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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여행/유럽

이태리여행-피렌체(Firen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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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리여행-피렌체(Firenze)

 

 

 

로마 북서쪽 233km, 아르노강()의 양안(兩岸), 구릉과 선상지상에 있다. 근교의 아르노강 연변의 저지는 신흥공업지대로 상공업의 중심을 이룬다. 근대적인 대도시로서 아르노강 연변의 교통로와 아펜니노 산맥을 넘는 교통로의 요지이기도 하다. 피렌체의 역사는 BC 10세기 무렵의 취락 빌라노바에까지 거슬러올라간다. 도시로서의 발전은 BC 2세기부터 시작되었는데, 특히 로마에서부터 뻗어오는 카시아 가도(街道)의 중심으로 중요한 지위를 차지했다. 당시에 계획적으로 건설된 부분은 현재의 시가 중심부와 일치하며 폰트베키오(다리)의 우안(右岸)에 해당한다.

 

 

제정(帝政)시대에는 토스카나·움브리아의 중심이 되고 프랑크 왕국의 지배하에서는 백작령(伯爵領)의 중심이 되었으나, 11세기 후반 마틸데의 시대까지 도시의 발전은 정체(停滯)상태였다. 마틸데 사망 후 12세기 전반에 코무네로서 독립하고 좌안의 보루고 지역을 병합해서 발전하였다. 12세기 무렵부터 산업, 특히 모직물공업이 발전하여 많은 직물상인이나 귀금속상인이 각기 조합을 만들어 경제적으로 번영하였고 피렌체는 유럽의 상공업·금융업의 중심이 되었다.

 

 

13세기에 이르러 교황당(敎皇黨:겔프)과 황제당(皇帝黨:기벨린)과의 싸움이 피렌체시()뿐만 아니라 전()토스카나 지방, 나아가서는 전이탈리아를 휩쓸었으며, 이때 피렌체는 피사 등의 인근도시를 지배하여 강대한 공화국이 되었다. 1300년에 비롯된 백당(白黨)과 흑당(黑黨)은 단테를 망명하게 하였으나, 이 무렵의 피렌체는 이미 인구 10만을 헤아렸고,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면에서도 이탈리아의 중심이 되어있었다. 15세기 초부터 메디치가()가 시정(市政)에서 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하였는데, 코시모 및 손자인 대()로렌츠는 실질적으로 메디치가의 독재체제를 확립하여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의 중심으로서 그 황금시대를 맞이하였다.

 

 

15세기 말부터 메디치가의 추방과 복귀가 되풀이되었으나, 1532년 메디치가의 세습체제가 확립되어 피렌체는 토스카나 공국(公國)의 수도가 되었다. 이 무렵부터 질병이 유행하고 인구가 감소되어 이탈리아의 다른 여러 도시와 마찬가지로 도시경제도 쇠퇴하기 시작하여 19세기 초까지 인구는 10만 이하에 머물렀다. 1859년 토스카나 공국은 사르데냐 왕국(뒤의 이탈리아 왕국)에 병합되었고 1865년부터 1870년까지는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2차 세계대전에서는 격심한 연합군의 공습을 받았으며, 1944 8월에는 영국·독일 양군의 치열한 공방전의 무대로 참화를 입었다.

 

 

상공업이 성하며 식품·의료·가구 등의 일용품공업 외에 자동차부품·자전거·냉장고·농업기계 등의 제조공업과 전통적으로 이름높은 가죽제품공업이 이루어진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중심지로서 1315세기의 예술작품이 많이 남아 있는데, 시정(市政)의 중심이었던 시뇰리아 궁전을 비롯하여, 지금은 국립미술관·도서관·고문서관(古文書館)이 들어 있는 우피치 궁전, 독특한 고딕 양식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교회, 조토의 벽화 등으로 유명한 산타 크로체 교회, 도나텔로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산 로렌초 교회 등이 있는 시가지 중심부는 거리 전체가 박물관과도 같다.

 


 

한때 메디치가()의 저택이었던 팔라초-피티(궁전)는 현재 미술관이고, 그 밖에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이름높은 아카데미아 미술관, 바르젤로 미술관이라는 통칭으로 알려진 국립미술관, 안젤리코의 벽화로 유명한 산마르코 미술관 등이 있다 

 

 

 

 

 

 

또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는 종합대학을 비롯하여 많은 문화기관 ·연구기관이 모여 있다. 1966년 가을에 아르노강이 범람, 우피치 궁전 등 시가의 중심부가 침수되어 귀중한 문화재가 큰 손실을 입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영어로는 플로렌스(Florence)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피렌체 [Firenze]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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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는 주제와 목적도 있어야 한다.

주제가 없는 여행은 방황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주제와 목적이 있는 여행을 할 때

열린 마음으로 만나는 것들을 통해

비로소 여행의 기쁨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일종의 여행과 같다.

출발점이 있으면 종착점도 있다

인생도 여행도 가끔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

 

지금 당신은 어떤 여행자의 모습으로

인생길을 걷고 있는가?

(호프만 지음,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p.189)

 

 

[사진 제공]

 

멋쟁이 사진작가

조철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