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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여행/일본

유후인의 노천온천 몽상원(무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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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YUFUIN ゆふいん)의

노천온천 (由布院)

 

몽상원(무소엔)

Yama no Hotel Musouen / のホテ

  

Adr : 879-5103 大分県 大分郡

湯布院町 大字川南 1251-1
Tel
0977-84-2171 
Fax
0977-85-4281

600
년 전통의 온천원을 온천수로 사용하고 있는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유후인 전통여관으로서

얼마전 후지TV에도 소개돼 일본전국에서 이 곳을 찾는 이들로 연중 투숙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몽상원의 가장 큰 매력은 대노천온천!! 유후인 마을이 전체를 바라 볼수 있는 탁 트인 전망과

150
명이 들어가도 남을만한 대노촌온천은 '
夢想園'이름에 걸맞는 장관을 이루는 SPOT이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 역에서 내린다음

국내공항까지 가는 무료버스를 탄다.

국내공항 터미날에서 내려

지하철로 2코스를 가면

하카타 역이다.

전철비용은 260엔으로 좀 비싼편이다!

 

 

하카타역에서 유후인까지는

기차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기차비용은 3일간 JR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샀는데

인당 7,500엔 이다.

.......................................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에 가는 것은 JR열차를 타거나 고속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다. 고속버스는 후쿠오카의 하카타교통센터, 텐진교통센터,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청사 등에서 떠나는 고속버스를 탑승하면 가능하다. 유후인에서는 유후인역앞의 버스센터에서 하차한다. 열차는 하카타역에서 출발하는데 하루 6 (7:45, 9:15, 10:16, 12:16, 14:34, 17:15) 유후DX, 유후호, 유후인노모리호 등의 열차가 있으며, 특히 유후인노모리호는 관광열차로 유명하다.

.

 

 

유후인역 광경이다

오이타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이소자키신이

지었다고 하는 유후인역

온통 한국사람 일색이다

 

 

유후인에는 3대 료칸이 있는데

무소엔, 산소 무라타, 타마노유이다.

택시를 타고 다소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꿈에 그리는 정원 몽상원(무소엔)에 도착한다!

 

 

유후인역에서 몽상원까지는

택시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택시비는 640엔

 

 

유후인 온천(由布院)은 일본 큐슈 오이타현 유후 시에 있는 온천이다. 벳부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2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는 도시이다. 유후인 온천은 벳부, 구사쓰에 이어서 일본에서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온천이다. 유후인 역에 내리자마자, 유후다케(1584m)라는 산이 웅장하면서도 자애로운 모습으로 유후인을 감싸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며, 유후인 역에서 긴린코라는 호수까지 이르는 길에는 다양한 상점들과 온천여관, 미술관 등의 시설들이 이어져있다. 유후인에는 다양한 온천여관이 있는데, 무소엔, 사이가쿠관 등 유후다케의 시원한 전망을 가지는 노천온천들이 있다

 

 

풍광이 좋아서

찾는 사람의 마음이 편안해진다

 

 

온천 료칸 야마노 호테루 무소엔

 

위치 : 유후인 역에서 택시로 약 10요금 : 숙박요금 18000엔부터, 당일온천 700

유후인의 산중턱에 위치한 무소엔은 유후인의 풍경을 보면서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유후인 곳곳에는 수많은 온천과 료칸이 있지만, 무소엔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온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온천 마니아들이 찾는 곳이다. 료칸 숙박이 부담이 되거나 후쿠오카에서 당일로 다녀오는 경우 무소엔의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

 


여성 전용이 75, 남성 전용이 50평인 노천 온천은 매우 인상적이다. 그러나 시간제한이 있으므로 주의하자. 역에서 걸어가면 약 20~30분 정도 걸리지만, 오르막길이고 복잡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택시를 이용하면 약 700엔 정도의 요금이 나온다.

 

 

 

 

 

 

 

 

 

 

 

료칸과 같이 있는 노천온천으로

온천욕만도 가능하다

입욕료는 우리 돈으로 700엔

수건을 사면 수건값은 200엔이다

 

 

온천만 할 수도 있지만

몽상원에 머물면서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하루 숙박비는 꽤 비싸다고 하는데...

여유롭게 며칠 푹 쉬다 가면

세파에 찌든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을 거 같다

 

 

이곳 료칸에 머무르는 사람들 같다

 

 

입욕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우리는 오후 1시에 들어가서

 2시 30분에 나왔다

 

 

옥내 가족탕

가족전용 노천풍려

료칸은 객실 자체가 많지 않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을 잡을 수 없다

 

 

 

 

 

 

 

노천탕을 둘러싸고 있는 대나무 울타리

 

 

 

 

신발함

참 오래된 구식이다

 

 

그림 뒤쪽에 탈의실이 있다

드디어 노천탕에 입장~

 

 

소화5년 그러니까 서기로 1930년에

일본의 유명한 문인이 이곳을 방문하여

느낀 소회를 적어 놓은 현판

 

 

물을 끼얹는 대나무 통

 

 

여기서 미리 몸을 씻고 입욕해야 한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치

...

아쉬운 것은 입욕객들이 피곤할 경우

휴게시설이 없다는 것....

