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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365일

걷자! 또 걷자. 틈나면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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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자! 또 걷자. 틈나면 걷자!

 

 

사람은 몸을 많이 움직여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화해 왔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선호한다.

그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됐지만 문명의 발달로 많은 움직임이 필요치 않게 됐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게으름이 습관화돼 버렸다.

따라서 유산소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지만 만약 달리기가 벅차고 부담스럽다면 우선 많이 걷는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걷다보면 사람이 사실은 얼마나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조깅을 생활화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도 있다.

걷기 운동도 다른 운동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법이 있다.

공원에서 느긋하게 산책을 하듯 걷는 방법도 있고, 트레드밀 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할 수도 있으며 빠르게 걷기,

언덕 오르기 등을 할 수도 있다.

만약 몸이 나른하거나 나태한 생활이 반복된다면 다양한 걷기를 시도해보자.

일상적인 걸음

 

아무리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이라도 하루에 최소한 회사를 출퇴근한다거나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정도의 걸음은 걷게 된다.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일주일에서 5일 이상 30분씩 산책을 하듯 걸으면 1년 이상의 수명이 연장된다.

만보기로 측정한다면 하루에 1만 걸음 정도 걷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보기 기준으로 매주 1000 걸음 정도씩 양을 늘린다고 생각하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걷기를 할 때는 심장과 폐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열심히 호흡을 하면서 활기차게 걷는 것이 좋다.

빠른 걸음

 

걷기 운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면 이제 만보기의 숫자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걷기의 속도 역시 한 단계 높이는 것이 좋다.

심장박동수가 늘어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포도당을 제어하는 능력이 향상되며 심장질환 발병률은 낮아진다.

세인트루이스대학교 보건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주 5 30분씩 빠른 걸음을 걷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행복감과 자신감 역시 크고, 보다 생기있는 일상을 유지할 수도 있다.

언덕 오르기

 

걷기 효과를 또 한 단계 높이려면 언덕 오르기를 하는 방법이 있다.

말 그대로 언덕을 올라도 되고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을 하는 방법도 있다.

언덕 오르기는 평지를 걸을 때와는 다른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게 돼 신체를 단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등산을 할 때에는 다리와 척추에 많은 부담이 가므로 바닥을 짚을 수 있는 폴을 이용해 걷는 것이 좋다.

트레드밀 걷기

 

집근처에 산책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집이나 체육관에서 트레드밀 위 걷기를 할 수도 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트레드밀의 가장 큰 장점은 걷기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야외에서 걷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걸음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하지만 트레드밀은 세팅해 놓은 속도에 맞춰 걷지 않으면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일정 속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단 같은 속도로 계속 걸어서는 안 되고 정기적으로 속도를 높여주어야 한다.

우리 몸은 동일한 강도의 운동을 6~8주 정도 하면 이에 적응이 돼 운동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걷기의 속도를 점진적으로 늘리거나 걷기와 달리기를 섞어 하면서 운동 강도를 조절하면 된다.

 

 

 

「생로병사의 비밀」 시리즈 가운데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1
주일에 5, 하루 30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과연 가능한가?
그러나 ‘가벼운 운동’으로만 인식하는

'걷기’의 효과는 결코 가볍지 않다.

'저강도 운동’인 걷기를 장시간 하는 것은

달리기와 같은 ‘고강도 운동’을

단시간 하는 효과를 뛰어넘는다.

걷기는한국인의 5대 질병

(고혈압·심장병·당뇨병·뇌졸중·암)

예방을 넘어

치료에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주일에 5 30분 걷기,

즉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의

놀라운 효과들을 확인해보자.


01.

‘걷기’로 새 삶을 찾은 사람들

걷는다는 것이 단순하고 기본적인

움직임 같지만 한 걸음을 떼는 순간,

우리 몸 속에는 200여개의 뼈와

600개 이상의 근육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모든 장기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렇게 걷기는 단순하지만

아주 신비롭고 과학적인 움직임이다.

02.

'530 걷기’를 실천하라

장수촌의 기본조건은 산간지방.

지형의 기복이 심해서 많이 걸을 수밖에 없고

공기가 맑고 건조한 환경이다.

이것은 얼마나 많이 걷고 움직이느냐가

장수와 직결된다는 것을 뒷받침해준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도

얼마 전 “뛰지 말고 걸어라”(Walk, Dont Run)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1
주일에 5차례 하루 30분씩 걷기가

건강의 필수요건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걷기는 각종 성인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필수운동이기 때문에

매일 30분 정도의 걷기를 권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의학 논문들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성인병 치료법이

바로 1주일에 5, 30분씩 걷기이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숫자는 5일·30, 즉 ‘530’이다
.
그렇다면 최근에 의학계에서 강한 운동이 아니라 ‘530 걷기’,

즉 지속적인 저강도 운동을 강조하는 이유를 무엇일까요?


(
) ‘파워워킹으로 균형 잡힌 체형을 가꿔라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와 걷기를 비교해 보았다.
최대산소섭취량(단위: //min)을 비교해보면,

걸을 때 35.85인 수치가

달릴 때는 71.26으로 2배정도 증가했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여 생기는 활성산소는

세포를 늙고 병들게 한다.
100%
산소에 노출된 쥐는

1주일만에 모두 죽고 말았다.

