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rvest of one Thousand Sacks of Barnyard Grass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행을 베풀어 부자가 된 안씨부부 선행을 베풀어 부자가 된 안씨부부 The Harvest of one Thousand Sacks of Barnyard Grass 고려시대때 가난한 안씨부부가 들일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길가에 쓰러져 있는 노승을 만났다. 안씨부부는 이를 가엾게 여겨 집으로 데리고 와서 없는 살림에도 극진히 치료를 하였다. 부부의 도움으로 마침내 원기를 회복한 노승은 고마움에 대한 답례로 명당을 하나 잡아주겠다고 하더니 "후손들 중에 삼정승이 나는 명당과 당년에 천석을 수확하는 명당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고 했다. 워낙 가난하게 살아온 처지라 안씨부부는 서슴치 않고 "당년에 천석을 거둘 수 있는 명당을 잡아 달라"고 하였다. 그말을 들은 노승은 묘터를 잡아주었고, 부부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를 그곳으로 이장했는데, 그 해 여름.. 더보기 이전 1 다음