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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오늘의뉴스

[여객선 세월호] 2014. 5. 2(금) 10시 상황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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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2014. 5. 2(금) 10시 상황브리핑

 

 

 

2014. 5. 2(금) 브리핑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브리핑('14.5.2.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사고 발생 17일째입니다.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한 합동 TF 관련입니다.


진도 지산면 및 금갑해안가에서 가방, 슬리퍼, 잠옷 등 23점, 동거차도 남방 1km 지점에서 운동화 1점, 외병도 닻자망에서 침대 매트리스 2점 및 작업복 1점을 수거하였습니다.


진도군 조도․의신․임회면 지역에 현재 설치되어 있는 낭장망  그물 489틀은 금어기 규제로 5월 16일부터 한달간 철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희생자 유실방지 노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고수습시까지 낭장망 어구의 설치허용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사고해역 인근에 있는 211개의 무인도서는 군병력 등 인력의 접근이 쉽지 않아 수색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도군 관내 어선 213척을 동원하여 무인도서 수색을 보강하기로 하였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의 신속한 수습 및 원활한 구난에 대한  기술적 자문을 위해 글로벌 전문업체의 용역을 실시합니다.


사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하여 그동안 사고수습을 위한 자문에 응해온 세계적 수준의 구조, 구난 전문성을 갖춘 네덜란드 업체를 용역사로 선정했습니다.


자문 용역사는 5월중순까지 “실종자 수습방안과 구난방안”을 도출하여 제출하게 됩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어제 진도실내체육관 및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대화를 가졌습니다.


정총리는 대화후에, 희생자 가족의 요구․제안사항에 대한 신속한 답변 및 조치, 희생자 가족을 먼저 찾아가서 불편사항 해소 추진, 희생자 유실방지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 등을 사고대책본부에 지시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



2014.5.2(금) 상황브리핑 자료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오늘 새벽, 3층 로비에서 1명, 4층 선수 중앙 격실에서 3명 등 희생자 4명을 추가로 수습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수습한 희생자는 225명입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어제 밤부터 25회에 걸쳐 4층 선수 좌측과 4층 중앙부 좌측 및 5층 로비를 집중 수색하였습니다.


오늘은 잠수요원 103명을 투입하여 3층 식당과 주방, 4층 선수 중앙 격실 및 5층 로비를 수색할 계획입니다.

방제선박 34척을 동원하여 해상방제를 실시하고,  양식어장과 해안가에 대한 순찰도 강화하겠습니다.


정부는 사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