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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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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볼라 바이러스 소식

 

 

우리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서아프리카에 파견할 긴급구호팀(KDRT) 구성에 착수했다. 의사·간호사·역학조사관·군의관 10~20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하고, 다음 달 중 선발대를 파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외교부·국방부 등이 참여하는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구체적 파견 규모와 일정, 파견 국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천재지변·대형사고가 아닌 해외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의료진 위주의 구호팀을 해외에 파견하는 건 처음이다. 정부는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자원자를 모집해 파견 의료진을 구성키로 했다.

 

하지만 전염병 지역 파견 경험이 전무한 데다 미국·스페인 등 의료선진국에서도 의료진의 2차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구호팀 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파견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라 결정됐다. 미국(65), 영국(740), 독일(70), 프랑스(25), 중국(200)뿐 아니라 일본(24)도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고 한다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자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실행하겠다는 의지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