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오늘의뉴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언론브리핑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언론브리핑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입니다.

 

먼저 전일 밤샘 수색구조작업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를 구조하지 못한 점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그럼 4 18일 현재까지의 수색구조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사고 3일차인 현재 해경은 승선원 총 475명 중 생존자 179명을 구조하였고, 사망자 25명을 인양하였으며, 실종자 271명에 대해 경비함정과 해군, 관공선, 항공기, 잠수요원 등 모든 가용세력을 총동원하여 수색ㆍ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색구조 세력으로 4 17일부터 4 18 09시까지 함정 173, 항공기 29, 잠수요원 532명을 지속 투입하였습니다.

 

사망자 인양 관련 4 16일 사망자 6, 4 17 14, 4 18일 현재 5명의 사망자를 인양하여 총 25명의 사망자를 인양하였고 사망자 총 25명 중 남성 13, 여성 12명으로 확인 되었으며 20명의 신원은 확인 되었으나 나머지 5명은 현재 신원 확인 중에 있습니다.

어제밤 조명탄을 총 377발을 투하, 야간 수색작업을 진행 하였고 선내 생존자 확인을 위한 선체 진입 작업을 해경 및 해군 잠수요원이 총 20회에 걸쳐 시도하였고 높은 파도 및 강한 조류, 저시정으로 인해 내부진입에 실패하였으나 식당까지 가이드 라인을 점진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은 금일 수색구조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함정 173, 항공기 31, 잠수요원 535명 등을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구역을 지정하여 집중수색하고 해경, 해군 민간인 잠수부가 선체 진입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10시 전후 정조 시간때를 이용해 선체에 공기주입을 할 수 있도록 잠수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크레인은 4 17 23 40분 옥포 3600, 4 18 02시 살코 1200, 04 15분 설악호 총 3척이 현재 도착 대기 중에 있으며, 삼성2호는 14시 도착 예정입니다.

 

해양경찰은 소중한 생명을 한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가용세력을 총동원하여 끝까지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2014. 4. 18 10:00

[출처]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상황입니다. |작성자 정책공감

http://blog.naver.com/hellopolicy/15018900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