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공원 한라산 설경(2)

 

 

 

 

 

천혜의 자연공원 한라산 설경(2)

 

 

 

이건 무슨 형상일까

자연이 만들어내는 현상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자꾸 고개가 숙여진다

대자연 앞에서

나는 작은 미물일 뿐...

 

 

백설과 빨간 색깔의 조화............

길손들이여 나를 보고

부디 길을 잃고 방황하지 마시길...

 

 

하얀 백설위에

찾아온 눈부신 햇살

안녕 백설

안녕~햇살!

 

 

 

울퉁불퉁....작은 산맥처럼

아름다운 작품이 따로 있을까...

 

 

오밀조밀....오동통....하얀 살결...

아름답다...그대여~

 

 

여긴 눈사막

고개 넘어 저 너머엔 희망있을까

 

 

 

백록담의 눈

아~시원해...

여름에 데웠던 나를 식힐꺼야...

 

 

눈꽃....광활한 눈바다...

아 ~그 위를 걷고 싶다

그 위를 달리고 싶다

 

작은 눈꽃

큰 덩어리 눈꽃

세상은 이렇게 어울려 산다네

모두가 1등이면 누가 꼴찌를 하겠는가

 

...

 

폭설...눈밭에...

눈 나무에 또 눈이 오려하네..

 

 

와~청정 눈 산...

속까지 시원하네..

 

 

눈계곡...

여름에 화려한  옷을 입기 위해

겨울엔 조용히 쉬면서 준비하려오~

 

 

아~ 이것은

빨간 가지와

하얀 눈가지의

눈부신 조화...

함께 어울리니 더 아름답죠?

환상의 하모니...대자연에 박수를!!

자연은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