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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진품명품

보은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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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대추는 조() 또는 목밀(木蜜)이라고도 하며, 그 색이 붉다 하여 홍조(紅棗)라고도 하는데, 홍조는 찬 이슬을 맞고 건조한 것이라야 양질의 대추가 된다. 과육에는 주로 당분이 들어 있으며 점액질·능금산·주석산 등도 들어 있다. 씨에는 베툴린·베투릭산·지방 등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는 이뇨강장·건위진정·건위자양의 약재로 널리 쓰인다.

또한, 식용으로 널리 쓰여 관혼상제 때의 음식마련에는 필수적인 과실이다. 제상이나 잔칫상에 과실을 그대로 놓거나 조란·대추초 등의 과정류로 만들어놓으며, 떡이나 음식의 고명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주산지는 충청북도의 보은으로 혼인비용과 의식문제까지도 대추로 해결되어 ‘삼복에 비가 오면 보은 처녀의 눈물이 비오듯이 쏟아진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이다.

특히, 대추는 남자아이를 상징하여 혼인식 날 새 며느리의 첫 절을 받을 때 시어머니는 폐백상에서 대추를 집어 며느리의 치마폭에 던져주는 풍속이 있다.

 

 

 

 

개화시기는 6월 상순에서 7월 하순, 수확시기는 9월 상순에서 10월 하순이다. 옅은 녹색이었다가 가을볕을 받으면서 적갈색으로 변한다. 옛날에는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대부분 말렸으나 요즘은 수확기에 생과로 많이 먹는다. 생과의 당도가 30브릭스 이르러 매우 달다. 과즙은 그리 많지 않으나 아삭한 식감이 좋다. 보은 대추가 요즘 이 생대추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보은은 예부터 대추가 맛있기로 유명하였고 생산량도 많았다. "비야 비야 오지 마라, 대추꽃이 떨어지면 청산 보은 시악시 시집 못 가 눈물 난다"는 옛 노래도 있다.(청산은 보은 옆 마을로, 현재 행정구역으로는 옥천군에 든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추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비야 비야 오지 마라,

대추꽃이 떨어지면

청산 보은 시악시 시집 못 가 눈물 난다"

 

....................................

 

대주 한 알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개

저 안에 천둥 몇개

저 안에 벼락 몇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 질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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