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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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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 [Mesocyclone]

 

 

(출처: 중앙일보 2014.6.12자 조간)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월나들목 인근에서 용오름(강한 회오리바람)이 관찰됐다. 일산 토네이도로 불린 이 용오름으로 비닐하우스 20여 채가 붕괘됐다. 용오름이 바다에서 관측된 적은 있지만 육지에서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용오름 현상으로 불리는 이 해상 토네이도는  태풍이 접근하는 등 급격히 대기층이 불안정해진 상태에서 주로 발생한다.....그렇다면...? 육지에서 최초로 발생한 용오름 현상....한반도에도 기상이변이 시작된 것일까?

 

용오름 [Mesocyclone]

 

지표면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서로 방향이 다를 경우 아래위 부는 바람이 사이에는 회전하는 소용돌이 바람이 형성된다. 이때 지표면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상승하여 적란운이 형성되면 지표면 부근에 발생한 소용돌이 바람이 적란운 속으로 상승하여 거대한 회오리바람인 용오름(메조사이클론 Mesocyclone)이 형성된다. 이때 용오름은 상승기류의 통로가 되고 기압이 내려가게 된다. 이때 상승기류를 타고 상승하는 수증기들이 물방이 되면서 구름으로 만들어져 깔때기 모양을 형성하게 된다. 이때의 구름을 벽운(碧雲)이라고 하는데 벽운은 점점 고도가 떨어지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지표면까지 내려와 소용돌이 구름을 만들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