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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에서 축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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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의 의미

 

가톨릭 신자들은 세례 때에

성인이나 성녀를 택하여

그분 들의 이름을

자신의 세례명으로 정하고,

그 성인들께서 이 세상에 살아 계셨던 동안

실천하신 덕행을 본 받아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가톨릭 신자로 태어날 때에 세례명을

정해 받는 것은 13 세기부터였고,

현대에는 필수적으로 되었으며

교회법(1917년에 공포된

현행법전 761)에서도

이를 명하고 있습니다.

 

 

성인들을 본받는다는 것은

그들에 대한 우리의 최대의 존경입니다.

모든 성인 중에는 각 계급,

각종 직업인이 포함되어 있어,

제왕도 있고 병사도 있으며,

사제 (師弟)가 있는가 하면

자본가, 노동자도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실로 연령에 있어서도

여러 층에 있는 인물들인 것입니다.

더욱이 성인은 과거에만 존재한 것이 아니며,

현재에도 또한 장래에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다 자기가 받들어

거울로 삼을 성인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인의 축일은 대개 그분들이

돌아가신 날로 정하였으며,

이 날을 기념합니다.

이는 초대교회에서 순교자들의 죽음은 바로

축복받은 새 생명으로 탄생한

것으로 여긴 데서 기인합니다.

 

신자들은, 성인들께 위대한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느님을 찬미하고,

그러한 은혜를 받으신 성인들께서

우리를 위한 기도를 해 주실 것을 청하며,

그분들의 생애를 모범으로 삼아

생활할 것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