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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오늘의뉴스

서랍 속 숨어 있는 동전을 찾습니다!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서랍 속 숨어 있는 동전을 찾습니다!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혹시 지금 가지고 있는 지갑 안에 동전이 있나요?

동전을 넣고 다니면 지갑의 부피가 커져서 불편하죠. 

그래서 동전이 생기면, 가방 안에 대충 넣을 때도 있고 카운터 옆에 기부함에 넣기도 하는데요. 

덕분에 집에는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동전이 책상이며 식탁, 서랍, 심지어 화장실 수납장 등 곳곳에 놓여져 있어요. 여러분들도 여기 저기 방치한 동전 있죠? ^^

오늘은 집에 가서 집안 구석구석 동전찾기를 한 번 해봐요. 

숨은 동전을 찾아 지폐로 바꾸러 갑시다.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도 참여하고요. ​

폴리씨도 이번 기회에 동전을 한 번 모아봤어요. 평소에 저금통에 조금은 쌓여 있었는데 흩어진 동전을 모아보니....

 

 

 

 

우와~ 정말 많죠? 폴리씨도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지폐로 교환해서 떡볶이랑 튀김, 순대를 사 먹어야겠어요. 잘하면 팥빙수까지 먹을 수도 있겠네요!^^

 

 

▲ 2014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포스터(자료제공: 한국은행)

 

 

 

 동전교환운동의 시작과 의미


 

5월에는 동전을 모아주세요. 

2008년부터 매년 5월 동전교환운동을 하고 있거든요.

처음 보셨다고요? 이제부터 함께 하시면 되죠~

한국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중앙회·우정사업본부·홈플러스와 공동으로 5월 30일까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방치된 동전을 금융기관 등으로 모아, 다시 쓰자는 거죠. 

 

왜 동전을 다시 모으려고 하는 걸까요? 

사실 동전은 동전에 새겨진 숫자보다 몸값이 더 비싸기도 해요. 

동전을 만드는 원자재값에 제조하는 비용을 더하면 말이죠. 


동전은 구리·아연·니켈 등으로 만들어지는데요. 구리는 금색, 아연은 하얀색 동전에 들어가죠. 

매년 동전을 만들기 위해 수입되는 원자재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다고 해요.

 또, 매년 동전을 새로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약 600억원(2009~2013년 평균)이라고 하네요. 

 

동전교환운동으로 저금통이나 책상서랍에 방치했던 동전을 다시 사용한다면, 매년 600억원씩 들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때요 함께 하실래요?

 

우리나라 주화 변천사, 1원과 5원이 아직도 있다?  


 

 

▲ 자료제공: 화폐박물관

 

 

지금 쓰는 10원이 10년 전에도 그랬을까요? 

어렸을 때 보던 동전은 모양이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한데.. 

 

그래서 폴리씨가 알아봤지요, 우리나라의 동전이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우리나라 최초의 동전은 1959년 10월 미국 필라델피아 조폐국에서 만들어 국내에 도입된 10환, 50환, 100환 이렇게 세 종류입니다. 100환 주화에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50환 주화에는 거북선, 10환 도안에는 무궁화 도안이 각각 그려져 있었죠. 

 

원을 오타낸 게 아니에요. 그 당시에는 1원이 아니라 1환이 돈을 세는 단위였거든요.

1962년 긴급통화조치로 통화 단위가 ‘환’에서 ‘원’으로 바뀌었죠. 

1966년에 10원, 5원, 1원짜리 동전이 발행됐답니다. 

우리가 최근까지 많이 사용하는 100원, 50원, 500원짜리 동전도 70년, 72년, 82년에 각각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1983년 이후 신화폐 체계정비에 의해 새 얼굴의 주화 5종이 발행됐는데요.

 

 

▲자료제공: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여기서 잠깐!

‘5원과 1원짜리 동전은 요즘 왜 안보이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 텐데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거북선 그림이 그려진 5원과 무궁화가 그려진 1원 동전은 요즘 보기 힘듭니다. 한국은행이 2006년부터 1원과 5원 동전을 만들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작년 8월 기준으로 시중에 풀려 있는 1원짜리 동전은 5억5000만 개가 넘고, 5원짜리 동전은 2억1000만 개가 넘지만 실생활에 거의 쓰이지 않아서죠.

 

대신 화폐박물관에서는 1원과 5원 동전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판매용 기념품 주화세트에 들어갈 물량만큼만 만들고 있으니 1원과 5원 동전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화폐박물관 등을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 은행 갈 준비 되셨나요? 무거운 동전을 가벼운 지폐로 바꾸거나 통장에 차곡차곡 저금해 보세요.

​용돈 받은 것처럼 괜히 기분이 좋아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