 수 있구나. 그런데 산이 너무 깊어서 절이 보이지 않는 게로구나. 그가 비록 절을 그리지 않았지만 물을 길으러 나온 스님만 보고도 가까운 곳에 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겠느냐?" 이 화가는 절을 그리지 않으면서 절을 그리는 방법을 알았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뛰어난 화가는 그리지 않고서도 다 그린다. 입상진의(立象盡意) , '형상을 세워서 나타내려는 뜻을 전달한다'는 뜻이다. <정 민 '漢詩 이야기'에서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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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사필귀정(事必歸正)

 

일 사 반드시 필 돌아갈 귀 바를 정

 

처음에는 시비(是非) 곡직(曲直)을 가리지 못하여 그릇되더라도 모든 일은 결국에 가서는 반드시 정리(正理)로 돌아감.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임시로 기승을 부리는 것 같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마침내 올바른 것이 이기게 되어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 '이 세상의 모든 일'을 뜻하고, '()' '이 세상의 올바른 법칙'을 뜻한다.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여 올바르지 못한 일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득세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일은 결국에는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가게 되어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사불범정(邪不犯正;바르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한다), 인과응보(因果應報;원인과 결과는 서로 물고 물린다), 종두득두(種豆得豆;콩을 심으면 반드시 콩이 나온다)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필귀정 [事必歸正]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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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득도다조(得道多助)

 

得 얻을 득 道 길 도  多 많을 다 助 도울 조

 

'맹자'에 득도다조(得道多助)라는 말이 나옵니다. '도를 얻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도()는 남에게 베풀기를 즐기고 덕을 쌓아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속뜻을 새겨보면,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뜻이 됩니다. ,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또한 엄청난 부를 소유하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
) 사람이 많은() 사람입니다.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그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고, 그 사람이 쓰러지지 않기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그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맹자'는 이처럼 도와주는 사람이 많게 되기 위해서는 인심(人心)을 얻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평소에 남에게 베풀고 인간답게 살았기에 그가 잘되기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그만큼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천하를 얻는 길이 있으니 백성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 백성을 얻는 방법이 있으니 마음을 얻으면 백성을 얻는다.마음을 얻는 방법이 있으니 하고자 하는 것을 모아서 주고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고귀한 것은사람 마음이라 했습니다. 맹자는 오죽하면 사람 마음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고 했을까요. 하지만 요즘 사람 마음보다 재물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사람과 만남입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만남을 너무 빨리 잊는 경향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을 바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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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회천재조(回天再造)

 

돌아올 회 하늘 천 두 재 지을 조

 

 

 

회천재조는 쇠퇴하고 어지러운 상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나라를 건설한다는 뜻으로 『舊唐書』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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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정본청원(正本淸源)

 

  바를 정 근본 본 맑을 청 근원 원

 

 

 

 

 

'정본청원'은 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으로 '한서'(漢書) 형법지'(刑法志)에 나오는 구절이다. 세상은 어지럽고 간신은 들끓는다. 이 어지러운 상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나라를 바로 세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로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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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산중수복(山重水複)

 

: 뫼 산 : 무거울 중 : 물 수 : 겹칠 복

 

 

갈길은 먼데 길은 보이지 않고 난제가 가득한 형국. 그러나... 산중수복의무로,유암화명우일촌[山重水復疑無路柳暗花明又一村] 산은 첩첩이 쌓여있고 물은 돌고 돌아서 이제 길이 없는가 여겼더니 버드나무 그늘이 우거진데 아름답게 꽃이 피어있는 또 하나의 마을이 있더라. *송나라 육유의 <<游山西村>> 라는 시에서 나오는 구절로, 어두운 현실이 끝나는 길목, 혹은 힘든 상황 뒤에는 좋은 상황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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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호일(日日好日)

 

 

년년(年年)이 호년(好年)이요,

월월(月月)이 호월(好月)이요,

일일(日日)이 호일(好日)이요,

시시(時時)가 호시(好時)되소서!!

 

이는 중국 당나라 때의 고승이었던

운문(雲門)선사의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법어에서 따온 말이다.

이 법어는 삶의 변화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는 가르침이다.

 

날이면 날마다 좋은 날도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일일호일(日日好日)에 앞서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

해야 하리라!

 

 

 

년년(年年)이 호년(好年)이요,

월월(月月)이 호월(好月)이요,

일일(日日)이 호일(好日)이요,

시시(時時)가 호시(好時)되소서!!

 

 

날이면 날마다 좋은 날도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일일호일(日日好日)에 앞서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

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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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설소 만복운흥

千災雪消 萬福雲興

 

'천 가지 재난이 눈 녹듯 사라지니

만 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는 뜻이다!

 

금년에

우리나라

우리사회

우리직장

우리가정이

모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천재설소 만복운흥

千災雪消 萬福雲興

 

'천 가지 재난이 눈 녹듯 사라지니

만 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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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자성어

 

봉산개로 우수가교

(逢山開路 遇水架橋)

 

: 만날 봉  : 뫼 산  : 열 개  : 길 로

: 만날 우 水 물 수 架 시렁 가 橋 다리 교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자!!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자' 소설 삼국지(三國志)에서 조조(曹操)의 말로 나오는데

소설가의 인용일 뿐이고, 실제로는 ()나라 紀君祥(기군상)의 《趙氏孤兒(조씨고아)》라는 산곡에 나온다.

