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2014. 4. 22(화) 15시 상황브리핑
2014. 4. 22(화) 상황브리핑
15: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입니다.
금일 오전 수색상황은,
3층과 4층을 집중 수색한 결과, 14시 현재 총 12명의 사망자를 추가 수습하여,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99명입니다.
다음으로 추가 설명이 필요한 일부 보도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4. 21일자 ‘뉴스 원’의 “이종인 대표, ‘다이빙 벨’ 투입 허가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위 기사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4. 21 11:54 경 이 대표는 전화로 해경에 작업 허가 요청을 하였으나, 해경에서는 “바지선을 갖고 오는 것은 곤란하니 다이버들만 오면 좋겠다”고 하였고, 이 대표는 “알았다”고 응답.
같은 날 16시 경 이 대표는 바지선을 타고 현장에 진입하였으며, 해경은 16:24 경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현재의 작업바지선 옆에 이 대표의 바지선을 대는 것은 앵커체인이 얽힐 우려가 있어 곤란하다”고 말함. 이에 이 대표는 거기에 수긍하고 돌아가겠다고 답변하였음.
4. 22일자 연합뉴스 “476명 명단에 없는 외국인 시신, 정부 집계 엉터리”라는 기사와 관련하여,
4월 18일 브리핑에서도 밝혔듯이 당시 승선원명부의 정확성 문제, 차량탑승 미신고자 등 여러 가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승선 인원은 언제나 변동될 수 있는 사항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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