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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재테크/사자성어

감탄고토(甘呑苦吐)-오늘의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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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감탄고토(甘呑苦吐)

 

  달 삼킬 탄   쓸 고 토할 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맞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의미의 한자성어. 제 비위에 맞으면 받아들이고 안 맞으면 배반한다는 말이다. 이해관계에 따라 이로우면 붙기도 하였다가 이롭지 않으면 돌아서기도 하여 서로 믿음이 없는 행위를 가리킨다. 우리 속담 '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와 같은 말이다. 사사로운 이익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사리사욕(私利私慾)을 꾀하여 유리한 경우에는 함께하고 불리한 경우에는 배척하는 이기주의적 태도이다.

감탄고토에 얽힌 나무 이야기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나무의 친구로는 바람과 새, 이 있는데 바람은 마음내킬 때마다 찾아왔다가 때로는 살짝 스쳐 지나가거나 때로는 세차게 불어와 흔들고 가는 변덕스런 친구이다. 새도 마음 내킬 때 찾아와 둥지를 틀었다가도 어느새 날아가버리는 믿음직스럽지 못한 친구이다. 은 한결같이 때를 어기지 않고 찾아와 함께 지내는 의리있는 친구이다. 그러나 나무는 ·바람·새를 모두 친구로 대한다
.

나무에서 얻는 교훈과 같이 이로울 때만 가까이 하고 필요하지 않으면 멀리하는 이기적인 사귐이 아니라 인륜의 실천덕목으로 오륜(
五倫)의 하나인 붕우유신(朋友有信)처럼 어떤 친구이든 벗과의 사귐에는 믿음이 밑바탕을 이루어야 한다. 음식물이 면 삼키고 쓰면 뱉듯이, 사리를 채우려고 믿음과 의리를 저버린다는 뜻으로 각박한 세태를 일컫는 말이다. 토사구팽이라는 말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감탄고토

 [甘呑苦吐]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