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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주례호프만

결혼주례사-2014년 가을 호프만의 주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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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을 호프만의 주례봉사

 

 

결혼주례사

 

 

 

흔히 결혼으로 하나가 된 부부를 23각 경주’에 비유하곤 합니다. 둘이 한발을 묶어서 세발이 되어서 경주하는 게임이지요. 결혼이라는 말에서 '결(結)'자는 맺을 '결'자입니다. 맺는다는 것은 묶는다는 뜻도 됩니다. 묶인 발로 나아가는 23각 경주와 같은 결혼생활에서 서로가 서로를 살피고 호흡조절을 하면서 강약과 완급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그러면 다소 힘은 들더라도 리듬이 생겨서 힘차게 달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부부는 커플자전거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커플자전거는 파트너 둘이 앞뒤에서 힘차게 폐달을 밟아야 앞으로 잘 나아갑니다. 핸들을 잘못 돌리면 둘 다 쓰러지게 되고 항상 뒷바퀴가 앞바퀴를 따라갑니다. 이것은 존경과 질서를 말하며 균형 감각을 의미합니다. 가정에서 부부간의 균형 감각. 이보다 좋은 단어도 없겠지요?

 

 

 

이제 두 사람은 부부사이는 물론 주변사람들에게 잘 배려하면서, 긍정적으로 웃으며 살아가는 멋진 결혼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신랑신부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신랑신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