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순담계곡 여행
순담계곡(蓴潭溪谷, Sundamgyegok )
철원 순담계곡 여행-2014.9.9
강원도 철원군의 남쪽 갈말읍
군탄리에 위치한 계곡이다.
한탄강 중류에 있다.
철원 순담계곡 여행-2014.9.9
조선 시대 지리지와 고지도에는
순담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지 않는다.
순담은 조선 순조 때 우의정을 역임했던 김관주가
이곳에 연못을 파서 순채(蓴菜)를 심고
복용하며 요양을 하였는데,
그 연못의 이름에서 유래하여
불리는 지명이라 전해진다.
철원 순담계곡 여행-2014.9.9
고석정과 인접해 있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기묘한 바위와 절벽 · 연못 등이 많으며,
하얀 모래 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철원 순담계곡 여행-2014.9.9
고석정과 함께 도지방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철원 순담게곡 여행-2014.9.9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에
항일독립투사들의 은거지였다고 하며,
유재헌 목사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수도원인
기독교대한수도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철원 순담계곡 여행-2014.9.9
또 물길이 넓고 빠르며 깎아지른 듯한 협곡이 많아
래프팅 장소로 유명하여
동호인들이 즐겨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철원 순담계곡 여행-2014.9.9
신철원에서 북서쪽으로 5 km 떨어진 곳에 있다. 한탄강이 크게 굽이지면서 협곡을 이루는 곳으로, 상류에 있는 고석정(孤石亭)까지의 1.5 km가 한탄강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답다. 계곡 이름은 조선시대 정조 때 김관주(金觀柱)가 이곳에 연못을 파고 순약초(蓴藥草)를 재배하여 복용한 데서 유래한다. 주변에는 직탕폭포·삼부연폭포 ·산정호수 등이 있다.
( 한반도 지도 모양 연못 )
여행에는 주제와 목적도 있어야 한다.
주제가 없는 여행은 방황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주제와 목적이 있는 여행을 할 때
열린 마음으로 만나는 것들을 통해
비로소 여행의 기쁨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일종의 여행과 같다.
출발점이 있으면 종착점도 있다
인생도 여행도 가끔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
지금 당신은 어떤 여행자의 모습으로
인생길을 걷고 있는가?
(호프만 지음,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p.189)
[ 사진 제공 ]
멋쟁이 사진작가
임승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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