 

사이트에 따라 [시렁 가] 대신에 [겹쳐질 첩]이나 [탈 탑]으로 표기한 것도 있는데 잘못 인용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구글에서는 원전을 인용하면서 로 표기해 놓았고, 를 쓰는 것이 '(다리를)놓는다'는 말로 가장 적합하다. 2015년에는 이런 심정으로 한 해를 잘 살아가야 하리라!! 웰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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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참불인도(慘不忍睹)

 

慘 참혹할 참 不 아닐 불 忍 참을 인 睹 볼 도

 

′세상에 이런 참혹한 일은 없다′는 뜻이다. 2014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에 이어 ′합리성을 무시하고 억지로 적용한다′는 것을 뜻하는′삭족적리(削足適履)′가 23.5%(170)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3위와 4위는 세월호 참사를 나타내는 사자성어가 꼽혔다. ′지극한 아픔에 마음이 있는데 시간은 많지 않고 할 일은 많다′는 의미의 ′지통재심(至痛在心)′이 20.3%(147)의 지지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세상에 이런 참혹한 일은 없다′는 뜻의 ′참불인도(慘不忍睹)′는 20.2%(146)의 선택을 받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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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론7 2014.12.24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스마스 이브 잘보내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2. 남기숙 2014.12.24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님의 은총이 충만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3. 남기숙 2014.12.24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님의 은총이 충만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4. 영도나그네 2014.12.24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년말이 다가오면 매년 이런 사자성어들이 주위를 찾아오더군요..
    하나 하나 모두가 새겨야 내용들이구요..
    오늘도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 마스 이브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사자성어

 

지통재심 [至痛在心]

 

至 이를 지 痛 아플 통 在 있을 재 心 마음 심

 

 

 

지극한 아픔이 마음에 있는데 시간은 많지 않고 할 일은 많다는 것을 비유한 말.

조선조 효종8(1652) 임금은 청나라의 압력으로 영의정에서 물러나 부여에 낙향하고 있는 백강 이경여 선생의 북벌계획 추진에 관한 상소에 다음의 글로 답하였다

 

誠以至痛在心(성이지통재심) 有日暮途遠意(유일모도원의)

정성을 다하여 바른 뜻을 이루고자 하나 (어려운 현실로 인하여) 지극한 아픔이 가슴에 있는데날은 이미 저물고 성취를 향한 길은 멀기만 하구나 !

 

병자호란 패전후 소현세자, 봉림대군(훗날의 효종)과 백강 이경여 선생, 청음 김상헌 선생 등은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갖은 고초를 격고 귀국하신 후에, 봉림대군이 효종으로 등극 하시고 백강 이경여 선생은 영의정이 되어 은밀히 북벌계획(北伐計劃)을 도모하시었습니다.

 

그러나 척화신을 배격하는 청의 압력으로 백강 이경여 선생은 현직에서 물러나시어 백마강변의 백강마을로 낙향하시게 되면서 후사를 우암 송시열 선생에게 위탁하시게 되었고, 이후 백강 이경여 선생이 효종에게 북벌계획 추진에 관한 상소를 올리자, 당시의 상황이 매우 어려운바 효종임금이 필생의 뜻을 이루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의 글로 답하고 있는데, 이는 이어 있을 효종의 승하로 인한 북벌 계획의 실패를 예고하고 있는 듯도 합니다.(이글은 훗날 우암 송시열선생이 “至痛在心 日暮途遠”으로 줄이어 쓰고 소재 이이명 선생이 백마강변 대재각내 바위에 새겨 놓았는데,  이후 이 글귀는 줄곳 북벌계획을 상징하는 말로 쓰이어 왔음)

 

여기에서 우리는 효종대왕과 백강 이경여 선생 우암 송시열 선생 등이 필생의 과업으로 여긴 북벌계획을 이루지 못하고 지극한 아픔과 한()을 가슴에 품고(至痛在心) 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에 후손인 우리들은 이를 거울삼아 이러한 회한의 한평생을 마감하지 아니하도록 삶의 좌표를 바르고 명료하게 정립하여가고 부지런히 실천하여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세를 넘어 내세에서까지도 이루는 삶의 비젼(Vision)을 바라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의 성리학도 이러한 내세에서의 비젼을 바라보는 데에 더욱 정진하여야 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기독교의 무서운 힘의 원천은 바로 이 내세에 대한 확고한 비젼과 소망을 심어 줌으로 인하여 현세의 모든 문제와 고난들을 기쁘고 평안한 마음으로 극복하여 가도록 하는 데에 있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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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4.12.24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의 사자성어 "지통재심" 정말 한번쯤 음미해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오늘의 사자성어

 

삭족적리(削足適履)

 

깍을 삭 발 족 맞을 적 신 리

 

 

삭족적리는 중국 고서 '회남자'(淮南子) 17 '설림훈'(說林訓) '발을 깎아 신발을 맞춘다'는 내용에서 유래된 사자성어이다. 합리성을 무시하고 억지로 적용한다는 뜻이다. 원칙 부재의 우리 사회를 가장 잘 반영하는 말이다.

 

회남자(淮南子)에는 한 남자가 신발을 사는 이야기가 나온다. 가게 주인이 그에게 한 켤레를 내어 주었으나 너무 작다. 그 어리석은 남자는 다른 신발을 요구하는 대신에 신발에 맞추기 위해 자기의 발을 자르려고 한다.   

 

그가 모자를 사러 갔을 때 그가 써 본 첫 번째 모자는 너무 작아 그 모자에 자기의 머리를 맞추기 위해 두피를 깎아 내려고 한다.

 

이 성어는 실제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 채 부적합한 규정에 무리하게 끼워 맞추려고 애쓰는 아둔한 사람을 의미하게 되었다.  

 

 

 

 

Posted by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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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기숙 2014.12.22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어 어려 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