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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2014. 5. 13(화) 10시 상황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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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2014. 5. 13(화) 10시 상황브리핑

 

 

 

2014. 5. 13(화) 브리핑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브리핑('14. 5.13. 10:00)


□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 사고 발생 28일째입니다.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한 활동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ㅇ 어제는 기상이 호전되어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한 수색활동을 정상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ㅇ 침몰지점으로부터 약 11km 떨어진 진도군 조도면 양식장에서 구명조끼 1점을 수거하였습니다. 진도․신안․완도 도서 해안가에서 모포 2점, 의류 2점 등 7점을 발견하였습니다. 항공수색에서는 별다른 유실물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잠수사들에 대한 심리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ㅇ 잠수사들에 대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잠수사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밀진단을 하고 향후 치료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입니다.



□ 세월호 사고 이후 팽목항이 사고수습에 주로 활용됨에 따라 조도 도서민들의 팽목항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습니다. 대책본부는 조도면 주민들로부터 진도-조도 간 선박운항 개선 건의를 받고 적극 개선하기로 하였습니다.


 ㅇ 현재는 여객차도선 2척이 팽목항-조도 간에 매일 2~4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나, 5월 14일부터는 화물차도선 등 2척을 추가 투입하여 매일 쉬미항-조도, 서망항-조도 간을 추가 운항하기로 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도서민 지원을 위하여 섬주민의 여객선 운임은 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ㅇ 오늘 목포지방해운항만청, 전남도와 진도군에서 쉬미항과 서망항에서 운항개시를 위한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



2014.5.13(화) 상황브리핑 자료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5월 10일 새벽 1시 이후 중단 되었던 수중 수색을 3일만에 재개하였습니다.

오늘 새벽 00시 50분부터 2시 50분까지 잠수사 16명이 가이드라인을 점검하고, 3층 선미 통로, 4층 선수 좌측 통로, 4층 선미 다인실, 5층 중앙 통로 등을 수색하였으나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어제 밤 세월호 개조공사 관계자, 한국선급 관계자, 선박 전문가 등이 4층 선미 좌측 다인실 접근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9시경 전문가들이 현장 바지를 방문하여 잠수사들에게 칸막이의 재질과 조립형태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진입 방법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해상에서는 조명탄 302발, 채낚기 어선 9척의 조명 지원을 받으며 함정 144척, 항공기 36대 등을 동원하여 수색을 실시하였습니다.


방제선 11척을 동원하여 해상 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고압세척기 2대를 이용하여 해안가 기름을 제거하였습니다.

오늘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127명이 3층 선수 다인실과 선미 통로, 4층 선수 부분과 선미 다인실을 수색할 계획입니다.


선체 약화 현상이 계속되는 만큼 잠수사의 안전에 유의하겠으며, 4층 선미 좌측 다인실 진입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상 불량과 바지선 조정 작업으로 수색이 지연된 만큼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수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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