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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잔도 아까워서 주지 못하는 신하와 임금 이야기

 

 

어느 임금이 길을 가다가 시원한 물을 한 잔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하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시원한 물을 한 잔 마시고 싶네.” 그러자 신하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물을 떠왔습니다. 어떤 이는 얼음물을, 어떤 이는 계곡 물을, 어떤 이는 몸에 좋은 물을, 어떤 이는 맛이 좋은 물을...,

 

물을 떠온 신하들은 각자 자신이 떠온 물을 왕께서 드시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떠온 물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임금님! 이 물은 몸에 좋은 물로써...,” 임금은 기분이 좋았습니다. 신하들이 자신을 생각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신하만은 왕에게 물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신하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는 나를 위해 물을 떠오지 않았소?” 그러자 그 신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임금님! 임금님께는 많은 신하들이 있어서 충분히 시원한 물을 드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도 가진 물이 있었으나 제가 목이 말라서 제 물은 제가 마셨습니다.

 

그러자 임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대는 그대가 필요한 것만을 찾고 있으니, 내가 그대에게 도움을 청할 방법이 없겠소. 그리고 그대가 나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니, 그대는 그대 갈 길을 가시오. 더 이상 나를 따라오지 마시오.” 결국 임금께 물 한잔 주기 아까워 자신이 마셔버린 그 신하는 임금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그 사람에게 한 별명이 생겼습니다. “물 한 잔도 아까워서 주지 않던 사람!” 그리고 그 뒤에 후렴으로 따라 붙는 말이 또 생겨났습니다. “꼴 좋다.

 

 상대를 친구로 만들려면 먼저 내가 가진 것을 내주어라. 상대를 즐겁게 해주어야 내가 즐겁다. 은퇴 후 친구를 만나도 2번 얻어 먹으면 적어도 한 번은 내가 사야 한다. 물론 그런 능력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 한다. 능력은 되면서 주머니를 열지 않는 친구를 누가 자꾸 만나주겠는가!

 

 

Posted by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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