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군인들의 방패 관리의 좋은 습관

 

 

 

 

 

 

로마 군인들의

방패 관리의 좋은 습관

 

 

옛날 로마의 군인들의 방패는

나무 위에 가죽으로 덮은 것인데

보통 여섯 겹의 짐승 가죽으로 만든 후

열처리를 적당히 한 것으로

가볍고 철판처럼 단단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죽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방패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곧바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로마 병사들은 언제나 저녁 잠들기 전에

방패를 관리하는 습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먼저 방패에 올리브기름을 바른 후

헝겊으로 방패를 문질러 주었습니다.

그러면 먼지가 닦여 나가고

방패에 기름이 골고루 스며들어

반들반들해지고

탄력성도 뛰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쟁에 나갈 때는

불화살의 공격을 막기 위해 방패를 물속에

담가 놓았다가 가지고 나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말라 비틀어지지 않아

창이나 칼, 방망이의 공격을 받아도

그 충격을 이겨낼 수 있으며 불화살의

공격에도 견디어 낸다고 합니다.

 

만약 로마 군인이 방패를 잘 관리하는

좋은 습관을 게을리 하고

방패를 허술하게 관리했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전쟁에서 상대의 공격을 잘 방어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를 수도 있을 것이다.

 

나쁜 습관이 치명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나쁜 습관이 팽배하면

그 조직은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에서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죽어가는 개구리의 신세가 될 것이다!!

 

그래서 좋은 습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