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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재테크

카페라테 효과에 요즘은 시가렛 효과 카페라테 효과에 요즘은 시가렛 효과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은 한 푼 두 푼 모으는 과정이 하찮아 보이지만 이것이 오랜 세월 쌓이면 큰 재산이 된다는 뜻이다. ‘카페라테 효과’는 티끌이 태산이 되는 대표적 사례다. 약 4000원 정도 하는 스타벅스 카페라테 한 잔 값 정도의 돈을 꾸준히 모으면 한 달에 12만 원을 절약할 수 있고, 이를 30년간 지속하면 물가상승률·이자 등을 감안해 목돈을 약 1억원 이상 불릴 수 있는 것이다. 담배를 끊은 사람이라면 ‘시가렛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 해 담배 가격은 2000~3000원이었지만 올들어 2000원 올라 4000~5000원이 됐다. 담배 한 갑이 서울의 짜장면 한 그릇 값과 맞먹게 된 것이다. 일례로 올해 30세인 남성이 하루 한 갑씩 피우던 담배를.. 더보기
출산장려금 2000만원 시대 출산장려금 2000만원 시대 충남 청양군이 최고 출산장려금 2000만원을 내걸었다. 셋째 출산에 3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2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는 출산장려금 중 최고 수준이다. 최근 들어 지자체들은 경쟁적으로 출산장려금을 신설하거나 확대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셋째 출산에 1000만원을, 전남 완도군은 일곱째 출산에 1400만원을 내걸었다. 하지만 출산장려금이 출산율 제고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는 극히 의문이다. 정부는 2003년 이후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저출산 영역에만 54조원을 투입해 왔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합계출산율은 2003년 1.180명에서 2013년 1.187명으로 제자리걸음만 했다. 정부 예산이 각 지방정부로 들어가 출산장.. 더보기
공부하면 망한다? ^^ 공부하면 망한다? 더보기
직장내 세대갈등 극복하는 7가지 방법 직장내 세대갈등 극복하는 7가지 방법 공자님 시절에도 세대차이는 존재했다는 말이 있듯이 세대간의 갈등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공통의 주제다. 특히 경제생활의 기초가 되는 밥벌이의 원천인 직장내에서 느끼는 세대간의 갈 등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나 젊은 사람에게나 공히 스트레스이기 마련이다. 업무에도 신경쓸 일이 태산같은 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 특히 세대간의 몰 이해에서 나오는 갈등에까지 신경이 쓰인다면 안 그래도 스트레스속에서 사는 현대 인들에게 치명적일 것이다. 미국의 경제전문 격주간지인 포브스는 11일(현지시간) 이처럼 현대사회에 늘어 나고 있는 직장내 세대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제시했다. ◆고정관념에 빠지지 말라 "너희 어린애들은 첨단 기술에 능숙해" 또는 "구시 대 사람들은 e.. 더보기
웃으면 복이 온다 과학적 입증 웃으면 복이 온다 과학적 입증 “웃으면 복이 온다.” “부지런한 사람이 오래 산다.” 이런 오랜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있을까? 국내 연구진이 이들 가설이 ‘세포 수준’에서 옳음을 증명해냈다. 성균관대는 5일 박성수(46)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세포를 적당한 힘으로 늘이는 작업을 4시간 이상 하자 세포의 성장률이 50% 이상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연구를 한 연구팀의 논문은 저명 과학저널 의 자매지 23일치에 실렸다. 박 교수는 “사람의 무병장수란 세포의 성장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속된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강한 헬스 운동을 몇시간 하는 사람보다 양치기나 가벼운 등산을 지속적으로 오래 하는 사람이 더 장수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숨을 쉬고.. 더보기
