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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여행/미국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LA남부해안 드라이브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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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남부해안 드라이브 명소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2014.9.9

 

LA다운타운에서 차로 4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팔로스버디스....마음을 홀라당 뺏길만한 절경이다!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2014.9.9

 

유리교회는 굉장히 작은 규모이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반짝반짝한다

 

교회 이름처럼  원래는

여행자를 위한 교회였으나

지금은 완전 웨딩 전용 교회인 듯....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2014.9.9

 

팔로스버디스에는 등대말고도

유명한 게 하나 더 있다

일명 유리교회라 불리는

웨이퍼러스 채플(Wayfarers Chapel)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과 송혜교가

결혼식을 올리려던 교회로

송혜교가 마냥 서서 이병헌을 기다리던 곳이다!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2014.9.9

 

바닷가의 풍광은 그야말로 놀랄만한 절경이다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2014.9.9

 

어느 곳이나 서 있으면 절경이요....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2014.9.9

 

앉아 있으면 미인이로다~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2014.9.9

 

이 절벽의 이 식물은 자생아이비...송악...

담장나무라고도 한다. 해안과 도서지방의 숲속에서 자란다길이 10m 이상 자라고 가지와 원줄기에서 기근이 자라면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간다. 어린 가지, , 꽃차례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어린 가지에 달린 잎은 35개로 갈라지지만 늙은나무의 잎은 달걀 모양 또는 사각형이며 윤기가 나는 녹색이다.

꽃은 1011월에 양성화로 피고 녹색빛을 띤 노란색이며 산형꽃차례에 많은 꽃이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거의 밋밋하고 꽃잎과 수술 5개씩이며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핵과는 둥글고 다음해 봄에 검게 익는다.

남쪽 지방에서는 소가 잘 먹는다고 소밥나무라고도 한다. 잎과 열매가 아름답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지피식물로 심는다. 줄기와 잎은 상춘등(
常春藤)이라 하여 고혈압과 지혈작용에 사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송악 (두산백과)

 

정말 절경에...명품 사진이로다~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2014.9.9

 

 포인트 퍼민(Point Fermin)은 샌패드로에서 가장 처음 세워진 등대이자 우아한 빅토리안 건축양식을 자랑한다. 비교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대중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로컬 사진작가나 화가 등 예술적인 배경을 추구하는 이들에겐 숨겨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포인트퍼민을 찾아가는 길은 110번 프리웨이 사우스 방향으로 끝까지 달려간 뒤,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연결되는 가피(gaffey) 스트리트를 따라 약 3마일 10분 정도를 내려가면 된다.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포인트 퍼민 공원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 차를 세우고 공원안으로 들어가면 등대를 만날 수 있다.

 

포인트 퍼민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둥근 기둥을 지닌 등대가 아니다. 겉으로 볼 땐 너무나 예쁜 집 한 채가 눈길을 끄는데, 여기에 등대라고 써있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포인트퍼민은 1874년 디자이너 폴 J펠츠에 의해 세워졌다. 그는 국회도서관 등을 디자인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포인트퍼민은 샌패드로항의 불빛을 밝히는 주요한 임무를 담당했지만, 1940년대 초에 등대의 구실을 하지 못하고, 렌즈가 제거됐다.

 

이후 1972년 방치되어 왔던 등대를 다시 복구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있었고, 1974년에 복제된 렌즈를 가져다 놓고 갤러리를 만들면서 일종의 역사 박물관으로 남게 된다. 같은 해 이 건물은 내셔널히스토릭장소로 등록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30피트의 높이를 지닌 포인트퍼민은 등대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곳에는 등대가 살아온 역사를 한눈에 정리해놓은 자료들이 있다. 갤러리를 두루 살펴보는 것도 좋지만, 포인트퍼민 주변을 걸으면서 경관을 느끼는 것이 묘미다. 지도상으로 보면 등대가 자리한 공원은 샌패드로 항구 끝자락으로, 사방으로 태평양을 바라볼 수 있는 절묘한 위치가 돋보인다.

 

실제로 등대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LA지역 그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경치를 선사한다. 왼쪽으로는 롱비치항의 역동적인 모습이 펼쳐지고, 오른쪽으로는 팔로스버디스의 아름다운 집들과 절벽 등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정면으로는, 날씨가 맑은날에 카탈리나 섬까지 보여질 만큼 이곳의 전망은 탁월하다.

 

또한 등대 주변으로 산책로가 나있고, 피크닉을 위한 테이블과 편의시설 등이 있다 보니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 보인다. 조금만 시간을 더 내본다면 등대 주변으로 볼 것들이 많다. 등대가 자리한 포인트퍼민공원 뒤쪽에는 엘젤레스게이트공원이 자리해있다. 공원의 정상에는우정의 종이라는 종각이 자리해 있다. 우정의 종은 한미수교 2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지난 1974, 한국정부가 미국에 기증한 자랑스러운 산물이다. 한국식 단청과 문양으로 채색된 종각에는 양국간 평화를 기리는 여러 상징들이 표현되어있다. 현재 우정의 종은 여러 차례 보수공사를 거쳐 올해 말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포인트퍼민은 화요일부터 주일까지,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 문을 연다. 공공방문장소이기에 특별한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등대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 오후 3시 무렵이다. 해가 빨리 지는 겨울 시즌엔, 한 시간 정도 등대를 둘러본 뒤 선셋을 배경으로 주변 경치를 즐기는 것이 좋다. 혹시 LA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가 부담스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름다운 등대를 배경으로 바닷바람도 즐기고, 이국적인 정취를 즐기면서 재충전을 하고자 한다면 포인트퍼민을 적극 권해본다.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2014.9.9

 

 

팔로스버디스 해안가에 있는 등대

세계에서 경치가 좋기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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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는 주제와 목적도 있어야 한다.

주제가 없는 여행은 방황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주제와 목적이 있는 여행을 할 때

열린 마음으로 만나는 것들을 통해

비로소 여행의 기쁨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일종의 여행과 같다.

출발점이 있으면 종착점도 있다

인생도 여행도 가끔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

 

지금 당신은 어떤 여행자의 모습으로

인생길을 걷고 있는가?

(호프만 지음,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p.189)

 

[사진 제공]

LA에서 생활하고 있는

명품 사진작가

김승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