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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포토] 우리 마을의 변신, 주민과 호흡하는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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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포토] 우리 마을의 변신, 주민과 호흡하는 문화공간

 

삭막했던 마을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모습의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 및 지식정보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작은 도서관과 작은 영화관 등 '작은'시리즈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한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 작지만 큰 행복, 임실군 지사면 지사랑 작은 도서관

 

 

 

임실군에는 필봉, 치즈마을, 지사랑, 무지갯빛, 군청 내 다독다독 등 7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쁜 꽃과 아기자기한 벽화로 꾸며진 지사랑 작은 도서관의 전경이 정답게 다가옵니다.

 

 

 

① 다양한 도서를 구비해놓은 도서관 내부 모습. 임실군은 2013년부터 1년간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활성화를 도모하기도 했습니다.

 

② 주민들의 독서 습관 향상과 지역민의 문화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의 실내 모습.

 

③ 지사랑 작은 도서관에서는 매달 '이 달의 주제 도서'를 선정, 독서장려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④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인 ‘다문화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화 갈증 해소하는 임실 작은별 도서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좋은 시설에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작은영화관’.  전라북도 의 '작은 영화관'사업은 14개 시군 중 영화관이 없는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실 '작은별 영화관'은 그 중 2번째로 개관한 곳으로 군민회관 지하 수영장을 리모델링하여 지어졌으며 2개의 상영관과 매표소, 매점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① ​군민회관 지하 수영장을 리모델링한 "작은별 영화관"에는 2개의 상영관과 매표소, 매점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② ​임실 "작은별 영화관"의 상영관은 임실지역 특산물로 이름을 지어 '치즈관' '고추관'이라 부릅니다.

 

③,④ 작은별 영화관의 상영관인 ‘치즈관’ 내부.

 

⑤,⑥ 다양한 문화 생활을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교육실, 연습실, 가족오락실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디자인이 범죄를 예방한다!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은 지난 2012년 마포구 염리동과 강서구 공진중학교에 적용된 이래 실질적인 효과를 인정받아 전국 각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범죄예방효과 78.6%, 주민만족도 83.3% 등 삭막했던 마을 공동체에 다시금 행복을 선사해준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의 아기자기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① 옛 마포나루를 거점으로 서울에 소금을 공급하던 배가 드나들어 소금창고와 소금장수가 많던 지역이었던 염리동의 특색을 살려 ‘소금나루’라 이름붙인 이 곳은 24시간 초소기능과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② ‘소금길’ 초입에 있는 안내지도

 

③ 시민들이 그린 그림을 마을 벽에 전시하는 골목 아뜰리에 외에도 여러 가지의 세심한 안내표지와 운동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④,⑤,⑥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낸 ‘담벼락 보수’ 커뮤니티 아트가 골목마다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마미프로젝트와 따뜻한 소금나루정원


 


‘마’포의 ‘미’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달려있다는 취지 하에 만들어진 ‘마을미래학교-마미프로젝트’는 23명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지역 청소년 17명에게 1대1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 첫째주 토요일에서 7월 둘째주 토요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①,②,③ 마을미래학교는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회관, 염리마을공동체, 자원봉사단체가 운영하고 인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황하기 쉬운 청소년들이 형, 누나들에게 공부도 배우고 고민도 털어놓으며 자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④,⑤,⑥마포구 염리동 범죄예방디자인 프로젝트 2단계 사업으로 지어진 ‘소금나루’의 옥상에 만들어진 텃밭의 모습. 다양한 종류의 텃밭과 온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삶의 터전에서 문화의 터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마을이 그동안 문화, 교육의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이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있습니다. 이웃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소통의 공간, 마을의 또 다른 변신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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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포토] 우리 마을의 변신, 주민과 호흡하는 문화공간 |작성자 정책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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