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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감상

 

스치다

유영옥

 

 

달리는 차 안에서 밖을 보면

산과 산의 부드러운 능선이

끝없이 이어져 흐르는가 싶을 때

나지막한 산이 품은 호수를 만나게 되지

하지만 만났는가 싶을 땐 이미

호수는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곤 해

 

스친 것들에서 향기가 나

산국화 흔들고 온 바람같은

사과 따다 돌아온 촌부 같은

 

문득 어디선가 떠나고 싶어지는 건

스치는 풍경이 좋아서일 거야

 

 

문득 어디선가 떠나고 싶어지는 건

스치는 풍경이 좋아서일 거야

.........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Posted by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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