득어망전[ 得魚忘筌 ]-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득어망전[ 得魚忘筌 ] 得 얻을 득 魚 물고기 어 忘 잊을 망 筌 통발 전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을 잊는다. ① 사소한 일에 얽매여 큰일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② 목적을 달성하면 그동안 쓰이던 사물이나 사람은 무용지물이 됨. ③ 학문이 성취되면 책이 무용하게 됨을 이름. 轉(전)하여 근본을 확립하면 지엽적인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음의 뜻. 莊子(장자)≫ 外物篇(외물편)에서 장자가 말했다. “가리는 고기를 잡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고기를 잡으면 가리는 잊고 만다. 덫은 토끼를 잡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토끼를 잡으면 덫은 잊고 만다. 말은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뜻을 나타낸 뒤에는 말은 잊고 만다. 나는 어떻게 하면 말을 잊는 사람은 만나 함께 이야기할 수 있을까?” 장자는.. 더보기
서불진언 언불진의(書不盡言 言不盡意)-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서불진언 언불진의(書不盡言 言不盡意) 書 글 서 不 아닐 불 盡 다할 진 言 말씀 언 言 말씀 언 不 아닐 불 盡 다할 진 意 뜻 의 글로서는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다쓰지 못하고, 말로는 마음 속의 참뜻을 다 표현하지 못한다. - 孔子(周易) - 말(言)과 글(書)은 사람의 생각(意思)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물론 그림을 그려서, 또는 수화(手話)나 body language로 상대방에게 나의 의사를 표현 할 수도 있지만 '말과 글'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말은 자신의 의사(생각)를 가장 신속히 전달하는 수단이기는 하지만 경솔히 한 번 내뱉고 나면 다시 주어 담을 수 없는 문제가 있고, 글은 자신의 생각을 곡진(曲盡)하게 담을 수는 있지만 너무 이기적 편견에 빠지거나 순간적 감.. 더보기
입상진의(立象盡意)-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입상진의(立象盡意) 立 설 립 象 코끼리 상 盡 다할 진 意 뜻 의 사람도 향기가 있을까? 정민이 쓴 ‘한시 이야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중국 송나라의 황제 휘종은 훌륭한 화가였고 그림을 아주 사랑했다. 그래서 자주 궁중에 화가들을 초대하여 그림 대회를 열었다. 그때마다 황제는 직접 그림제목을 정했는데, 보통은 유명한 詩의 한 구절을 따오거나 자신이 제목을 내걸었다. 한 번은, '꽃을 밟고 돌아가니 말발굽에서 향기가 난다.'였다. 그러니까 황제는 화가들에게 말발굽에 묻은 꽃향기를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한 것이다. 모두들 그림에 손을 못대고 쩔쩔매고 있을 때 한 젊은이가 그림을 제출하였다. 사람들의 눈이 그림위로 쏠렸다. 말 한 마리가 달려가는데 그 꽁무니를 나비떼가 뒤쫓아가는 그림이었.. 더보기
어느 상인의 일기 어느 상인의 일기 하늘 아래 해가 없는 날이라 해도 나의 점포는 문이 열려 있어야 한다. 하늘에 별이 없는 날이라 해도 나의 장부엔 매상이 있어야 한다. 메뚜기 이마에 앉아서라도 전(展)은 펴야 한다. 강물이라도 잡히고 달빛이라로 베어 팔아야 한다. 일이 없으면 별이라도 세고 구구단이라도 외워야 한다. 손톱 끝에 자라나는 황금의 톱날을 무료히 썰어내고 앉았다면 옷을 벗어야 한다. 옷을 벗고 힘이라도 팔아야 한다. 힘을 팔지 못하면 혼이라도 팔아야 한다. 상인은 오직 팔아야 하는 사람. 팔아서 세상을 유익하게 해야 하는 사람. 그러지 못하면 가게 문에다 묘지라고 써 붙여야 한다. -商道 kt- 어느 상인의 일기 하늘 아래 해가 없는 날이라 해도 나의 점포는 문이 열려 있어야 한다. 하늘에 별이 없는 날이라.. 더보기
살아있는 조직 살아있는 조직 3월 6일 경칩이다 옛 사람들은 이 무렵에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여 놀랠 경(驚)자를 써서 경칩(驚蟄)이라 부른다. 24절기 중 세번째인 경칩은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이때쯤에는 본래 겨울철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가 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기 때문에 꽃샘추위와 한난(寒暖)이 반복이 되는 계절이다.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 세상에 튀어나오며 살아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만드는 날... 이처럼 살아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고 생동감있는 일이다. 정(靜)에서 동(動)으로의 활기찬 변화가 시작되는 날이다! 조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살아 있는 조직과 죽어 있는 조직. 그 차이는 극명하다. 살아 있는 조직은 스스로.. 더보기
