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체력관리법
수험생에게 필요한 집중력, 빠른 두뇌 회전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이겨낼 수 있는 체력에 기반을 둔다. 이 때문에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력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체력 보강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효과적인 수험생 체력관리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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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수험생은 운동량이 부족해 변비와 소화불량,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운동은 신체 건강은 물론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전문의들은 “뇌는 다리근육에서 오는 자극을 가장 크게 감지한다”며 “산보나 가벼운 달리기는 뇌를 각성시킨다”고 말한다. 스트레칭과 산보 등을 병행하면 이러한 각성효과와 피로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습도와 온도가 높을 때에는 운동을 피하고, 새벽이나 해진 뒤 저녁시간에 20~30분 정도 운동하면 수면에도 도움이 된다.
▲영양= 더우면 입맛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안 먹으면 곤란하다. 공복상태가 12시간 이상 지속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긴장되고, 피로가 심해져 학업 능률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균형 잡힌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포만감이 들지 않도록 식시량을 조절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두뇌활동이 활발해진다. 여학생은 생리 때문에 철분 섭취가 필요한데, 철분은 두뇌활동에 꼭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다.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험생에게는 충분한 당질의 섭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고혈당으로 졸음이 몰려오게 된다. 고카페인의 에너지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일시적 각성효과가 있지만,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알코올과 약물남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스트레스= 불쾌지수가 올라가면 스트레스도 동반상승한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수험생들은 더욱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게 된다. 복식호흡 등 심호흡법을 익혀 하루 2차례씩 하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명상을 하거나 부드러운 음악을 들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소 숲이나 나무를 가까이 하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준이 훨씬 낮다는 연구도 있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심하고 불안하다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빨리 치료하기에도 좋고, 치료 후 학습 효율성도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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