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낙원 카리브해
(Caribbean Sea)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곳, 바로 카리브해의 보석 멕시코 칸쿤(Cancun)이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꿈의 휴양지로 꼽히며 중남미 젊은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허니문 열망지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칸쿤은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대식 리조트와 브랜드 호텔, 이국적인 마야문명의 흔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칸쿤은 이색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Tulum. 카리브해를 품은 마야 유적지. 칸쿤에서 남쪽으로 약 120킬로미미터 떨어진 카리브해 절벽에 위치한 툴룸은 마야인들의 유적지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다. '벽'이라는 뜻의 툴룸은 입구가 5개나 있는 일종의 궁성이다. 작은 돌담을 중심으로 톨룸에는 귀족들이, 또 다른 쪽에서는 서민들이 거주했다.
이구아나. 몸길이는 보통 60 ~ 80cm이나 120cm까지도 자란다. 도미니카, 카리브해 지역에 서식한다.
몸집이 큰데도 겁이 매우 많고 온순하다. 초식성으로서 가시덤불 속이나 선인장 숲에서 나뭇잎이나 선인장,
꽃, 열매 등을 먹는다. 밀렵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현재 야생에 1만~1만 6천 마리가 생존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야(Maya)문명은 고대 멕시코 및 과테말라를 중심으로 번성한 인디오 문명 및 이를 이룩한 민족의 명칭
마야문화가 번성한 지방은 3개 지역으로 구분되나, 그 중심을 이룬 것은 과테말라 북부의 페텐지방으로부터, 서쪽은 멕시코의 타바스코, 동쪽은 벨리즈지방에 이르는 중앙지역이다. 여기에 유카탄반도(半島)의 북부지방 및 과테말라고지(高地), 차파스지방으로부터 태평양 연안에 이르는 남부지방 등 2개 지역이 포함된다.
언어연대학적 연구에 따르면 마야어족의 조상은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작은 부족으로서, 이들이 남진(南進)해서 BC 3000년대 중반에 서부 과테말라 고지에 정착한 것이라 한다. 그 후 1000년 사이에 이 부족이 두 어족으로 갈라져 하나는 북서로 진출하여 멕시코만(灣) 연안의 아스텍어족(語族)을 형성하였고, 다른 하나는 북쪽으로 나아가 페텐저지(低地)에서 유카탄지방에 이르러 유카테크어족이 되었다. 다시 BC 1000년대 전반에 마야 어족의 모체(母體)로부터 촐 및 촌탈 등 두 어족이 갈라져 나와서 중앙지방의 저지에 들어가 북부의 유카테크어족과 접촉하였다.
E.톰프슨에 따르면 촐어족이 마야 고전문화를 창조한 것이라 한다. 초기 마야에 관한 고고학적 자료는 극히 드물어 과테말라 태평양연안의 오코스(BC 1500) 및 콰도로스(BC 1000) 문화나 과테말라 고지카미날퓨 유적(遺蹟)의 알레파로기(期) 및 라스 차루카스기(BC 5,6세기경)에서도 이들 문화 후에 형성되는 고전(古典) 마야적인 특징은 볼 수 없다. 그러나 초기 마야의 기원에는 멕시코의 올멕 및 이자파문화의 영향이 컸다는 학설이 거의 굳어졌다. 가장 오래 된 마야적 문화는 페텐지방 서부의 시에문화와 북부의 마몬문화인데, 마몬문화의 연대는 BC 5세기로 추정되어 카미날퓨의 라스 차루카스기(期)와 비슷하다.
시에문화는 고전 마야유적인 알탈드 사크리피시오스와 세이발의 하층에서, 또한 마몬문화는 와샤크툰과 티칼의 하층에서 볼 수 있다. 이 문화에 이어 카미날퓨의 밀라프로레스기(期)와 중부 저지(低地) 마야지대의 차카넬문화에 이르러 마야문화의 기본양식이 확립되었으며, 밀라프로레스기에는 그 뒤에 발달되는 신성문자(神聖文字)의 원형(原型)이 나타났다.
카리브해는 1492년 C.콜럼버스의 제1차 항해 때 바하마제도에 있는 산살바도르섬이 발견된 이래 에스파냐
의 식민지 활동무대가 되었다.
1914년 파나마 운하 개통 후에는 세계 해상교통의 요로가 되었으며, 유카탄 ·윈드워드 ·모나 등의 해협에
의하여 태평양과 대서양이 연결되었다.
17∼18세기 카리브해 연안국들은 에스파냐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식민지 쟁탈의 대상이 되었으나
1898년의 미국 ·에스파냐 전쟁에서 에스파냐가 패배한 후에는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영향권 아래 들어갔
다
연안의 주요 항구로는 쿠바의 산티아고, 자메이카의 킹스턴,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 ·폰세,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포트오브스페인 등이 있다.
카리브해의 찬란한 물빛에 이끌려 전 세계 사람들이 칸쿤으로 몰려온다
뽀얗고 고운 해변에 누워 살아서도 천국의 맛을 미리 맛보는 황홀한 해수욕을 즐기는 일이 칸쿤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밑바다까지 훤히 들여다보이는 카리브해의 바다는 두말없는 천국의 모습이다.
칸쿤의 바다에 들어서면
자신도 모르게 괴성이 나온다.
신은 어찌하여 이토록 아름다운 바다를 만들었을까?
아~ 카리브해...
'캐러비안의 해적'으로만 알았던 카리브해! 카리브해는 1년 내내 뜨거운 햇살로 인해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로 꼽힌다. 또 미국문화와 남미문화, 영국, 에스파니아 등의 유럽문화가 복합적으로 뒤섞인 곳이기 때문에 다양한 인종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눈부신 카리브해와 마야유적의 오묘한 조화가 지상낙원, 그곳에 가고 싶다.
[사진제공: 멋쟁이 사진 작가 이원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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