어느 부부의 아침 대화-오늘의 유머 오늘의 유머 어느 부부의 아침 대화 나: 여보, 셔츠가 후줄근한데...다림질한 거 맞어? 아내: 대충 입어요. 당신의 매력은 추레하면서 성실해보이는 거니까 괜찮아요. 나: 그렇구나. 알았어. 그런데, 당신 나랑 사는 거 행복해? 아내: 응..^^ 나: 다행이네. 둘 중 하나는 행복해서... 더보기
인상파 인상파 이 분 얼굴, 보기 좋으세요? 어떠세요? 웃음은 신체건강, 정신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동서양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격언이다. 웃음은 삶의 활력소이고 명약이다. 웃을 일이 없어도 의식적으로 억지로라도 웃다보면 이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웃음은 정신적인 고통을 감소시켜 줄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고통까지도 줄여주는 명약이다. 웃음을 통해서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전반적인 기분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삶속에서 웃음을 좀 더 유발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스스로 유머감각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남들을 따라 웃는 것보다 자기 자신부터 먼저 웃는 것이 훨씬 더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속에서 유머를 만들고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긍.. 더보기
사람은 잡으려면 어디를 잡아야 하나요? 사람은 잡으려면 어디를 잡아야 하나요? 토끼를 잡을 땐 귀를 잡아야 하고, 닭을 잡을 땐 날개를 잡아야 하고, 고양이를 잡을 땐 목덜미를 잡으면 되지만! ​ 사람은 어디를 잡아야 하나요? 멱살을 잡히면 싸움이 나고, 손은 잡히면 뿌리치니 그럼 어디를....? 마음을 잡으라!' 하네요.^^ 마음을 잡으면 평생 떠나지 않고 내 곁을 지켜준다고 하네요.^^ - 옮긴 글 - 더보기
노후비용은 결국 연금과 집 뿐! 노후비용은 결국 연금과 집 뿐! 장모(61·여)씨는 큰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집값 때문이다. 아들 최모(33)씨 커플과 함께 서울시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지만 세 사람 눈에 차는 집은 모두 전세 3억원이 넘었다. 회사가 각각 서울 광화문, 강남에 있는 아들과 예비 며느리의 기싸움도 만만치 않았다. 경기도는 어떠냐고 물었다가 “엄마 돈이 있으니 조금만 더 도와달라”는 말만 들었다. 장씨에겐 본인 명의의 경기도 아파트(시가 4억원)와 남편 명의의 경기도 부천, 충북 청주 오피스텔(각 1억2000만원)이 있다. 화장품 판매원으로 10년 넘게 일해 월수입이 200만~300만원. 65세부터 매달 60만원씩 받는 개인연금도 그간 꾸준히 부었다. 남편은 은퇴 후 경비원으로 일하며 월 130만원씩 벌어오고.. 더보기
야신(野神)이냐 소신(笑神)이냐... 야신이냐 소신이냐... 야신(野神 야구의 신) 소신(笑神 웃음의 신)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고친다 야구장. 한화의 스프링캠프를 지휘하고 있는 김성근(73) 감독을 만났다. 인터뷰 중에도 그의 시선은 그라운드 곳곳을 훑고 있었다. 훈련 장면을 머리에 담아뒀다가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선수들의 자세를 교정해줬다. 오전 8시에 시작하는 한화의 훈련은 오후 8~9시가 돼야 끝난다. 점심시간도 따로 없는 빡빡한 일정이다.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한화 선수들은 비 오는 날을 싫어했다. 연습경기가 취소되면 다른 팀 선수들은가볍게 몸을 푼 뒤 일찍 숙소로 돌아가지만 한화 선수들은 하루종일 그라운드에서 치고 던져야 한다. 오히려 경기를 하는 편이 낫다고 한다. 마운드에는 투수 한 명, 타석에는 타자 한 명만 들어설 수 있.. 더보기
