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3)-초미지급(焦眉之急)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사자성어(3)-초미지급(焦眉之急) 오늘의 사자성어(3)-초미지급(焦眉之急) 焦 탈 초 眉 눈썹 미 之 갈 지 急 급할 급 눈썹이 타게 될 만큼 위급(危急)한 상태(狀態)란 뜻으로, 그대로 방치(放置)할 수 없는 매우 다급(多急)한 일이나 경우(境遇)를 비유(比喩ㆍ譬喩)한 말 유래는 이렇다. 불혜선사(佛慧禪師)는 고승이다. 그의 수행은 당대의 어느 고승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한 그가 왕명을 받고 대상국 지혜선사라는 절에 주지승으로 임명되었다. 어명을 받고 그는 사문을 불러 모아 물었다. "내가 왕명을 받들어 주지로 가는 것이 옳으냐, 아니면 이곳에 눌러 앉아 불도에 정진함이 옳으냐?"대답(對答)하는 자가 없었다. 그러자 선사는 붓을 들어 게(偈)를 썼다. 사르르 눈을 감더니 앉은 채 입적하여 사문을 놀라게 했다. 선사는 살아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