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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여행/국내여행

[양평/용문여행]용문사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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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은행나무

2014.10.30

 

 

해발 1,157m의 용문산은 서울 동쪽에 위치한 독립 산괴로, 대략 동서로 8, 남북으로 5㎞에 걸쳐 있다. 깊은 계곡과 폭포가 곳곳에 나타나며, 용문산 북서쪽 고도 700~1,100m일대에는 약 4㎢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6.25 전쟁 당시 이곳 용문산 일대는 중공군의 제2차 춘계공세(1951 5)를 저지하기 위해 주저항선이 구축된 곳으로, 국군 제6사단은 중공군 63군 예하 3개 사단의 공격을 막아 내었을 뿐만 아니라, 반격을 가해 2만 명에 가까운 적을 섬멸하고 가평 북방까지 추격하였다. 이 전투 덕분에 전선은 60㎞ 북상하였다.



 

용문산 남쪽 산록의 계곡에는 고찰들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 용문사가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된 나무인데, 수령 1,110, 높이 60m, 둘레 4m로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라 한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세자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던 도중에 심은 것이라고도 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이처럼 성장한 것이라고도 한다.

 

 

거듭되는 병화와 전란 속에서도 불타지 않고 살아 남았던 나무라 하여 천왕목이라고도 불렀고 조선 세종 때에는 정3품 이상의 벼슬인 당상직첩을 하사받기도 한 명목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문사 은행나무

(앵글 속 지리학 (), 2011.12.15, 푸른길)

 

 

경기도 양평군 용문의 단풍-2014.10.30

 

 

 

 

경기도 양평군 용문의 단풍-2014.10.30

 

 

 

경기도 양평군 용문의 단풍-2014.10.30

 

 

 

여행에는 주제와 목적도 있어야 한다.

주제가 없는 여행은 방황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주제와 목적이 있는 여행을 할 때

열린 마음으로 만나는 것들을 통해

비로소 여행의 기쁨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일종의 여행과 같다.

출발점이 있으면 종착점도 있다

인생도 여행도 가끔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

 

지금 당신은 어떤 여행자의 모습으로

인생길을 걷고 있는가?

(호프만 지음,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p.189)

 

[ 사진 제공 ]

멋쟁이 사진작가

임승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