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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재테크/호프만사이버강연

이기적인 거인 (The Selfish Giant)의 정원에도 봄이 왔다!

 

 

 

 

 

이기적인 거인

(The Selfish Giant)

 

 

 <행복한 왕자>를 지은 오스카 와일드의 아름다운 동화

 

자기만 알던 이기적인 거인이 자신의 아름다운 정원에 아이들이 와서 노는 게 싫어 높은 담을 둘러쳐 아이들을 막자, 정원에는 봄이 찾아오지 않고 겨울만 계속됐죠어느날 담 사이의 작은 구멍으로 아이들이 들어오자 정원에는 봄이 찾아왔지만, 밖으로 나온 거인을 본 아이들이 놀라 달아나자 사방은 다시 겨울이 되었어요단 한 나무만 아직 봄이었는데, 작은 소년이 나무에 손이 닿지 않아 울고 있느라 거인을 못 보아 달아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거인이 작은 소년을 들어 나무에 앉혀 주자 소년은 방긋 웃으며 거인의 뺨에 입을 맞췄어요그 광경을 보고 다른 아이들도 돌아왔고, 거인은 도끼를 들어 담을 부숴 버리고 정원을 영원히 아이들의 것으로 만들었죠하지만 작은 소년은 두번 다시 찾아오지 않았답니다.

 

어느 겨울, 작은 소년이 돌아왔어요반가움에 뛰어나간 거인은 소년의 손과 발에서 못자국을 발견하고 화가 나 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 물었지만소년은 웃으며 "이건 사랑의 상처다"라고 말했죠그리고 소년은 "네가 나를 네 정원에서 놀게 해 주었으니 나도 너를 내 정원으로 초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아이들은 꽃으로 뒤덮여 나무 밑에 잠자듯 숨을 거둔 거인을 발견했습니다.

꿈같은 동화다. 어제가 우수....대동강 물도 녹는 다는 그런 좋은 계절이지만, 아직도 겨울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에게도 꽃 피고 새우는 봄을 다 가져다 줄 수는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