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잃으면 하나 얻는 것, 그것이 인생! (호프만 타임즈 300회 기념)
어떤 사나이가 여행길에 올랐다. 그는 당나귀와 개와 작은 램프를 갖고 있었다.
어둠의 장막이 내리기 시작하자 그는 한 칸의 헛간을 찾아내어 그곳에서 잠자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 잠자기에는 이른 시간이어서 그는 램프에 불을 켜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자 바람이 불어와 불이 꺼져 버려 그는 할 수 없이 잠자리에 들었다.
그날 밤 불운하게도 여우가 개를 죽여 버렸고, 사자가 당나귀를 죽여 버렸다.
아침이 되자 그는 낙심한 채 램프만을 갖고 혼자서 쓸쓸히 출발했다
어떤 마을에 들어가니, 사람 그림자가 하나도 없었다.
그는 지난 밤 도적이 들이닥쳐 마을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몰살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램프가 바람에 꺼지지 않았더라면 틀림없이 도적에게 발견되었을 것이다.
개가 있었더라면 개가 짖어대어 도적에게 발견 되었을지도 모른다.
당나귀도 역시 틀림없이 소란을 피웠을 것이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덕분으로 그는 도적에게 발각되지 않았다.
인간의 욕망은 끝도 없지만 어느 한 부분이 강하게 나타나면 다른 욕망은 약화된다.
一得一失.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기 쉽다.
재물과 명예를 얻으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잃기 쉽다.
말하자면 우쭐되고 붕 뜨기 때문이다.
사회적 명예와 위신을 얻어 높은 자리에 오르면 남에게 베푸는 인정머리를 잃는다.
사업과 투기로 재물을 얻으면 올바른 인격을 잃어버리기 쉽다.
종교나 학문 등 정신세계에 몰두하면 현실적인 감각과 물정을 잃기 쉽다.
그러니 하나를 잃었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 마라.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 바로 그것이 인생이니까!
-호프만 지음,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3판,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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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만 타임즈 블로그 시작하고 300회째 포스팅하는 글이다.
성공이란 좋은 습관들이 모여서 이루어낸 결정체일 뿐이다.
좋은 습관을 많이 만들어 좋은 방향으로 나의 삶을 이끌어가야겠다.
그러다보면 좋은 독자도 많이 만나고 좋은 일도 많이 생기리라 다짐해본다.
호롱불같이 나 자신을 불태워 주변을 밝힐 수 있다면 내 몸마저 불사르겠다는 신념으로
일신 또 우일신 해야겠다.
독자여러분!
호프만타임즈 http://hoffmantimes.tistory.com/
에서 자주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2014,4,22
희망의 호롱불
호프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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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회를 축하축하--
김성태님 감사합니다^^
300회......엄청 매우 많이 축하드림...
앞으로 백만회 기대함
100만회를 향하여~
혁기 선배!!!!!
300회라고요,,대단하십니다
앞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좋은 내용 많이 올려주시고 좋은 사진도많이부탁해요
다시한번 축하드리고요..좋은 만남의장과 쉬어가는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슁터ᆞᆞᆞ힐링의 장!
300회를 축하!!!!
항상 글을 쓸 수 있게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가!
교학상장!
먼저 300회를 축하하네
세상은 보는대로 보이고 상황은 받아들이느대로 느껴진다는 말..
아침이 밝기 전까지 얼마나 상심 했을까
하지만 그 상황을 알고나서 상심에서 천만 다행으로 돌변할 줄이야..
천만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