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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5)- 단장지애(斷腸之哀)

 

斷 끊을 단 腸 창자 장 之 어조사 지 哀 슬플 애

 

죽어가는 자식을 바라만 보아야 하는 부모의 심정은 다 꼭 같다. 그렇게 애간장이 끊어지고 녹아져가는 것

 

이다. 부모를 잃으면 하늘이 무너지고, 자식을 잃으면 애간장이 끊어진다고 한다. 天崩之痛(천붕지통)이요

 

斷腸之哀(단장지애)! 그래서부모는 산에다 묻고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했던가? ‘단장지애(斷腸之

 

)’라는 말이 있다.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을 표현한 말로 「세설신어(世說新語)』 「출면(黜免)」 편에 이야기

 

가 나온다.‘진()나라 환온(桓溫)이 촉()을 정벌하기 위해 여러 척의 배에 군사를 나누어 싣고 가는 도중

 

양쯔강 중류의 협곡인 삼협(三峽)이라는 곳을 지나게 되었다. 이곳을 지나면서 한 병사가 새끼원숭이 한 마

 

리를 잡아왔다. 그런데 그 원숭이 어미가 환온이 탄 배를 좇아 백여 리를 뒤따라오며 슬피 울었다. 그러다

 

가 배가 강어귀가 좁아지는 곳에 이를 즈음에 그 원숭이는 몸을 날려 배 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원숭이는

 

자식을 구하려는 일념으로 애를 태우며 달려왔기 때문에 배에 오르자마자 죽고 말았다. 배에 있던 병사들

 

이 죽은 원숭이의 배를 가르자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다. 환온(桓溫)은 새끼를 납치(拉致)한 병사(

 

)를 매질하고 대열(隊列)에서 쫓아냈다고 하는 이야기에서, 자식(子息)을 잃은 슬픔이 마치 창자(腸子)

 

끊어지는 아픔이라고 비유(比喩)되었다고 한다. 자식을 앞세운 부모의 심정은 평생 가슴에 아픈 상처로 남

 

는다. 그들을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아~

 

 

 

 

내일 또 계속...

 

Posted by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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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종각 2014.05.19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물에 지나지 않는 원숭이도 그러할진데
    이번의 세월호 사고로 어린 학생을 잃은 부모님들의 마음을
    어찌 헤아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