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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륙횡단 여행기(6)

 

 

 

 (이것은 회사원으로서  미국 근무 중인

김승길님의  미국 대륙횡단 여행기이다)

 

오마하의 아침이 밝았다.

오마하는 미국 지도의 한가운데에 있은 도시이다.

동부의 맨해튼에서 자동차로 가면

20시간이 조금 넘게 걸리고

반대로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동차로 가도

약 20시간이 걸리는 곳

 

 

 동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한 미국에서는

'외진 곳'으로 여겨진다

인구 40여만명의 미국 네브라스카주이

주도가 바로 오마하이다

 

 이곳에서 워렌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헤더웨이 본사가 있다

비펏은 이곳에서 태어나

잠시 유학한 것을 빼놓고는

평생을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오늘의 운행 목표는 미국 중부 최대의

도시인 시카고 근처 줄리엣(Juliet)이다.

지도를 보니 거리로 약 442마일,

운행시간만 6시간 40분이다

중산 중간 쉬어가며 식사하면

8시간반정도 걸릴 것이다

 

아침시간이 바쁘다

식사를 대충마치고 나머지는

차안에서 해결...먹는 재미가 있다

조용한 도시, 오마하를 출발하니

이내 끝없이 펼쳐지는 옥수수밭...

그 언덕에 보이는 수많은 바람개비들...

삭막한 시골에 새로운 풍경이다

 

마치 새로운 풍차모양의 풍력발전기들이다

이제 화력, 수력, 원자력 발전을

 거쳐 바람의 언덕에는

여지없이 풍력발전기인 바람개비들로

대체되고 있는 듯하다

 

 

오마하를 떠나 디모인(Des Moines)을 거쳐

대븐포트(Davenport)에 도착하였다

아이오와주와 대븐포트는

미시시피강이 흐르는 인구 10만의 아름다운

작은 도시이다. 

 

 

 강 주변은 잘 정리되어 있었고

시민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다

 

 

 우리도 한 시간 정도 여유를 즐기기로 하였다

 

 

주변 공연장과 뒤편에 카지노호텔이 있어

외부 관광객들도 꽤 오나보다

 

 

미시시피강은 미국에서 두번째로 긴 강으로

이 도시는 미시시피강을 따라 발달하였고

 

 

 

강 상류는 이타스카호수에서 발원하여

하구로 내려가면 미시시피주까지 다다른다

 

잠시 쉬어가면서 이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오후 6시경 시카고 주변도시인

줄리엣(Juliet)에 도착하였다

주변 월마트에서 그동안 부족한 식량과 얼음을

채워 넣으니 마음이 흡족하다

여행에 지친 몸을 아내와 함께 쇠주 한 잔으로

오늘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

 

 

 

Posted by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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