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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좋은 시

바람-강소천 (9월의 시 가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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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감상

9월의 시

가을 시

 

바람 - 강소천



-
, 넌 오늘 어디 가 뭘 했니?

-
? 길거리에서 바람개비 돌렸지....

-
그래, 넌 오늘 어디 가 뭘 했니?

 

- 난 오늘 공중에서 연 올렸지.

-
, 오늘 밤엔 너 뭐 할테냐?

-
, 숲속에 들어가 소롯이 자야겠다.

-
나두 일찍이 자야겠다.

-
아아 고단하다.

-
아아 다리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