꿈은 상상에서 비롯된다 꿈은 상상에서 비롯된다 '최초'와 '최고'란 형용사를 제 이름처럼 썼던 한 야구선수가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476경기, 1993이닝 투구, 124승98패. 그가 아시아 출신 투수로서 세운 최다승?최다투구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코리안특급' 박찬호(41)다. 24일 오후, 박찬호는 USC한국학연구소(소장 데이비드 강)가 초청한 '미니특강' 자리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공주 촌놈'이 느꼈던 메이저리그란 신세계, 구름 위에서 땅바닥으로 내동댕이쳐 진 것 같은 좌절의 기억들을 그는 "지금 돌아보면 기막히게 운 좋았던 날들"이라 설명했다. 잘나가던 야구선수가 아닌 동네 형?오빠 박찬호는 이날 "성공하지 말고 성장하라"며 지금 가장 관심 가는 인물로 타이거.. 더보기
여행이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 여행이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 성공의 기준은 모든 사람에게 다 다르다. 그럼에도 성공하기 위한 공통의 원칙들이 제시된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라, 목표를 세워라, 일찍 일어나라 등등. 문제는 이런 공통된 성공의 원칙을 다 지킨다 해도 원하는 성공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목표를 세워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공부해 명문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다고 하자. 과거엔 원하는 기업에 쉽게 취직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기술 발달에 따른 고용시장의 변화, 세계화로 인한 활발한 인적 교류 등으로 좋은 일자리를 얻기는 이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괜찮은 일자리는 줄고 그 일자리를 차지하려는 똑똑한 사람은 넘친다. 최근 방한한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 피터 틸.. 더보기
호프만의 웃음치료 동영상(2) 웃음치료사 호프만의 웃음치료 동영상(2) 웃음이 정신건강의 비결! 건강은 육체의 건강과 정신의 건강이 있다 이 양축이 조화를 이루어야 완전한 건강체가 된다 정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웃음이다 잘 웃기만 해도 정신건강 나아가 육체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웃어 넘길 줄 알아야 힐링이 된다! 웃음넘길 줄 아는 능력이 최고의 능력이다! 더보기
호프만의 웃음치료 동영상(1) 웃음치료사 호프만의 웃음치료 동영상(1) 웃음이 정신건강의 비결! 건강은 육체의 건강과 정신의 건강이 있다 이 양축이 조화를 이루어야 완전한 건강체가 된다 정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웃음이다 잘 웃기만 해도 정신건강 나아가 육체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웃어 넘길 줄 알아야 힐링이 된다! 웃음넘길 줄 아는 능력이 최고의 능력이다! 더보기
저자 직강 호프만 대강연회(3/26)-영주명품요양병원 희망과 축제의 강연 한 마당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호프만 저자직강 대강연 3월 26일(목)!! 강연제목: "명품직장의 명품직원" 강연대상: 임직원 300명 강연목표: "강연장을 희망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명품요양병원 경북 영주시 가흥2동 1119번지 새주소)반지미로 265 전화: 054-639-1800 http://www.yjh.co.kr/ 이사장 김필묵 "저희 영주명품재활요양병원 임직원들은 고객과의 약속을 "고객은 신이다"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그저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눈부신 존재들 그저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눈부신 존재들 그 사람이 거기 있다는 것만으로 왠지 안심이 되는 순간이 있다. 아파트를 매일 반짝반짝 윤이 나게 청소해 주시는 아주머니와 마주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게 되고, 해마다 부지런히 신간을 내며 잊지 않고 빠짐없이 책을 보내 주시는 작가들에게는 뜨거운 동지애를 느낀다. 부모님 댁에 찾아갈 때마다 어린 시절 자주 드나들던 문방구가 아직 남아 있음에 안도하고, 배탈이 나거나 머리가 아플 때마다 찾아갔던 오래된 약국이 아직 건재함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이렇듯 익숙한 자리를 묵묵히 지켜 주시는 오랜 이웃들은, 매일 볼 수는 없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삶을 지탱해 주는 기억의 주춧돌이다. 그가 사라지고 나서야 그의 소중함을 깨달을 때도 많다. 생선구이와 청국장이 참 맛깔스럽.. 더보기
