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사의 모든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 킬스위치 탑재

 

 

 

국내 제조사의 모든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 킬스위치 탑재

 

“국내 제조사의 모든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 킬스위치(Kill Switch) 탑재”

- 삼성전자는 ’14.4월 갤럭시S5 모델부터, LG전자는 ’14.3분기 출시 모델부터 탑재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분실․도난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제조사의 모든 신규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인 킬스위치(Kill Switch)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 휴대폰 분실(이통3사) : (’10)91만건 → (’11)101만건 → (’12)94만건 → (’13)123만건
※ 휴대폰 절도(경찰청) : (’09)5,575건 → (’10)6,417건 → (’11)10,376건 → (’12)31,075건
※ 휴대폰 해외 밀반출(관세청) : (’11)12건 → (’12)1,887건 → (’13)3,059건

o 킬스위치는 제조사가 단말기 제조단계에서 도난방지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분실․도난 시 원격 제어 또는 사용자 설정을 통해 아예 쓸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기능을 말하며, 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은 잃어버렸거나 도난당했을 경우에 타인이 재사용을 할 수 없다.

o 삼성전자는 갤럭시S5 모델(‘14.4.11. 공식 출시)부터 킬스위치가 탑재되며, LG전자는 ’14년 3분기 출시 모델부터 킬스위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 팬택은 ’13.2월 ‘베가 No.6’ 모델부터 킬스위치 기능(V프로텍션) 제공 중

□ 지금까지 이동통신사들은 스마트폰 분실․도난 시 원격 잠금․데이터 삭제 등이 가능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잠금(Lock)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단말기 초기화 시 앱도 삭제되어 해외 밀반출 등을 통한 타인의 재사용 방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 잠금(Lock) 앱 서비스 : 앱을 통해 스마트폰의 개인정보를 제어하는 기술로써, 이용자가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원격 잠금 및 해제, 데이터 삭제 및 백업, 위치추적 등의 기능을 활성화해 사용(예 : KT ‘올레 폰 찾고 정보보호’, LGU+ ‘스마트폰락’ 등)

o 미래부는 이러한 잠금 앱 서비스의 한계와 도난․밀반출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내 제조사(삼성, LG)와 협의하여 금년 상반기까지 신규 스마트폰에 킬스위치 기능을 탑재하기로 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는 시험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갤럭시S5에 킬스위치 기능을 탑재․출시하게 되었다.

o 삼성전자는 분실․도난 단말기를 다른 사람이 재사용(초기화)할 수 없도록‘초기화 후 재사용 잠금(Reactivation Lock)’기능으로 킬스위치를 구현하였으며, ‘내 디바이스 찾기(http://findmymobile.samsung.com)’를 통해서는 모바일 잠금, 데이터 삭제하기, 위치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국내 제조사의 신규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인 킬스위치가 탑재됨으로써 고가 스마트폰의 분실․도난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o 이용자 스스로도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경우 반드시 킬스위치 기능을 사전에 설정하여 분실․도난에 대비하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스마트폰은 신용카드”라는 생각으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140411조간 [보도] 국내 제조사의 모든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 킬스위치 탑재.hwp

문의 :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이용제도과 류제명 과장(02-2110-1930), 이환욱 사무관(02-2110-1939)

 

2014.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