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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만여명 저축은행에서 30% 고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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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7만여명 저축은행에서 30% 고금리 대출

 

 

국정조사에서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대학생 7만여명이 저축은행에서 연 30%에 가까운 고금리로 2515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대학생들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축은행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고금리를 받는 관행도 없애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행법상 저축은행의 최고금리가 34.9%인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많은 대학생이 고금리에 시달리는 셈이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 관계자는 과거 현행의 제한금리보다 높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은
학생들이 아직 돈을 갚지 못해 평균대출 금리가 높은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금감원 측은 그동안 저축은행을 상대로 대학생 신용대출을 학자금 중심으로 하고 대출상담 때 장학재단이나 공익재단의 대출을 받을 것을 권고하도록 해 대출인원, 대출액이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라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저축은행들이 자발적으로 대학생들에 대한 대출금리를 인하하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
또 일부 저축은행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높은 대출금리를 책정하는 관행을 없애도록 신용등급별 원가산정체계를 갖춰 금리를 차별화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 문제는 이 돈을 갚을 수 있을 지의 여부이다. 일자리를 잡지 못하면 그 돈을 어떻게 갚을 것이며,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부채규모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부모나 친척에게 손을 내민다.....? 요즘 형편에 부모 친척인들 그렇게 여유있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걱정거리가 자꾸 늘어나는 현실이 안타깝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