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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2014. 5. 8(목) 10시 상황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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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2014. 5. 8(목) 10시 상황브리핑

 

 

2014. 5. 8(목) 브리핑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브리핑('14.5.8.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 사고 발생 23일째입니다.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한 활동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ㅇ 어제는 진도․해남 해안가에서 도보수색을 통해 신발 2점, 의류 1점 등 4점을 발견하였습니다. 항공수색, 해상수색에서는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ㅇ 어제부터 해상수색의 범위는 침몰지점으로부터 약 68km 떨어진 보길도․소안도까지, 항공수색의 범위는 그 외곽인 약 80km까지 확대하였습니다.

 

 ㅇ 지금까지 침몰지점을 중심으로 187.4㎢의 해역에 대해 해저영상탐사를 실시하였으나 희생자로 추정되는 영상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야간 수색․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명탄이 사용되고 있으나 일부 불발탄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ㅇ 진도, 해남, 완도군의 어업인 등 지역주민들께서는 불발 조명탄을 발견하는 경우에는 건드리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여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 희생자․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 사항입니다.

 

 ㅇ 희생자․실종자 가족의 4~5월 이동통신비, 희생자 명의의 휴대폰 해지 위약금 및 할부금 감면을 위한 절차를 통신 3사와 진행중에 있습니다.

 

 ㅇ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따라 어제까지 세월호 사고로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258 가구에 대해 2억 6,3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진도 체육관 내 긴급복지 안내부스에서 지원 신청 안내 및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

 

 

2014.5.8(목) 상황브리핑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어제 오후 정조시간에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밤부터 파고가 높고 바람이 강해 수색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구조팀은 현장 대기중에 있습니다.

 

어제 오후 잠수요원 6명이 어깨와 허리통증을 호소하여 감압치료를 받았고, 그 중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어제 밤 8시 20분경 실종자 수색에 동원된 인천해양경찰서 항공단 소속 전탐사가 혼수상태에 빠져 전남 목포 소재 ‘한국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습니다.

다발성 뇌출혈이 의심되어 오늘 새벽까지 뇌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의식은 있으나 약 2주간의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오늘 오전, 기상악화로 수중수색이 지연되고 있으나, 오후에는 입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 126명을 동원하여 3․4․5층의 잔류 추정 객실에 대한 확인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차 수색결과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격실과 공용구역을 수색할 계획입니다.

 

방제선박 14척을 동원하여 해상방제를 실시하고, 해안가 기름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hellopolicy/150190096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