중국 경제의 위험 경보와 우리의 대응방안 중국 경제의 위험 경보와 우리의 대응방안 중국 경제의 위험을 알리는 빨간불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중국은 개혁·개방으로 지난 35년간 고속으로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엔진이 과열된 상태에서 운항하는 비행기와 같았다. 이제 속도를 낮추고 연착륙하려 하지만 경착륙을 할 가능성도 크다. 중국발 경제위기는 곧 우리 경제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지난해 중국의 공식 경제 성장률은 7.4%로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경기 위축과 제조업 과잉설비로 투자 증가폭이 줄어든 효과가 컸다. 일부에서는 공식 통계보다 실제 성장률은 더 낮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1월에도 나쁜 뉴스가 이어졌다. 수출은 지난해 1월에 비교해 3.3% 감소했고 수입 감소는 20%에 달했다. 1월의 제조업 경기.. 더보기
줄어든 인구로 잘 사는 법은 무엇일까? 줄어든 인구로 잘 사는 법은 무엇일까? “이탈리아는 죽어 가는 나라다.” 지난 12일 베아트리스 로렌진 이탈리아 보건부 장관은 이렇게 한탄했다. 출생률 발표 직후였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해 50만9000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최근 150년 중에서 출생자 수가 가장 적었다. 반면 싱가포르 정부는 16일 ‘희소식’을 발표했다. 출산율이 1.19(2013년)에서 1.25(2014년)로 올랐다는 내용이었다. 결혼과 출산이 동시에 증가한 데 대해 현지 언론은 ‘기쁨 두 배’라고 표현했다. 저출산 현상이 세계적 관심사다. 새해를 맞아 각국에서 지난해의 출생률·출산율을 발표하면서 탄식과 희망이 교차하고 있다. 저출산은 경제·사회·건강·복지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출산과 인.. 더보기
수익형 부동산 뻥튀기 주의보 수익형 부동산 뻥튀기 주의보 최근 한 독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1억원에 호텔 객실 3개를 분양받아 월 25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 믿어도 되느냐”고 물었다. 어디서 그런 것을 보았느냐고 하니 지하철 벽면에 붙어있는 광고쪽지라고 했다. 광고 내용을 기준으로 계산한 단순 투자 수익률은 30%다. 뻥튀기 광고가 분명하다. 그래도 광고내용을 확인해 봤다. 이 상품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근처에서 추진 중인 분양형 호텔로 객실 당 분양가는 1억2000만~1억4000만원. 분양가의 60%는 대출로 충당하도록 돼 있어 실제 투자금은 4800만~5600만원이라고 한다. 1억원으로는 객실 3개를 살 수 없을 뿐더러 수익이 그만큼 날 수도 없는 구조였다. 요즘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뻥튀기 광고가 판을 친다... 더보기
이기적인 거인 (The Selfish Giant)의 정원에도 봄이 왔다! 이기적인 거인 (The Selfish Giant) 를 지은 오스카 와일드의 아름다운 동화죠. 자기만 알던 이기적인 거인이 자신의 아름다운 정원에 아이들이 와서 노는 게 싫어 높은 담을 둘러쳐 아이들을 막자, 정원에는 봄이 찾아오지 않고 겨울만 계속됐죠. 어느날 담 사이의 작은 구멍으로 아이들이 들어오자 정원에는 봄이 찾아왔지만, 밖으로 나온 거인을 본 아이들이 놀라 달아나자 사방은 다시 겨울이 되었어요. 단 한 나무만 아직 봄이었는데, 작은 소년이 나무에 손이 닿지 않아 울고 있느라 거인을 못 보아 달아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거인이 작은 소년을 들어 나무에 앉혀 주자 소년은 방긋 웃으며 거인의 뺨에 입을 맞췄어요. 그 광경을 보고 다른 아이들도 돌아왔고, 거인은 도끼를 들어 담을 부숴 버리고 정원을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