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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오늘의뉴스

[여객선 세월호] 2014. 5. 4(일) 10시 상황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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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2014. 5. 4(일) 10시 상황브리핑

 

 

 

 

2014. 5. 4(일) 브리핑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브리핑('14. 5. 4.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사고 발생 19일째입니다.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한 활동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어제는 슬도 남서쪽 1.7km 해상에서 구명조끼 1점, 관매도와 병풍도 사이에 설치한 연안닻자망에서 이불 1점과 구명조끼 1점, 해안과 도서 등에서 운동화․구명조끼 등 13점을 수거하였습니다.

어제 오후 3시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유실방지 대책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선체 인양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정부는 현재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만약 선체를 인양한다면 현재와 같은 방식의 수색구조가 끝난 후 가족과의 공감 형성 하에, 수색․구조의 한 방편으로 검토하는 것이며, 선박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시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인해 인근 지역 어업인들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어제 오후 관련기관의 담당자들이 동․서거차도 어업인들을 만나 유류피해 보상절차 등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였습니다.

정부는 어업인의 피해에 대하여 보상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피해 어업인에 대한 방제비 지원과 자발적으로 수색․구조에 참여한 어선에 면세유 지급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여 어업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에 참여한 동․서거차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상담 등 심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희생자 가족 지원 관련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실종되거나 희생된 가족의 수습 등으로 당장 생계가 곤란한 가족을 대상으로 생계․의료․주거 등에 필요한 현물이나 비용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85가구 265명에게 약 72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

2014.5.4(일) 상황브리핑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경부터 3층 중앙부, 4층 선수 중앙 격실, 4층 선미 다인실을 집중 수색하여 희생자 6명을 추가로 수습하였습니다.
 희생자는 4층 선수 중앙격실과 4층 중앙부 통로에서 발견되었으며, 지금까지 수습한 희생자 수는 242명입니다.
 4층 선수 중앙부는 장애물과 부유물이 많아 진입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진입로 개척 후 쇠지렛대 등 장비를 이용하여 격실문을 개방하면서 수색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잔류 추정 격실 64개 중 60개에 대한 1차 수색을 완료하였습니다.
4층 격실은 모두 개방하여 1차 수색이 마무리되었고, 3층의 4개 격실이 미개방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105명을 투입하여 3층 중앙부 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4층 선수 중앙격실과 4층 선미 다인실에 대한 확인 수색을 계속 하겠습니다.


 어제 동거차도 동쪽 해안가를 순찰한 결과 일부 기름이 부착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오늘 방제인력을 동원하여 해안가에 부착된 기름을 제거하고 방제선 35척을 투입하여 해상 방제도 실시하겠습니다.


 잠수요원들의 피로 누적을 감안하여 잠수사를 추가 확보중에 있으며, 오늘은 검증된 민간잠수사 13명을 신규 투입할 예정입니다.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기다리는 가족들의 아픔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실종자 수색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hellopolicy/15018900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