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명시감상
정거장
김미정
저 굵고 단단했던 목숨이 가벼워져
한 순간 사라져도 아프지 않을 그때
아버지 슬픔을 거두어 효자병원 떠난다
저마다 타고 가야할 차편이 달라서
기다린 순서 따위가 무슨 소용 있을까
노을빛 스미는 창가 날아가는 흰 새 하나
기다린 순서 따위가 무슨 소용 있을까
노을빛 스미는 창가 날아가는 흰 새 하나
..........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취미생활 >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말 한마디-최학 (명시감상) (0) | 2014.07.13 |
---|---|
물수제비-심석정 (명시감상) (0) | 2014.07.13 |
물들어-이다은 (명시감상) (0) | 2014.07.13 |
모래알-전지원 (명시감상) (0) | 2014.07.13 |
개화-김세환 (명시감상) (0) | 2014.07.13 |
능소야, 능소- 윤금초 (명시감상) (0) | 2014.07.13 |
북-차옥혜 (명시감상) (0) | 2014.07.13 |
그대의 향기-민문자 (명시감상) (0) | 2014.07.13 |
미스터리-김상미 (명시감상) (0) | 2014.07.13 |
달밤-오영숙 (명시감상) (0) | 2014.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