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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잔인한 잔치
시작되었네.
처소 곳곳에
퉁퉁 불어 있던
몸 동아리
터져 나오네.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 나오듯
하늘 향해 천지를 개벽시키네.
날카로운 칼바람
견디어 온
환희의 기쁨 숨어 있었네.
(윤용기·시인,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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