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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2014. 4. 29(화) 10시 상황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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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2014. 4. 29(화) 10시 상황브리핑

 

 

 

2014. 4. 29(화) 브리핑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브리핑('14.4.29. 10:00)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사고 발생 14일째입니다.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부터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 정부 합동 분향소가 설치되어 합동영결식까지 24시간 운영됩니다. 이 분향소에는 현재 희생 학생, 선생님 등 총 159위의 영정이 안치되었습니다. 

 

생존자와 학생, 친인척, 교직원들의 효율적인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소방방재청 등 4개 부처 합동으로 중앙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심리지원단은 피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일반 피해자 등을 지역별, 대상별로 맡아 촘촘히 상담․치료 등 심리지원을 담당하게 됩니다.

 

직장을 가진 실종자 가족들의 급여보전, 휴가처리와 같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어제부터 고용노동부 직원이 팽목항에 배치되어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상담수요가 늘어날 경우 상담요원을 추가 배치하겠습니다.

 

실종자 및 희생자 가족의 이동 편의를 위해 택시 및 대리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산과 진도간 또는 진도관내에서 자원봉사 택시와 일반택시를 운행하고 있고, 희생자 가족의 차량 이동 지원을 위해 대리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도 팽목항 등 현장 위생관리를 위해 팽목항 가족대기장소와  팽목항 주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차 조리식품, 외부 반입 식품은 각각 제한시간내에 배식․섭취를 완료하도록 하고, 급식소에 식재료 보관 냉장고 6대를 설치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2014. 4. 29(화) 상황브리핑 자료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입니다. 

 

어제는 함정 198척, 항공기 34대가 수색에 참여하였고, 38명의 잠수요원이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습니다.

오늘 새벽 총 13회에 걸쳐 4층 좌측 격실과 5층 로비를 수색하였으며, 4층 선수 좌측 격실과 5층 로비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의 희생자를 수습하였습니다.

희생자 수는 총 193명입니다.

 

바닥쪽으로 닿아있는 선체 좌측 격실들은 수심이 깊고 장애물이 많아 진입이 어려웠으나, 어제부터 본격적인 수색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105명을 활용하여 4층 좌측 선수 및 중앙 격실과 5층 로비 위주로 수중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승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객실 64개 중 38개에 대한 수색을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객실을 위주로 집중적인 수색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명벌 9개를 포함하여 세월호에 있던 것으로 보이는 유류물을 다수 수거하여 팽목항 유류물 보관소에 인계하였습니다. 

 

오전 6시경, ‘다이빙 벨’을 실은 바지선이 팽목항을 출항하였고, 11시 전후에 수색구조 현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어제 해양오염방제선과 어선 등 29척을 해상 방제작업에 투입하였고, 동거차도 해안에 부착된 기름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구 통로가 개척된 선체 좌측은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 수색에 어려움이 많지만,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부 대표 네이버 블로그, 정책공감

 

http://blog.naver.com/hellopolicy/15018900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