운동강도가 높을수록

산소섭취량도 커지는데,

저강도 운동인 걷기에 비해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마라톤은

최소 3배 이상 증가한다.

30분 기준으로 칼로리

소비량을 비교해보면,

걷기는 142칼로리가 소비된 반면

뛰기는 250칼로리로 2배정도 많았다.

그렇다면 체중감량에도 그만큼 효과적일까
?
운동할 때 이용되는 에너지원을 살펴보았다
.

운동초기에는 탄수화물이 동원되지만

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방이 소비된다.
따라서 운동강도가 낮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걷기는

비만의 원인인 체지방을 연소하는데

달리기보다 효과적이다.

실제로 칼로리 소비율을 보면

걷기에서는 지방과 탄수화물이 50 : 50

반면 달리기는 33 : 67로 지방

소비율이 낮았다.
특히 ‘파워워킹’(빨리걷기)

칼로리 소비가 높고 심폐지구력,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03.

●‘걷기’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
)

8()자 걸음은 괜찮은가요?
8
자 걸음은 발목과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약간 벌어진 11자 걸음이 좋다.

(
)

뒤로 걷기가 좋다는데 정말인가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다리 뒤쪽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넘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뼈가 약한 노인들은 주의해야 한다.

(
)

러닝머신 위에서 걷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나요?
땅을 딛고 걸어야 가장 효과적이다
.
부득이 러닝머신을 이용할 경우는 발판을 10

경사지게 하고서 걸으면 효과적이다.

(
)

아침과 저녁, 어느 때 걷는 것이 더 좋을까요?
걷기를 포함한 장시간 저강도

운동은 아침보다 저녁이 좋다.
저녁 7시 무렵의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당뇨환자는 야간운동을 해야

효과적인 혈당조절이 가능하다.

성인병 환자는 아침운동을 피해야 한다.


04.

●이렇게 걸어라!

(
) 파워워킹을 하라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보폭을 넓혀 빠르게 걸어라.
파워워킹은 전신을 사용해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고

발 전체가 지면에 닿아 하체근육을 강화한다.

상체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워킹보다

2배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
) 체중의 1% 신발을 신어라

밑창은 적당히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

앞부분은 발가락을 조금 넓힐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어야 한다.

운동화 무게는 체중의 1%가 적당하다.

(
) 키의 40% 보폭을 유지하라

큰 보폭으로천천히걸으면 허벅지·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킨다.

큰 보폭으로 ‘빨리’ 걸으면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
) 15분 간격으로 물을 마셔라

전날 충분한 물 섭취.
당일 운동 2시간 전, 15분 전,

운동 중 15분 간격으로

1(200)을 섭취하라.


05.

빨리 걸으면 혈압 떨어진다

고혈압 환자가 1주일에 반드시

1시간 이상 속보로 걷는 운동을 하면

혈압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립건강·영양연구소와

국립요양소 중부병원이

고혈압 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주일에 1시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걷는 운동을 하면

혈압이 확실히 내려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운동량은 한꺼번에 걸어도 좋고

몇 차례 나눠 걸어도 효과는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일수록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밝혀졌다


걷자! 또 걷자. 틈나면 걷자


인생 80 ...

걷지 못하면 끝장이고 비참한

인생 종말을 맞게 된다.
걷고 달리는 활동력을 잃은 것은

생명유지 능력의 마지막 가능성을 잃는 것이다.

걷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다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

무릎은 100개의 관절 중에서

가장 많은 체중의 영향을 받는다.
평지를 걸을때도 4~7배의 몸무게가

무릎에 가해지며 부담을 준다.

따라서 이 부담을 줄이고 잘 걷기 위해서는

많이 걷고 자주 걷고 즐겁게 걷는 방법밖에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되라.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

언제 어디서나 시간나면 무조건 걷자
.
동의보감에서도

보약보다 식보요 식보보다 행보(行補)라 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 있으면

눕고 싶은 여든의 나이.
누우면 약해지고 병들게 되고 걸으면

건강해지고 즐거워진다.

질병. 절망감. 스트레스.

모두 걷기가 다스린다.

병이란 내가 내 몸에 저지른 산물이다
.
일어나기 귀찮아서 잠이 깨어 죽은 듯이 누워 있으면

근심걱정 가슴 아픈 일만 생각난다.

박차고 일어나라.

운동화 하나 신으면 준비는 끝이다.
뒷산도 좋고 앞산도 좋고

강가도 좋고 동네 한바퀴도 좋다.

어디를 가도 부지런하고

건강한 사람들과 만난다.

처음 30분 정도는 천천히 걷지만

열흘이 지나면 한 시간에 십리는 걸을 수 있다.
몸과 마음이 가뿐해지고 자신감과

즐거움이 당신을 어느새 콧노래를

부르게 할 것이다

걷자.

또 걷자.

틈만 나면 걷자.

무조건 걷자.


걸어야 산다.

(옮긴 글)

 

필자는 걷기를 운동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하지만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자주 활용한다.

그냥 자유롭게 걷다보면

좋은 생각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면 바로 메모를 한다.

이것이 걷기 운동의 또 다른 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