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 야명조(夜鳴鳥) 이야기
날이 새면 집을 지을까요?
원효대사는
중생의 병 중 가장 무서운 병이
‘내일로 미루는 습관’이라고 했답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올해 해야 할 일을 내년으로 미루고
금생에 할 일을 후생으로 미루는 것
이것이야말로 사람들의 어리석음이 아닐런지요.
히말라야에는 야명조(夜鳴鳥)라는
새가 있습니다.
‘밤마다 우는 새’라는 의미인데,
그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이 새는 햇빛 가득한 낮에는
히말라야가 주는 온갖 풍경과
먹이로 행복한 하루를 만끽합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히말라야의
찬바람과 낮은 기온 때문에
추위에 떨면서 밤새 운다고 합니다.
우는 소리가 마치 날이 새면
‘내일은 꼭 집을 지으리’라는
소리로 들린다고 합니다.
낮에는 노는 일에 바쁘고
게을러서 절대 집을 짓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면
어젯밤의 고생과 결심은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희희낙락(喜喜樂樂)합니다.
물론 다시 밤이 되면
추위에 울면서
‘아침이 오면 반드시
집을 지을 거야’를
되풀이한다는 것입니다.
한 해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삶과 경영에서 올해 지어야
할 집이 있다면 반드시
기간 내에 마무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마다 ‘날 새면 집 지으리’라는
어리석은 결심으로 결국
평생 집 한 채 짓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는 야명조의 교훈을
깊이 새겨야 하겠습니다!
'성공재테크 > 호프만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후 50년의 한국의 미래-인구문제 해결이 핵심! (0) | 2014.11.09 |
---|---|
역경을 이겨내는 마음의 근력-회복탄력성 (0) | 2014.11.09 |
농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다! (14) | 2014.11.03 |
단풍잎의 교훈 (0) | 2014.11.02 |
물컵 내려놓기-스트레스 해결법에 대한 명 강연 (0) | 2014.11.02 |
대량생산 대량소비에서 소량다품종시대로! (0) | 2014.10.24 |
한국 제조업의 현실과 미래 (0) | 2014.10.24 |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자산시장 변화 (0) | 2014.10.23 |
통일, 인구절벽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0) | 2014.10.23 |
말뫼의 눈물 (0) | 2014.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