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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2014. 5. 1(목) 10시 상황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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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2014. 5. 1(목) 10시 상황브리핑

 

 

 

 

2014. 5. 1(목) 브리핑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브리핑('14.5.1.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사고 발생 16일째입니다.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어제 오후 2시부터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세월호 수색․구조 관련 민․관․군 국내외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고해역의 강한 유속, 시계확보 곤란, 장애물, 닫힌 문 개방 곤란 등 수색작업의 어려움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어려움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회의에는 해수부장관, 해경청장 등 정부 인사와 관련업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수색․구조에 참여중인 잠수사, 국제구난 전문가 등 민․관․군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가 끝난 후 팽목항으로 이동하여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한편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실종자를 조속히 수색․구조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외국 전문기관의 기술 자문 용역을 실시하여 5월중에 완료하기로 하였습니다.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한 합동 TF 관련입니다.


어제 침몰지점에서 약 2km 떨어진 동거차도 남동쪽 연안에서 어선이 오일펜스 고정작업중 희생자 1구를 발견했습니다.


도서 해안가 및 와병도 인근 닻자망에서 세월호 구명벌 덮개 1개, 이불 1채 등 유류품 19점을 수거하였습니다.


희생자 유실방지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수색구역, 유류품 수거지점 및 현황을 구체적으로 정리 분석하여 수색의 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에게도 상세히 설명해드릴 계획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실종되거나 희생된 가족 수습 등으로 당장 생계가 곤란한 실종자․희생자 가족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1개월분을 지원하되 가구 상황에 따라 필요시 지자체에서 연장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



2014. 5. 1(목) 상황브리핑 자료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오늘 새벽 4층 선수 좌측 격실에서 희생자 1명을 추가로 수습하여, 지금까지 희생자는 총 213명입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10회에 걸쳐 4층 선수 좌측과 4층 중앙부 좌측 및 5층 로비를 집중 수색하였습니다.

어제는 함정 198척, 항공기 37대가 수색에 참여하였고, 잠수요원 47명이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습니다.


오늘은 민관군 합동 구조팀 103명을 투입하여 4층 선수 중앙 및 좌측 격실, 5층 로비를 집중 수색할 계획입니다.

해경, 소방방재청, 민간잠수사가 4층 선수 좌측과 5층 로비를, 해군이 4층 선수 중앙과 4층 중앙부 좌측 위주로 수색할 계획입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경 잠수부 3명을 실은 ‘다이빙벨’이 투입되었습니다.

오늘 방제선 34척을 동원하여 해상방제를 실시하고,  해안가의 기름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순찰 활동을 계속 실시하겠습니다.


정부는 실종자 수색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