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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재테크/Nice은퇴플랜

비에 젖은 낙엽 누레오치바 비에 젖은 낙엽 젖은 낙엽을 일컬어 일본에서는 ‘누레오치바’라고 부릅니다. 젖은 낙엽은 길바닥에 눌러 붙어 빗자루로 잘 쓸어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누레오치바’는 치워버리고 싶지만 쉽게 치워지지 않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은퇴 후 집에서 머무는 노년의 남성을 ‘누레오치바’ 라고 부르며 젖은 낙엽과 같은 존재로 여깁니다. 더 이상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남성이 사회에서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를 현실적으로 표현한 단어입니다. 물질이 신분의 가치를 평가하는 시대에서 어쩌면 당연한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비에 젖은 존재는 아니겠지만 그런 신조어가 만들어지는 사회를 보면 인간의 가치는 갈수록 쓰레기처럼 처량한 모습으로 전락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돈이 사람을 만들고 길들이는 시대에서.. 더보기
100세 장수 시대를 사는 노하우 (시카고 유람선 관광 안내를 하는 老선장...시내 관광인데도 구명 물품이 잘 정비되어 있다) 100세 장수 시대를 사는 노하우 ◐평생 현역으로 살아라 60세를 전후해서 은퇴를 한다고 가정하면 적어도 20년, 길게는 3,40년의 노후를 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긴 노후를 살아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은퇴하지 않고 평생 현역으로 살아가는 방법이다. ◐평생 현역으로 살아가기 위해 어떤 일을 선택해야 할까? 첫째,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인생 후반전에는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가치다. 스스로 가치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즐거운 평생현역으로 살아갈 수 있다. 젊은 날부터 은퇴 이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둘째, 자신이 가장 잘 할 .. 더보기
은퇴 후 남는 20만 시간 버킷리스트를 만들자 조선일보와 삼성생명이 은퇴를 앞둔 40~50대 전국 남녀 500명에게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물어보며 영화 제목으로 유명해진 ‘버킷리스트’(Bucket List)를 작성해 보라고 하였다. 주관식 질문에 ’북극의 오로라를 보고 싶다‘. ’해탈하고 싶다‘, ’고아원을 운영하고 싶다‘ 등 예상치 못한 답변들이 쏟아졌다. 가장 많이 나온 응답은 역시 여행(35%)이었다. 이어 종교와 봉사활동(18.5%), 공부(6.5%), 스포츠(6.3%)가 뒤를 이었다. 만일 60세에 은퇴해 많으면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은퇴 이후 남는 시간은 약 35만 시간이다. 잠자고 밥 먹는 시간 등을 빼면 20만 시간 정도가 남는다. 이 시간은 어떻게 보면 매우 특별한 보너스이기도 하다. 직장에 얽매였던 좁은 나에서 벗..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