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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여행/국내여행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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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은퇴연구가 L씨의 체험담

 

 

 

 

울릉도는 5~9월이 가장 살기가 좋은 계절이다.인구는 9천~1만명 정도이다. 관광객은 연간 40만명이 몰려온다. 그래서 숙소구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 인맥을 찾아서 예약하는 방법이 좋다. 숙소경비로 하루 4만원씩 30일치 120만원이 들었다. 한달 총 경비는 400만원이 들었다. 강릉, 묵호, 포항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산딸기는 5월이 딸기철인데 정말 많이 먹었다. 3일 걷고 하루 휴식하는 일정으로 탐방을 했다. 명이나물이 많은데 기름기가 있는 고기(삽겹살)와 궁합이 잘 맞는다.

 

도동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을 따라 나리봉가는 코스가 기억에 남는다. 사람이 안 다녀서 으슥한 길이다. 도동에서 좌측해변으로 따라가며 남양항이 있는 청정미역이 깨끗해서 바로 식요이 가능하다. 놀기 좋은 곳은 도동항 해변 한적한 곳이 좋더라~ 부지깽이나물도 있다. 4월말~5월초가 나물채취시기인데 하루 100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나물캐는 재미에 절벽에서 실족사가 많다고 한다. 도민의 70%가 나물을 채취하고 30%가 해산물을 채취한다. 잘 사는 사람은 집을 3채 보유하고 있다는 말이 있다. 산꼭대기 근처에 나물채취용 집, 도동에 거주용, 포항이나 강릉에 겨울나기용.

 

관광객을 보고 장사하는 수퍼가 많은데, 물가가 비싸다(20~30%). 25시 할인마트가 오히려 가격이 싸다.  산의 중간에 빈집이 많은데 나물채취용 집이다. 문화인푸라는 빈곤하다. 해변이 절벽이나 바위로 되어 있어 해수욕장에는 백사장이 없다. 남양항이 있는 좌측 도로를 따라 버스로 이동하여 매일 일정거리씩 탐방을 한다. . 62년 박대통령이최고회의 의장신분으로 울릉도를 시찰한 후 개설된 도로.  우측 해안은 도로가 없다. 터널만들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엄두를 못낸다.  호박관련 식품도 많다. 호박엿, 호박막걸리..

이장희씨가 거주하는데 콘서트 비용이 현지인 1만원, 관광객 5만원 하더라...

 

 

산딸기가 많은데 맛도 일품이다

 

 

 

청정미역은 그대로 식용가능할 정도로 깨끗하다

 

 

 

울릉도의 명물 명이나물, 산마늘...명이장아찌도 담고 명이 김치도 담그고...명이나물 죽도 만들어 먹고...

 

 

부지깽이 나물

 

 

울릉도의 명물 호박막걸리

 

 

 

물가가 비싸다

 

 

 

 

 

 

 

 

 

혼자사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프랑스의 작가 라브니엘이 말했다.

"세상의 언어 가운데 최후로

두 가지 단어만 남긴다면

사랑과 여행일 것이다."

 

 

여행에는 고독이 있고,

기쁨이 있으며,

감탄이 있다.

 

 

그 모든 과정들이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를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또 여행은 만남이다.

새로운 자연과 새로운 풍물을 만난다.

 

또한 역사의 미래와 과거와 현재를 만난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고 신()을 만난다.

 

 

어떤 생각을 하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보아도 모두 다르다.

 

우물 안 개구리가 세상에 나온 것처럼

신기하고 다양한 세상만물을

볼 수 있는 여행은 그래서 늘

가슴 설레는가 보다.

 

 

여행에는 주제와 목적도 있어야 한다.

 

 

주제가 없는 여행은 방황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주제와 목적이 있는 여행을 할 때

열린 마음으로 만나는 것들을 통해

비로소 여행의 기쁨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일종의 여행과 같다.

 

 

출발점이 있으면 종착점도 있다

 

 

인생도 여행도 가끔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

 

지금 당신은 어떤 여행자의 모습으로

인생길을 걷고 있는가?
(
호프만 지음,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p.189)

 

 [사진제공 ]

 

여행의 멋을 아는

멋쟁이 사진작가

 

이근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