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륙횡단 여행기(1)
(이것은 회사원으로서 미국 근무 중인
김승길님의 미국 대륙횡단 여행기이다)
미국 대륙을 여행하는 꿍을 꾸었었다. 드디어 그 꿈이 8박 9일의 구체적인 계획으로 다가왔다. 캘리포니아주의 부에나팍에서 시작하여 네바다주의 라스베가스를 거쳐 유타주의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 아치스 국립공원을 지나 콜로라도의 덴버를 거쳐 록키마운틴 국립공원, 그리고 중부지역인 네브라스카주의 오마하, 아이오와주의 데스 모이네스, 대븐포트를 거쳐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에 도착한다. 중부지역의 최대도시인 시카고와 미시간 호를 관광한 후 인디애나주를 거쳐 오하이오주의 레이크우드 공원을 지난다. 에리에 호를 따라 올라가면서 클리블랜드를 지나 펜셀베니아주를 거쳐, 뉴욕주인 버팔로시를 거쳐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다른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관광 후 최종 목적지인 뉴저지의 지인집에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1일차
첫날 이사짐과 함께 장장 미대륙을 횡단하기 위하여 먼 길을 떠나는 날이다. 지인부부가 배웅을 나와주어 그래도 쓸쓸하지 않았다. 그 고마움이란...아쉬움에 작별을 고하고 아내와 나는 긴장과 설레임으로 라스베가스로 출발하였다. 라스베가스 가는 길에 비스토우 아울렛에 쉴겸, 쇼핑도 할 겸 들었다. 근데 성 라파엘 성당 반원이자 교우인 지인 부부를 만난 것 아닌가! 어쩐지 뭔가 허전하였는데 이 형님을 여기서 만나뵈올줄이야! 반가워 간단히 식사하고 커피로 아쉬움을 달랬다. 예전 같으면 라스베가스를 그냥 지나칠리 없는 나였건만, 갈 길이 멀어 그냥 지나칠 수 밖에...오늘 안으로 유타의 파라완 모텔에 도착해야 한다. 오늘 저녁은 라면과 햇반이다. 이미 얼마전 아내와 나는 자이언캐년, 그랜드캐년을 보고왔다. 내일은 3대 캐년의 하나인 브라이스캐년을 구경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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