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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좋은 시

봄편지-도종환 (좋은 시 감상)

 

 

 

 

 

봄편지

 

도종환

 

봄꽃이 피어 화사한 날은

마음도 꽃잎처럼 흩날립니다.

 

남창남창하게 휘어지는 꽃가지에

마음의 겉옷을 벗어 걸어놓고

 

누구랑 연애라도 하고 싶습니다

 

바람의 손에 이끌려

이나무 저나무 꽃그늘로

옮겨다니는 이 마음이 이미 바람입니다

 

 

  • 딸기향기 2015.04.07 21:16 신고

    오랜만에 방문했죠?
    시험 공부를 한다고 학교며 도서관만 다니다보니 블로그는 예약 포스팅만 해 놓고 시간이 없었네요 ㅠㅠ 그래도 가끔 핸드폰으로 보고 간답니다 : )
    덕분에 오늘도 좋은 시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