 

 

물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설계된 노천온천

온도(45~98도C)가 높고 용출량이 풍부하다

 

온천물의 성분은

나트륨과 리튬이 많고

기타 여러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삶에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회복에는

 그저그만이라고 한다

몸의 피로뿐만 아니라

마음의 피로까지 녹여준다

신선놀음이 따로 있을까...^^

 

맨 처음 탈의실에서 탕안으로 들어갈 땐

쌀쌀한 한기 때문에 얼른 따뜻한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당히 따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느긋하게 즐기거나 담소하는 모습이었으나

필자는 오래도록 있기에는 몸이 후끈거려

탕속에 있다가 참기 힘들면

탕밖의 바위에 걸터앉아있기를 반복했다.

탕 바깥은 겨울바람이 차가워

오래 있기에는 춥다.

 

*이 사진은 참고 화면이고

실제로는 노천탕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u-rtMyYmMts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고

대나무 담장너머로 마을 전경과

사람이 지나다니는 광경을 힐끗 볼 수도 있고

지긋한 눈으로 바라보는 유후인의 산은 평화롭다

Yufu Mount

유후다케(由布岳 1,584m)

 

사계절 모두, 계절마다 그 모습이 아름다운

「분고후지(豊後富士)」라고 불리는 산이다.

 

분고(豊後)는 오오이타 대부분과 그 주변 일부를

포함하는 지방의 옛 이름이다.

표고 1, 584m의 유후다케(由布岳),

유후인(由布院)의 상징이다.

 

매년 5월 상순에 등산이 허용되어,

연간 현()내외에서 많은

등산 애호가가 방문하고 있다.

현재는 휴화산이며,

산 정상에서는 벳푸만(別府)

구주연산(九重連山),

유후인(由布院) 분지를 바라볼 수 있다

 

주소

오이타현 유후시 유후인초(大分県由布市湯布院町)

전화

0977-84-3111

홈페이지

http://www.city.yufu.oita.jp/kanko/

 

 

유후인은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 지역으로

전형적 농촌마을로서 인구는 적지만

연간 관광객이 400만명이 넘는다

이 중 한국관광객이 절대 다수다

 

 

 

온천욕을 마치고 나와서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걸어서 유후인역으로 향했다

걸어서 20분정도의 거리밖에 안된다

 

 

거리의 울타리안에는

이렇게 빨간 열매들이 즐비하다

 

 

와우~ 이쁘다

 

 

유후제장

장례식장인 거 같다

 

 

내려오는 산복도로에서 바라다본 유후인의 전경

인구가 3만을 조금 넘는 작은 마을이다

 

평화로운 마을 풍경...

무소엔은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어서

아름다운 유후인 풍경을 감상하며

노천탕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처음 유후인은 농작물을 재배하며 살아가는

농부들의 작은 마을이었으나

평온한 마을에 갑자기(1952년)

거대한 댐건설계획이

세워지게 되고 유후인 전체가

호수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주를 반대하던 주민들과 자연환경을

보존하려고 노력하던 청년들,

료칸의 경영자들이 모여

반대운동을 벌이게 되었다.

 

결국 댐 건설은 취소되었고

반대운동을 벌이던 주민들은 다시 모여

유후인의 미래에 관하여 토론을 한 결과

부근의 다른 온천들과는 다른 차별된 온천 개발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다.

 

당시 촌장이던 이와오히데카즈의 주도하에

리조트, 골프장, 대형 레저시설들이

들어서지 못하게 하고

아름답고 조용한 온천마을로 가꾸어 나갔다.

 

유후인의 인근 지역인 벳푸만 하더라도

대형 리조트와 산업시설의 난립으로

점차 특징을 잃어가며 저렴한

여행지로 전락하는 것을 보면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 마을사람들의 열정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온이 영하를 잘 내려가지 않으니

이렇게 밭에 아직 배추가 남아있다

 

 

치과크리닉

 

 

들판의 평화로운 모습

 

유후인은 전국적으로 2위의

온천 용출량을 자랑하는 지역으로서

1960년대부터 보양온천지로 발전하기 시작함

 

2005 유후인과 주변 2 마을이 통합되면서

현재 인구는 37,000(15,000세대)이며,

3 산업 종사자는 전체의 71.2% 차지함

 

1950년대 중반 젊은 마을리더를 중심으로

인재육성 자치능력 향상을 통해

온천지로서 기반을 확보함

 

 

 

 

 

유료주차장 벽에 붙어 있는 선거벽보

 

 

두부 제조공장

 

 

도장집

 

 

유휴인의 개천

 

 

마을의 중간을 관통하는 개천이 시골냄새가 난다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인력거꾼  마부아저씨

이 아저씨에게 이곳에서 괜찮은 노천온천이

어디냐고 물으면 서슴없이

"무소엔이 최고죠!" 라고 대답한다.

 

유후인의 호젓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관광마차 '간코우쓰지바샤'

색다른 기분을 내기에 그만이다.

10명이 정원으로 유후인역에서 출발해

부츠산지, 우나기히메 진자를 거치며

약 50분간 여행하고

다시 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클래식 카와는 달리 도중에 내릴 수는 없지만

계절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전원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다.

이 관광마차는 요금은 1,500엔이다.

 

 

[유후인에서 갈 수 있는 곳 ]

 

벳부에서 출발하여 구로카와온천, 아소산을 지나서 구마모토로 가거나, 구마모토에서 출발하여 아소산을 지나서 구로카와온천을 거쳐서 벳부로 가는 큐슈횡단버스가 유후인을 지난다. 따라서 유후인에서는 벳부, 아소산, 구로카와 온천 등으로 여정을 가기 위한 중간지점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벳부에서 출발하여 아소산관광을 한 뒤에 다시 벳부로 돌아가는 아소유후고원버스도 유후인역앞에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