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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오늘의뉴스

[여객선 세월호] 2014. 5. 6(화) 10시 상황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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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2014. 5. 6(화) 10시 상황브리핑

 

 

 

2014. 5. 6(화) 브리핑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브리핑('14.5.6.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사고 발생 21일째입니다.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한 활동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어제는 항공정찰을 통해 관매도 남방 12km 지점에서 구명동의함 커버 1점을 수거했고, 진도․완도․목포 해안가에서 도보수색을 통해 신발 7점, 의류 1점 등 12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어제부터 유실방지 TF는 침몰지점으로부터 5km 이내 해경․해군의 작전구역 내측까지 중형저인망과 안강망을 투입하는 것으로 희생자 유실 방지대책을 보강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사고수습을 위한 자원봉사자 및 구호물품 현황입니다.

 

지금까지 전국 1,309개 단체와 개인봉사자를 포함하여 20,458명(연인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구호물품은 모포, 생수, 의류, 간식류, 생필품 등 25개 품목, 714천점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612천점이 지원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린이날 등 연휴를 이용하여 실종자․희생자 가족이 아닌 일반인들의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 방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거나 심하게 웃는 등 실종자 가족들의 고통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하여 가족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 사례가 있었습니다.

 

실종자 가족이나 사고수습 관계자 이외의 분들은 팽목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불가피하게 방문하게 되는 경우에도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경건한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

 

 

2014.5.6(화) 상황브리핑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아침 긴급 브리핑에서 알려드린 대로 민간잠수사 사망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먼저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오늘 아침 7시 36분경 사망한 잠수사는 화력발전소 건설과 댐건설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 5층 로비 부근에 가이드라인을 설치하는 작업을 위해 입수중이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 아침 6시 20분경 수중수색을 실시하여 희생자 1명을 추가로 발견하였습니다.

희생자는 4층 선수 중앙객실에서 수습하였으며, 현재까지 희생자 수는 263명입니다.

 

사고발생 21일째인 오늘,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잔류 추정 격실 64개를 모두 개방하였습니다.

 

사망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현장 안전 조치를 강화한 후 수색구조를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어제 추가 투입된 산업잠수사 13명은 4층 선미 좌측 다인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설치하였고, 지금까지 진입로와 다른 진입로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128명을 투입하여 1차 수색이 마무리된 잔류 추정 객실에 대한 확인 수색을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방제인력을 동원하여 해안가 기름을 제거하고 방제선 38척을 투입하여 해상 방제도 실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hellopolicy/15018900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