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밤 잊혀진 계절의 가수 이용
1957년 4월 25일생
경기도 수원
휘문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템플대학교 음악
딸 이혜리
1982년 1집 앨범 잊혀진 계절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곡 이용 노래
1993년 환경처장관 유공자 표창
1992년 서울 선행시민상
1989년 미국 내쉬빌 초청 가요제 내쉬빌 시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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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이용 1집 '잊혀진 계절' 에 실린 노래로 당시 그 해 각종 가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인기가요상, 최고인기가수상, KBS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얻었다.
'잊혀진 계절'은 발매 후 매년 10월 마지막 날인 31일이 되면 화제를 모으는 노래다. '잊혀진 계절'의 가사가 10월의 마지막 날에 적절하기 때문. '잊혀진 계절'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시월의 마지막 밤을/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우리는 헤어졌지요"라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어우러짐이 발표 후 30년이 되도록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잊혀진 계절'은 작사가 박건호의 실제 이별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이루어진 노래인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애초 가수 조영남씨가 ‘구월의 마지막 밤’이란 가사로 녹음했지만 음반 제작이 미뤄지면서 빛을 보지 못하다가 이용이 ‘시월의 마지막 밤’으로 가사를 바꿔 발표했다. 올해로 발표된지 32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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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의 말
“이 생방송을 빼고 오늘 밤까지 7개의 행사에 초대돼 있다. 정말 바삐 움직여야 한다. 오늘(31일)은 수도권 인근에만 스케줄을 잡았지만, 요즘 들어 매일같이 평균 이동거리가 1000㎞를 넘어섰다. 사실 이날은 내가 주인공이라기 보다 노래 ‘잊혀진 계절’과 노래속 화자가 주인공이다. 잊혀진 계절’이 나온 뒤 세월이 벌써 32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늘 이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10월 말로 다가서면 마치 대통령에 당선된 듯 수많은 분들로부터 축하나 인사 메시지를 받는다. 오늘 하루 ‘잊혀진 계절’을 들으면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10월 31일이 지나면 고독감이 밀려온다. 무대가 끝난 뒤 갖는 텅빈 공간처럼, 이 날이 지나고 나면 엄청난 허전함이 밀려오기도 한다.”
일화는 많다. 한때 오토바이나, 보트 등을 빌려놓는 것은 필수였다. 지난해 10월 마지막 밤만 해도 항공편, KTX, 택시, 스케줄 차량 등 모든 운송 수단을 총동원했다. 하루전인 30일에는 전북과 전남지역 등지를 다녀왔다. 또 29일에는 대구 등지를 다니며 팬들 앞에서 ‘잊혀진 계절’을 불렀다. 10월31일이면 전국 방송가에는 어김없이 ‘잊혀진 계절’이 하루종일 울려 퍼진다. 지난해 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를 하면서 기성 세대 뿐 아니라 젊은 층 사이에서도 관심이 폭증했다. 노래는 몇 해전 조사에서 10월31일 하루 동안 전국 각지 방송사에서 모두 137회 방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매해 10월31일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방송되는 노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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